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4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서 예비 후보는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며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또한 서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김태성 예비후보는 지난 2일(토) 오후 2시 무안군 남악 제일프라자 4층(남악3로 80)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영암·무안·신안지역 군민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와 농수산·축산 수확물 수급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경기나 공급망 불안정 시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농수산·축산 농가의 기본소득 보전에 힘쓰겠다”며, “대표적인 농수산 수확물인 무화과, 양파, 대파와 축산물의 소득 보장을 위해 현장의 관계 전문가들과 충분히 토의하고, 이
우승희 군수가 2월 28일 광주과학기술원을 찾아 임기철 총장과 만나 영암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장은 이날 ▲미래교육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업 ▲미래 자동차산업 분야 등 영암군의 역점 시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3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구성 등으로 구체적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 등에 대응하고, 사람·자연·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
영암군이 지난 1월 1일 자 정기인사에 이어 올 하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5급 승진의결을 포함한 근속승진 등 30여 명 규모의 소폭인사를 3월 1일 자로 앞당겨 단행했다.영암군이 올 하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5급 승진의결을 이례적으로 앞당겨 단행한 것은 5급 승진 리더교육을 미리 분산해 받아 업무 공백을 줄이면서 승진과 동시에 곧바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이번 인사에서 김채남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곽경애 기획감사과 예산팀장, 고율 관광스포츠과 스포츠마케팅팀장, 김정경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이상 행정 6급), 나은실 보
영암군이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규제 완화나 예산 등을 지원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제도다.과도한 사교육을 막고, 학교 때문에 타지로 옮겨가는 일이 없도록 지방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 외에 목포, 나주, 광양, 무안, 신안, 강진군이 선정됐다. 영암·강진은 ‘미래농생
공중분해 위기에 놓였던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존치돼 오는 4월 총선을 치르게 됐다.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이 지난 2월 2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비례의석을 1석 줄이고 순천은 분구 없이 그리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그대로 존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안을 통과시키기로 전격 합의했다.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영암·무안·신안은 공중분해시켜 영암은 해남·완
영암군은 3월 말까지 올해 지적 재조사지구로 선정된 영암읍 대신리 등 4개 지구 2천 필지, 122만6천㎡의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에 등록된 토지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측량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지적 재조사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해 대신지구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맹지 해소 등 토지 가치상승은 물론 토지 경계에 따른 분
영암군은 지난 21일 영암읍 농업인쉼터에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지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소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 등 농업인에게 알려야 할 사안이 전달됐다. 영암군은 지난 달 6일 농업인의 농지등록 민원 불편을 덜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지등록 실무를 담당하는 각 읍·면 공직자들이 농업인의 불편을
낭산 김준연! 그는 평생을 항일, 반공, 반독재 투쟁으로 일관하였다. 별세할 때는 본인 소유의 집 한 채 없었으며 소유품이라고는 책과 회중시계 1개, 주머니에 동전 몇 개가 전부일 정도로 청렴하고 강직하며 정의롭게 살았다. 낭산 김준연 일대기 관련 문헌(文獻) 낭산 관련 문헌으로는 낭산 자신이 쓴 자서전과 타인이 쓴 단행본 책 및 논문 몇 편이 있다. 자신이 쓴 단행본 책으로는 독립노선(1948), 나의 소전 (1958), 나의 길(1966), 나의 편력(1968)이 있으며, 타인이 쓴 단행본 책으로는 허도산의 건국의 원훈 낭산 김
봄 매화 만발한밭둑 산책길에찬바람 스쳐가고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바쁘네향기로운 봄소식에내 마음은 부풀고들려오는 뻐꾹새 울음이렇게 봄은 오는구나막걸리 한 잔에봄 시름 띄우고날려오는 매향에시(詩) 한 수 떠오르네.
촉촉히 내리는 봄비곧 매화 피겠다똘 물 잔잔히 흐르면고개너머 새아씨 물동이 가볍고공동묘지 사이 뙈기밭솟아오르는 봄쑥솔바람 치던 상여골에도곱게 내리는 꽃비봄의 전령들 예서 제서서곡의 합창소리여인들 옷차림현란해지고짙은 천리향 산너머로 퍼지니우리 봄나들이 가서꽃향기에 흠뻑 취해 사랑노래 불러보자꾸나!
영화관람객 천3백만 명을 돌파한 ‘서울의 봄’ 영화를 작년 연말에 보았다. 옆에서 관람하시던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는 사뭇 노여움이 가득 찬 한숨을 내쉰다. 영화를 본 나의 머릿속에는 80년대 전후하여 지내온 초급장교 시절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하였다. 장교로서의 첫걸음은 격랑의 80년을 전후에 시작되었다.특별한 외출, 특이한 경험첫 번째 사연은 1979년 10월의 이야기다. 조용하던 태릉 육사 교정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일국의 대통령이자, 000 생도의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였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하루 지나니 영결
영암군이 정주 인구 6만 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을 유치하는 '영암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8대 프로젝트는 △더 큰 영암 △더 젊은 영암 △영암읍 콤팩트시티 △어린이 친화도시 영암 △영암 네이버스 운동 △영암형 3대 은행 구축 △영암형 공공주택보급 △100개 협동조합 등이다.영암군이 청년 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7천억 규모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최근 제시한 것이다.2021년 10월, 행안부는 영암군을
‘2024 혁신 공감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월 3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마무리됐다. ‘평범한 주민의 생각이 특별한 정책이 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모두 213건의 건의 및 제안이 나왔다고 한다. 기존 ‘군민과의 대화’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주민 제안으로 혁신과 공감의 군정을 채워간다는 영암군의 행사 취지에 군민들이 적극 화답에 나섰다는 것이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대화에 앞서 마을 안길과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기존 대화에서 주류를 이뤘던 마을 민원처리 권한을 읍·면장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2023년 농협 사업 추진현황과 2024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운영을 공개, 호응을 얻었다.서영암농협은 지난해 기상 악화와 경기침체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11억3천만원의 당기순손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4.27%와 이용고배당 4.44%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6억8천300만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2억7천400만원을 적립했다. 또 조합원들의 지도사업비로 12억4천만원을 지원했다.서영암농협은 창립 이래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하고
전라남도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이 기업도시에서 초·중·고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설립도 가능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기업도시는 국제학교 설립이 전문대학 이상으로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에 힘입어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외국학교법인이 기업도시 개발구역에서 초·중·고 외국교육기관을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어 기업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관련 산업 및 투자유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용 전남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중석)는 2월 2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대의원 180여 명을 비롯 새마을금고 중앙회 김인 회장, 지역본부장과 관내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 신철재 회원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받았다.또 거래 실적이 우수한 회원 10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회원 자녀 11명에게는 대학생 5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그 외에도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영암군수 표창, 전남지방경찰청 감사장, 전라남도 교육감 표창 등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5일(현지시간) 디노믹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박창환 부지사는 이날 트와이크 그룹을 방문해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이 사우디 카심주에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ex)’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압둘라지즈 알 파하드 트와이크 그룹 대표, 노태광 디노믹스 컨소시엄 대표와 함께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시달회의를 가졌다.이날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하는 종목 24종목(정식종목 23, 시범종목 1) 회원종목단체장, 전무이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대회 개요, 경기장 현황, 주요행사 일정, 참가 요강, 선수등록 등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종목별 추진 사안을 논의했다.영암군은 종합 5위를 목표로 24종목에 36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봉영 체육회장은 “영암군체육회의 역량을 결집
영암 월출마당산악회(회장 김종환) 소속의 이영건·정운화 선수가 지난 2월 24~25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산악 종목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대회에서 이영건·정운화 선수는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에 올라 25일 남자 스피드 경기에서 이영건 선수가 은메달과 리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운화 선수는 여자 리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전라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이영건 선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