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중석)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시작됐다.‘사랑의 좀도리운동’은 IMF 외환위기 이후 갑작스러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부터 MG새마을금고중앙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어 25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사회운동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첫 기부한 시종지역 대의원 신철재 씨는 “첫 수확한 쌀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금고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서중석 이사장은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 백미 2천920kg을 모아 어렵
영암군이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지역 우수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영암 쌀이 ‘K-밥심’의 대표 주자임을 알리고, 소비 촉진도 도모했다. 영암군은 행사장에 달마지쌀과 함께 서영암농협RPC의 ‘학이머문쌀’, 대우미곡RPC의 ‘맑은공기쌀내음’, 영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월출나눔한마당 풍물패 축하공연을 가졌다.서영암농협 월출나눔한마당 풍물패는 농협중앙회 초청을 받아 이날 기념식에서 북, 장구, 징, 꽹과리 등의 전통악기를 이용하여 흥겨운 가락과 신명나는 리듬으로 공연을 펼쳤다.이날 기념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서면 오산마을과 신마산마을이 전남도의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전남도는 생태환경이 살아 숨쉬고 지역 특색을 살린 도내 선도마을 8곳을 생태마을로 지정했다.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을 위해선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마을 중 친환경 인증 10㏊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의 3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 실천 의지가 강해야 한다. 도는 지난 8월까지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군서면 오산마을은 우렁이농법으로 벼, 찰벼를 재배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신마산
영암축협(조합장이맹종)이지난9월30일 자로 정책자금 대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영암축협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 200억원에 불과했던 정책자금 대출이 5년 사이 5배 성장하여 마침내 1천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이는 도내 19개 축협 중 합병조합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규모이며 사료구매자금 300억, 운전자금 250억, 후계농 및 귀농자금 220억 등이다. 사료구매자금, 축산경영에 필요한 저리의 운전자금 지원금액 증가세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료구매자금은 선수금 거래를 통해 사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연 1.8% 금리로 축산경영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9월 22일 우승희 군수와 축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한우 사골곰탕’ 및 ‘기찬한우 육포’ 출시기념 시식회를 가졌다.이번에 출시된 사골곰탕과 한우육포는 최근 전국적으로 우족·사골 등 부산물 재고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면서 한우 부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 대책과 소비패턴 변화로 소비량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이맹종 조합장은 “영암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승희 군수의 농축산물 4차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골곰탕과 한우육포에 이어 최근 축산물 소비패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지난 11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행복 꾸러미 5개와 긴급 의료키트 70개를 전달했다.행복 꾸러미는 햅쌀을 비롯한 혼합곡, 군고구마 말랭이, 한우 갈비탕, 육개장, 목우촌 뚝심, 쌀 누룽지 등 총 10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았다. 의료키트는 응급 의약품과 간단한 의료용품으로 구성돼 있다.최영택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이 지난 9월 20일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실시하는 위더스(With-us)상을 수상했다. 위더스상은 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선 농축협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영암축협은 올해 손해보험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맹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 추진을 통해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비이자 수익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를 달성하여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 한우가 전라남도 경진대회를 휩쓸었다. 지난 9월 2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을 무대로 열린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축산농가 5곳이 최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을 수상했다. 함영찬 가나농장 대표가 최우수상을, 이제성 오장성농장 대표는 장려상을, 김현세 길손농장 대표와 이재우 달맞이목장 대표, 박재임 성보축산 대표가 각각 노력상을 받았다. 경진대회에는 암송아지, 발효여물 먹인 미경산우, 번식 암소 1·2·3부, 고급육 6개 부문으로 나눠 9개 시·군의 99두가 출품됐다. 총 22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오른
최근 도포면 성산리 들녘이 황토 고구마 수확으로 분주하다. 푸른 이파리와 줄기가 걷힌 붉은 황토밭을 헤치자 속이 노란 영암 황토 고구마가 주렁주렁 딸려 나온다. 영암 붉은 황토의 풍부한 미생물과 효소들은 고구마를 더 노랗고 더 달고 더 알차게 해 겨우내 사람들의 입맛을 달콤함으로 채운다.
영암군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민간보조금을 감축하는 등 내년도 세출예산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영암군 농민단체가 일방적인 보조금 삭감 반대를 결의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영암군농민회,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영암군쌀생산자회 등 농민단체 대표 30여 명은 지난 5일 한농연 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일방적인 보조금 삭감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보조금 편성에 있어 개선해야 할 점이 있지만 외부 평가에 근거해서 보조금 당사자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보조금을 삭제, 변경하는 것은 ‘불통 행정’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영암청년새마을연대(회장 조승완)는 지난 16일 영암읍 교동천에서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청년회원들이 예초기를 동원해 교동천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하천 주변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지난 4월부터 영암청년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를 추진하여 환경정화, 농촌집 고쳐주기, 사랑의 LED등 교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새마을회(박찬)는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한국환경공단 영암사업소와 신북자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추진했다.이날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가정이나 농경지, 마을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농약 봉지, 비료 포대 등 영농쓰레기 약 60여 톤을 수거했다.영암군새마을회는 매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또 새마을회는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과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영애원’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소외되고 외로운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눴다.김기동 조합장은 “아이들이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는 지난 15일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승렬 회장과 이완자 여성회장, 황삼묵 읍·면분회위원회 위원장, 최성필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집결한 회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영암읍내를 순회하며 군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캠페인을 마친 후 회원들은 우정웨딩홀 별관에서 우승희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갖고 결속을 다졌다.전승렬 회장은 “우리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대불산단의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기업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기 전 생산현장 기술과 직무역량을 사전 교육하고, 거주 비자인 F-2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와 영암군, 해남군이 함께 추진해왔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기술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영암군은 배정 인원 112명을 모집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2일 신현대 사장을 비롯해 앙골라의 아나 아폰소 디아즈 로렌 영부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앙골라 소재 소난골(SONANGOL)사로부터 수주한 15만8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해당 선박은 17세기 서남부 아프리카를 통치하며 포르투갈 제국의 식민지 지배에 대항했던 여왕의 이름을 딴 ‘소난골 진가 반데(SONANGOL NJINGA MBANDE)호’로 명명됐다.이 선박은 길이 269m, 너비 48m, 깊이 23m의 제원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을 장착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지역의 특산품인 대봉감의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영암군과 대봉감 공동선별∙출하 협약식을 지난 8월 31일 맺었다.이번 협약식은 대봉감이 자연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수확철 인력난으로 인한 저가에 거래되는 포전 거래 방지 및 고품질 대봉감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정농협이 영암군에 제안해 이뤄졌다.영암군은 금정농협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금정농협에 대봉감을 출하하면 대봉감 수매장려금을 영암군 50%, 금정농협 50%씩 부담해 대봉감 과일상자 20㎏ 당 최대 1만 원을 농가에
영암군은 추석을 앞두고 이달 2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최대 30%까지 싸게 영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기획전과 이벤트를 연다. 영암 대표 농특산물은 20%, 추석 선물세트는 추가로 10% 더 할인한 30%를 싼 가격에 판매한다.영암몰에서는 영암사랑상품권 결재도 가능하다. 영암몰은 이번 추석 선물 대잔치 할인에 지역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까지 더할 수 있다. 군은 영암몰 구매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영암농부남생이’를 무료 배포한다. 올해 군이 새롭게 개발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명칭이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9월 7일 농협중앙회 정례회의에서 창립 54년 만에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을 수상했다.‘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간 인화단결, 복무 기강 확립, 대외활동,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하여 선정한다.당초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16개 농·축협이 총화상을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연기되어 이날 수상했다.서영암농협은 1970년 학산농협으로 창립, 2012년 미암농협과 합병 후 서영암농협으로 명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