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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 활동가를 배치해 침체된 농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가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추진하는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청년 일자리 창출 대표사례(지역정착 지원형)로 선정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특히 이 사업은 구직 청년을 일시적인 인건비 지원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 활동가에 대해 직무교육, 멘토지정, 정착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지원을 받은 사업장에서는 농촌에서 젊은 인력을 구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청년 활동가들의 근무로 인해 사업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져 일의 능률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농업ㆍ경제
박성희 기자
2020.06.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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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첫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전남에서 17번째로 발생한 이번 확진자는 지난 5월 12일 입국한 방글라데시인인 36세 남성의 외국인 근로자로 밝혀졌다.이 확진자는 삼호 대불산단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지난해 10월 고국을 방문했다 DHAKA공항에서 출발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광명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했다. 입국 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도착 직후 영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3일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현재 강진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입원 조치 중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나주역에서 사택까지 확진자를 이송한 회사 동료 1명으로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5.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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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노인복지회관이 5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군은 2002년부터 노인복지회관을 개관하여 어르신을 위한 여가·취미활동과 건강증진, 일자리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시설 노후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증·개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총 1천525㎡ 규모로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새로 선보일 노인복지회관은 1층에 노인회 사무실, 식당, 안내실, 북쉼터, 휴게실을 갖추고, 2층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샤워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1층에는 기계실이 들어서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승강기도 설치된다.특히, 2층에는 기존 운영하던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5.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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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가 오는 7월 1일 삼호 대불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다.전남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2020년 근로자건강센터 공모에서 선정됐다.이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사업장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건강상담(뇌심·근골·작업환경·직무 스트레스)을 한다.상담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안전보건 교육·건강 영향조사 등 보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산업보건 사각지대 노동자의 보건관리자 역할을 맡는다.새로 지정된 근로자건강센터는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에서 운영한다.도내 서부권 산업단지 중 노동자의 접근성과 편리성 등을 고려해 대불산단에 입주한다.전남도는 운영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입주 장소와 센터장·전문의 등 운영인력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5.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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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긴급재난 생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긴급재난 생활비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금명간 마련해 5월 중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군은 조례안이 군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1인당 10만원에 상당하는 ‘영암사랑 상품권’을 결혼 이민자를 포함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에 소요되는 예산 약 55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되, 정부지원금 지급에 따른 군비 부담을 감안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정의당, 군서·학산·서호·미암)은 3월 24일 오전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 5분
농업ㆍ경제
박성희 기자
2020.04.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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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에 대비하여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보험 가입대상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 중 현역병(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며,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제외된다.해당 보험의 시행으로 연간 약 400여 명의 청년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복무 중인 청년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이 전원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새로 입영한 청년 장병들의 신규 가입과 기간 중 전역한 청년들의 보험 해지 또한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군
농업ㆍ경제
박성희 기자
2020.04.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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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프리랜서 등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4월 1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2020, 2, 23)이후 5일 이상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진 학습지 교사·스포츠 강사·골프장 캐디·방문 판매원·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 최대 월 50만원씩 2개월 이내로 지급하게 된다.다만 전라남도 긴급생계비를 지원받는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중위소득 100%이하)과 지원 절차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4.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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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 가운데 영암에서도 14일 오전 10시∼12시 영암관내 학교와 군청, 경찰서, 소방서, 자활센터, 농민회, 마을학교 등 30여 개의 기관단체가 ‘304송이 희망의 꽃 수선화 심기’ 행사를 동시에 가졌다.특히 영암교육지원청은 4월을 ‘기억과 희망의 달’로 정해 관내 학교와 유관 기관과 연계, ‘계기 교육’에 나섰다. 4월은 4.3 제주항쟁을 비롯, 4.11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 4.16 세월호 사건, 4.19혁명기념일, 4.29 윤봉길 의거 기념일 등 인권, 학생안전, 인간존중, 세계평화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이날 ‘304송이 희망의 꽃 수선화 심기’ 행사는 304명의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부활을 기원하는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4.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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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지원하는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을 5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도비 40% 군비 60%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하며 영암군에서는 4월 중 제2회 추경을 통해 군비 24억원을 포함, 총 4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전남형 긴급생활비 신청 대상자격은 2020년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암군에 계속 거주하는 자로서, 전 가구원 합산 건강보험료 기준표 중위소득 100%이하(4인가구 기준, 지역 160,865원, 직장 160,546원)여야 하며, 가족 내 직장 가입자가 있을 시 161,600천원 이하의 재산 기준 또한
자치
박성희 기자
2020.04.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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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인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피난ㆍ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 또는 훼손하는 행위 △피난ㆍ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ㆍ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경우 △그 밖의 피난ㆍ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로 간주, 신고대상으로 포상제를 운영한다.신고 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포함) 또는 포상물품(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4.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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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4월 1일부터 영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하여 판매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연초 계획 11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2배가 증가했다. 이는 영암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판매에 따른 일반발행 120억원과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등 보편적 복지수당 지급 등 정책발행 100억원을 반영한 규모다.3월까지 연 발행 규모 중 20억원에 대해 7% 할인 판매했고, 할인율 10%는 일반발행 100억원에 대해 적용하며 4월 1일부터 할인보전자금 소진 시까지 판매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대응책의 일환으로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중소기업의 생산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농업ㆍ경제
박성희 기자
2020.04.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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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민생안정을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신청을 받는 등 각종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실직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가구(4인 기준 356만원)에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분야의 경우 재산액 기준이 기존 1억100만원에서 1억3천600만원으로 완화되고, 생활준비금 공제율은 65%에서 100%로 확대되었다.또 위기 사유에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가 포함되었으며, 동일 위기 사유로 2년 이내에도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완화된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적용하여 지난 3월부터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코로나19
자치
박성희 기자
2020.04.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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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암군 축산기관·단체가 2천5백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영암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5개 축산 기관·단체가 기탁한 성금품(라면, 마스크, 돼지·오리고기, 현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복지시설, 취약계층 방문종사자 등 영암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각각 전달됐다는 것.영암군 축산단체는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최근 6년 동안 군민장학회에 22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했고, 매년 2회 이상 소외계층 한우·한돈 나눔행사, 학교급식 지원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는 축산환경 문제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사회
박성희 기자
2020.04.0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