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0월 8일 군청 도선실에서 배터리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 등 4개 기업과 총 34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고용인원이 400여 명에 달해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주정 케이씨㈜ 대표, 김연옥 ㈜에스엔비 대표, 김천규 아주푸드㈜ 대표, 김태호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 박영배, 고천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케이씨는 현재 대불국가산단에서 수산화알루미늄과 알루미나, 소미분 등 기초 신소재를 생산하여 일본과 유럽에 수출하는 중견기업으로 대불산단 1천765㎡의 공장용지에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쓰이는 ‘보헤마이트’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2020년까지 1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보헤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9.10.11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