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새마을금고는 19일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으로 쌀 20kg들이 30포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1998년 IMF 구제금융 사태로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한 삼호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지역 나눔에 나서고 있다. 삼호읍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종면에 소재한 다향오리 임직원들이 영암초등학교와 시종초등학교 학생 42명에게 장학금 과 오리훈제 상품을 전달했다. 다향오리 회사는 지난 11일 영암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20명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과 5만 원 상당의 자사 오리 훈제를 전달했다.또 지난 17일에는 시종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각 10만 원과 역시 오리훈제를 전달하는 등 총 420만 원의 장학금과 25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장학금 모금에 기여했다. 문평균 씨 50만원, 어양우 씨 1
영암읍은 이달 8~18일 용흥1리 새실마을을 시작으로 42개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영암읍 공직자들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하고, 마을현안과 생활민원을 청취했다. 시종면도 9~15일 41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새해 인사를 했다. 미암면 공직자들은 15~16일 두억1구 장수마을부터 시작해 29개 마을에서 순회 좌담회를 열고 주민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금정면은 15일부터 24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덕담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월 2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재난 예보‧경보시설은 재난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치로 문자메시지나 방송시설, 전광판 등을 말한다.지난 5월 31일 서울시의 북한 발사체 관련 경계경보 발령 문자 전파 시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초래함에 따라 재난 경보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3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손 의원은 ‘전라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예산 전액 반영’ 촉구 건의 등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또,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는
영암군은 다음 달 2일까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정주여건 개선 및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해 가동되는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와 읍·면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꾸려졌다합동 설계단은 △주민숙원 △주민편익 △농업기반 △농경지 유지관리 4개 분야에 걸쳐 279건 70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의 현지 조사, 측량, 설계서 작성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영암군은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실무지식 공유로 업무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특히, 합동 설계단의 활동은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천경배(48) 전 당 대표실 국장, 국민의힘 황두남(62) 당협위원장이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천 예비후보는 신안군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광주시청 서울사무소 시정홍보담당관, 성남시청 대외협력팀 팀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비서실 부실장, 제19대 대선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 팀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경기도청 세종사무소장, 추미애 법무장관 비서관, 제20대 대선 후보비서실 정무팀 선임팀장을 역임했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과 재종형제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승욱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이 18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예비후보는 “영암군에 가야금 아카데미를 설립해 전통 꿈나무들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암군은 전통 가야금의 본 고향으로 현재도 월출산 밑자락에 김창조가야금기념관이 건립되어 있어, 이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영암의 가야금 꿈나무들이 고난도의 연주 기술 습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 예비후보는 1988년 세계일보 수습기자 1기로 입사해 청와대 출
육군 사단장 출신으로 이재명 후보 대선 캠프에서 평화안보 설계자로 활약했던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되살리고, 정치를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재탈환하는 것이 군인의 소명에 이은 삶의 두 번째 소명이라 판단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신안 임자도에서 태어난 김 예비후보는 육사(44기)를 거쳐 11사단장과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평화번영
덕진면 장선리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2026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4.3ha)과 지원센터, 선별장 등이 들어선다.영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40억 원과 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7억 원을 들여 군유지 7ha에 철골 유리온실 4.3ha를 조성한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22일 낭산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팜 실시설계부터 인수·인계까지 농어촌공사에서 일괄 위탁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영암경찰서 신축 이전 부지가 영암읍 역리지구 종합운동장 앞으로 최종 결정돼 편입토지 매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영암경찰서는 현 청사가 1987년 준공돼 안전진단 C등급의 노후건물로 판정을 받아 2018년 12월 신축사업이 확정된 데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비 9억6천여만 원을 들여 본격적인 청사 신축사업이 추진됐다. 당초 국유지 등 대체부지를 검토했으나 마땅한 부지가 없어 현 청사를 헐고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183억6천200만 원을 들여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었다.그러나 현 경찰서 부지가
40여 년 만에 문을 연 작은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가 개관한 지 1년여 만에 폐쇄 위기에 처했다.영암읍사무소 앞에 들어선 ‘영암 기찬시네마’는 지난 2022년 12월 21일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6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영암군이 19억8천만 원 등 총 26억3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 면적 1천89㎡, 건축면적 490.46㎡ 규모로 총 2개 상영관 93석(1관 58석․2관 35석)과 2D, 3D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작은 영화관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군 지역에서 먼 도시까지 가지 않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과 최순모 고문을 비롯한 위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향
영암군 에너지센터가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에 맞춰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 ‘영암군 분산에너지 추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영암형 분산에너지 추진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드러날 전망이다.분산법은 지난해 6월 국회에서 제정된 법률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수도권의 산업 역량을 지역에 분산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이 연리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사업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예정부지 등기부 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오는 26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이다.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 중 만 50세
전남도는 고품질의 다변화된 보건·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올해를 한층 더 따뜻한 전남이 되도록 다양한 민생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을 모든 도민으로 확대한다. 2만2천 명의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군, 700여 명의 돌봄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은 모든 시군에서 돌봄서비스로 책임진다.취약계층의 생활을 보장하도록 생계급여액을 역대 최고인 13.2%까지 인상해 최대 21만3천 원(4인가구 기준)을 추가로 지원한다. 의료급여는 대상자 선정 요건인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급식비가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1천 원 인상해 지원된다.전라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결식 아동 등 2만6천800명에게 329억 원 상당의 급·간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와 학습지원은 물론 성장기 아동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 공급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경제적 여건, 맞벌이 등 사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지원하는 급식비 지원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1천 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새해를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용띠 참전유공자를 방문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위문은 월남전에 참전한 김모(영암, 84)씨와 6.25 전쟁 당시 육군으로 참전한 유공자 이모(진도, 96)씨 등 2가구를 방문, 참전유공자들이 새해를 맞아 조금이라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지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겨울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에 동행한 새내기 공무원 하영목 주무관은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직접 만나 뵙게 되니 매우 뜻깊고, 이 분들의 희생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식의 도시 뉴욕에서 남도김치 등 남도음식 홍보활동을 펼치고, 미주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지사는 12일(현지 시간) 뉴욕 미드타운 플라이트데크(The Flight Deck)에서 남도음식 홍보 활동에 나서 전남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전라남도의 맛, 남도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홍보행사는 전남도와 뉴욕문화원(원장 김천수), 영암군(군수 우승희),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공동 개최했다.행사에
대규모 간적지가 조성되면서 30여 가구가 오순도순 모여 사는 행복한 마을로 소문이 난 시종면 갈곡마을 주민들은 새해 소망이 하나 있다.옛 향기가 가득한 노을을 지닌 시종면 갈곡마을은 면의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영산강과 마주 보며 자리하고 있다. 간척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영산강에서 나오는 해산물과 영양가 높은 개펄에서 잡힌 생선이 맛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주민들의 녹색농촌체험관 운영으로 주민의 만족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자금도 3천만 원 넘게 적립하고 있다.또 2년마다 마을주민의 선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