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화재 저감을 위한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트래킹 클리너’는 소방서 보유 장비인 공기 호흡 용기와 에어클리너 건을 결합해 배전반과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먼지, 분진, 미세금속 입자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된 장비다.영암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장비 사용법을 시연하고 무료 콜센터 운영을 안내했다. 또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해 주택 분전반과 콘센트 등의 먼지와 분진을 제거했다.119생활안전순찰대는 마을 이장단, 읍ㆍ면 의용소방대와 협업해 복지 서비스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는 조선업 경기 활성화로 많은 외국인 유입과 유흥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 해소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야간순찰 강화에 나섰다.지난 22일 삼호지구대는 대불산단 내 외국인 밀집지역과 유흥가 일대에서 삼호읍 자율방범대와 삼호지구대 합동으로 위력순찰에 나섰다. 외국인 유입증가 등에 따른 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자치단체와 협업해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재영 삼호지구대장은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협력단체 활용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한 위력순찰로 범죄 분위기를
서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치원)는 지난 21일 정우요양원과 사랑의집 어르신들에게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대표 이경재)에서 협찬한 우족탕 50개를 전달했다. 서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환경 정화 활동, 각종 행사 지원, 취약계층 위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서호면 지회(지회장 홍성주)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새해 새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서호면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없다가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날 새로 위원회를 구성했고, 만장일치로 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학산면 봉사회(회장 장경자)가 지난 20일 학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결성식을 갖고 출범했다. 장경자 봉사회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이름 아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학산면=조중수 시민기자
삼호읍 모텔 파스텔(대표 한혜진)은 지난 27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달부터 매달 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10만 원씩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한 대표는 남편과 함께 30년 넘게 서울에서 살다 2년 전 삼호읍으로 귀촌해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살기 좋은 영암에 정착한 것이 늘 감사하다. 그 고마움을 영암 학생 후원으로 보답하기 위해서 삼호읍을 찾았다”고 전했다.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1억3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영농자재교환권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조합원에 등재된 조합원에 대해 비료, 농약, 농기계, 사료, 영농자재 등 경제사업장에서 다양한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금정농협은 또 지난 1월 30일 정기총회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총 1천만 원을 전달했다.조합원 자녀 중 엄격한 선발기준과 장학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이 전달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23~24일 군서면 각 마을에서 한해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열렸다. 24일 모정마을 주민들은 당산제를 지낸 후 동·서편으로 나뉘어 줄다리기를 벌였다. 300년이 넘도록 마을주민이 두 편으로 갈려 경쟁하는 이 줄다리기는 벼농사 풍년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월곡리에서 느티나무 당산제가 열렸다. 1990년대 시작된 이 제사는 마을주민에게 닥칠 액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이 당산제는 월암, 월산, 호동, 주암, 성지천,
관람객수 저조로 폐쇄 위기에 몰린 작은 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를 살리기 위해 영암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영화관람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 수혈에 나섰다.영암군은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 1만5천300여 명 가운데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시행키로 했다.군은 이에 따른 예산 1억500여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별 6회에 걸쳐 버스와 관람료를 지원하고 영화관람 전 영화관 앞에서 문화예술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지난 2022년 12월 21일 40여 년 만에 개관한 작은영화관 ‘영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정당 및 입후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8일까지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 9개소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등록(3. 21~22.)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 실무책임자 등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3월 7일 오후 2시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회는 후보자등록서류 준비부터 선거일 후 선거비용 보전업무까지 선거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
영암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인 태국인 A씨(38)를 불법 체포, 감금하고 강제 출국 빌미로 3만9천바트(한화 150만원 상당)를 갈취한 인질강도 피의자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30대인 피의자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수갑으로 경찰관을 사칭하고, 태국에 거주하는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수갑을 찬 피해자의 사진을 전송한 후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강제 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해 송금 받은 혐의다.경찰은 지난 15일 피의자 2명을 검거 후 17일 구속했고 지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영암경찰은 피의자들이 불법 체류자 상대로 범한
유학생 불법 입학과 총장 일가 횡령 의혹에 휩싸인 세한대(구. 대불대)가 중장년층을 상대로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부가 조사에 나섰다. 등록금만 내면 수업 출석과 시험 응시를 안 해도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이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2020년부터 계약직 교수들을 통해 중장년 학생을 모집했다. 충남 당진캠퍼스에 있는 휴먼서비스학과(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면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고, 생업이 있는 학생들은 출석과 관련해서도 편의를 봐준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학교의 학사 관리는 만학도에
영암군이 22일 전라남도의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5천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영암군은 영광 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5개 지표를 놓고 22개 시·군을 평가했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체납자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등을 실시했다.
영암군이 최근 낭산실에서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국고 및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가진 이날 2차 보고회는 중앙정부와 전남도에 영암군의 사업을 건의하기 전,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논리를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1조3천410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동력, 주민 체감 생활밀착형 국고 및 공모사업 총 48건이 다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 이주민 스마트콤플랙스 조성 △월출산 생태 아트케이션 라운지 조성 △국립 씨름연수원 건립 △
영암군 혁신은 MZ세대 공직자가 앞장선다. 14일 군청 낭산실에 MZ세대 젊은 공직자 31명은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열린 시각으로 유연하게 공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접근해 해결책을 내놓는 젊은 실무 공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이날 행사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기성세대 공직자들과는 다른 접근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민선 8기 혁신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2022년 첫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2기를 거치며 다양한 제안으로 공직과 지역사회에 참
전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우량)가 지난 23일 완도군 해양치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협의회에서 영암군이 제안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시행령 개정 결의문’을 채택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날 결의문에 담긴 주장의 골자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이 민간 정보시스템 도입을 막아 상위법에서 보장하는 지자체장의 재량권을 박탈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제동을 걸고 있다는 것. 동시에 이런 규제는 상위법인 고향사랑기부금법의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라는 입법 취지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 시행령 규정을 개정해
영암군이 결혼부터 출생, 육아에서 대학까지 아이 1인당 최대 2억6천2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는 취지로 영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종합계획(이하 ‘영암 아이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암군이 역점 시책으로 내놓은 종합계획은 ‘출산장려금’과 ‘가족돌봄’ 중심의 기존 정책 기조에서 ‘생애주기별 단계적 지원’과 ‘지역사회 육아 돌봄체계 구축’을 축으로 양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기 위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 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지원 등 7개 분야, 49
영암군 광역 및 기초의원들은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구 획정안을 강력히 규탄했다.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과 도의원은 27일 오전 영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획정위가 제시한 전남지역의 선거구 획정안은 획정 기준과 기본원칙을 역행하고 군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처사라고 지적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광주는 변함이 없고, 전남은 의석수 10개는 유지하되, 동부권은 4석에서 5석, 중·서부권은 6석에서 5석으로 바뀌게 된다.의원들은 전라남도
제22대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민주당이 여·야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초 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선거구 조정을 요구하는 지역 정치권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민주당은 최근 여·야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애초 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원안대로 총선을 치를 경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공중분해되고 1개 선거
영암군은 생육재생기인 2월 중 마늘·양파의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생육재생기는 겨울 동안 생육이 정지됐던 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로 서릿발 피해 예방, 웃거름 적기 뿌리기, 병해충 방제 등이 매우 중요하다. 서릿발 피해는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부풀어 올라 땅속의 뿌리가 들떠 공기와 맞닿아 생긴다. 방치할 경우 작물이 말라 죽을 수 있어 수시로 재배지를 살피고 땅 위로 뿌리가 나와 있으면, 솟구친 땅은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묻히도록 흙을 덮어줘야 한다. 웃거름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 두 번에 걸쳐 나눠줘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은 지난 16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중심의 업무추진과 윤리경영실천 결의를 다졌다.영암농협은 이날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조합원과 고객중심의 경영혁신 ▲전직원의 전문가적 역량강화 ▲성과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구축 ▲경제사업 내실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등 핵심과제를 보고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를 결의했다.또한, 공정하고 깨끗한 정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청렴교육 강화, 복무기강 확립 등 윤리경영실천 결의도 다졌다.박도상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