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9~12일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행정과를 총괄반으로 교통, 물가안정, 환경, 가축 질병, 상·하수도, 산불방지, 보건·진료, 재난·재해 등 총 9개의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군은 이에 앞서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주요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시에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자원봉사 활동, 복지시설 위문
영암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영암 5일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귀경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생활화를 홍보했다. 영암군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교통사고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종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1시간 20여 분만에 잡혔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1분께 시종면 봉소리의 한 축산농가에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영암소방서는 소방장비 18대, 소방대원 51명을 현장에 투입,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은 자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연 면적 4천127㎡의 돈사 4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전소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2천여 두가 불에 타 죽은 것으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29일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영암군체육회 재적 이사 48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3건의 보고사항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영암군체육회 수영 스포츠클럽 창단(안), 영암군체육회 정관 개정(안)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올해에도 영암군 체육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더 나은 영암군 체육을 위해 이사님들과 체육회가 소통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이 지난 24~26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둥근세상 만들기 행복공감 청소년 캠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지원사업의 하나인 국립 청소년수련시설 캠프 연계 프로그램.지난해 말 영암군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숙박비, 식비, 활동비 등 참가비를 캠프 주최 측의 지원을 받았다. 캠프 첫날 전국에서 모인 120여명의 청소년들은 입소식을 가진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둠북 난타,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우는 팀빌딩 공동체
영암군은 지난 30일 영암여고 학생과 영암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도서관에서 ‘책 읽는 영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의 책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어린이분야 김혜정 작가의 , 청소년분야 김혜정 작가의 , 문학분야 한강 작가의 , 비문학분야 김혜남 작가의 등 4권이다. 이날 책 선포식에 이어 어린이·청소년분야 선정도서 저자인 김혜정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영암시니어클럽이 지난 19~22일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 54곳의 어르신 가구를 찾아 떡국세트,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 꾸러미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미국·프랑스·노르웨이·영국·일본 선급협회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조성호 고령자복지주택 노인회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에 감사하다. 영암시니어클럽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 입주민들과 함께 건강히 새해를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시니어클럽은 ‘모두의 협력으로 도모하는 활기찬 노후생활 구현’을 미션으로 지난해 7월 개관한 노인일자리 전담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읍 달맞이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업무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1개 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치활동을 돕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은 행안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의 컨설턴트를 역임한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그는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자치 이론과 실무경험을 공무원들에게 전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단체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
영암군은 지난 26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안전관리 감시체계 강화’ 정기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임무 및 업종별·분야별 감시요령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 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기본요령 ▲식품위생법 해설 및 개정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들은 영암군 식품접객업소,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의 위생 상태 지도·점검과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업무 지원,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다. 방역기준은 완화됐으나 코로나19는 여전히 발생 중이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입원치료 등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는 1월 30일
영암군은 지난 25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찰서, 출입국사무소, 영암군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행복한 영암’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기 우수 활동 단원을 표창하고, 2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20명의 모니터링단원들은 영암에 1년 이상 살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 중에서
영암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신규 참여 마을 45곳을 2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 전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아름답게 관리·보전하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동에 나서는 마을에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한다.2021년부터 해마다 영암지역 45개 마을이 참여했고, 지난해까지 총 135개 마을이 선정돼 소규모 정원·꽃길 벽화 조성 등 경관개선, 생활·영농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폈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지난해 모금액이 최근 10년간 최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7억 원이 넘게 기금을 모았다. 이 금액은 2022년 모금액 3억6천만 원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2014년 이후 가장 큰 액수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기탁금은 2019년 3억9천만 원, 2020년 1억9천만 원, 2021년 3억1천만 원, 2022년 3억6천만 원, 2023년 7억 원이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현재 보유한 장학기금은 112억 원이다. 최근 기탁금이 크게 늘어 난 것을 두고 (재)영암군미래
영암시니어클럽이 지난 달 29일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기찬 밥상’을 열고, ‘생산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선보였다. ‘기찬 밥상’은 영암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원료로 한 한식 뷔페로, 음식점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손맛으로 집밥 음식을 차린다.민선 8기 영암군은 어르신을 시혜적 복지의 대상으로 삼아왔던 관행을 탈피해 생산적 복지를 강조해오고 있다. 어르신이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는 어르신을 공경으로 대하는 문화를 정착하자는 것이 골자다. 어르신들이 일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복지 취약계층에
영암군은 올해부터 다양한 도로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군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 이관 등 후속 작업을 마치고 지난 26일부터 일원화한 도로 업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군은 도로 관련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로 점용 인허가 등 절차도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의 도로 업무는 두 부서로 나뉘어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마을안길·소규모 도로·골목길 등 비법정도로는 건설교통과, 읍·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는 도시디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25일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과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월출산국립공원 시니어 레인저’로 활동하게 될 은퇴세대는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소득향상과 더불어 국립공원 내 자연보전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영암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참여자는 만65세 이상의 영암지역 은퇴세대로, 2월 1일부터 월출산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되어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공원시설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강창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
영암초 수영부가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여수, 광양, 포항 등지에서 32명의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994년 창단한 영암초 수영부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8명을 참가시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문 수영부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닦아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지 훈련장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력 연마에 힘쓰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지훈련을 참여한
영암군이 이달 31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및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마을 돌봄 문화 형성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사업으로 나눠지고, 단계와 유형별로 500~2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모집하며 군민 5명
영암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걸어서 영암 한바퀴 챌린지’를 실시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 챌린지는 하루 최대 1만 걸음을 걷기 기간인 20일 동안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 목표 걸음 16만 보를 달성하면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는 군민이 참여하는 ‘영암 한바퀴’,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두 가지로 나눠진다.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걸어서 영암 한바퀴’에 가입한 다음, 챌린지 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