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금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이끌어갈 사무장으로 마을활동가 양행임(46·사진) 씨를 선발했다. 양씨는 금정면의 신유토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에 참여했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마을사업과 공동체 활동 전문가이다. 양씨는 앞으로 사업 추진위원회 운영 지원 총괄, 지역사회 갈등 중재, 주민 의견수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지역역량강화사업과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한다.
재경 영암출신 원로모임인 서울 달메회(회장 문한식)는 지난 7월 27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중국식당 왕스덕에서 1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이날 모임에서 전석홍 전 보훈처 장관은 ‘시를 쓰는 시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시를 짓기 위한 착상이나 구상 △시에 나타난 사상이나 감정 △시적인 생각이나 상념 등은 우연히 머리에 떠올라 순간을 포착해서 시를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서강대 부총장 출신의 경제학자 최운열 전 의원은 국내 및 국제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전망에 대해 폭넓은 견해
인구감소와 출생률 저하로 전국 군 단위에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요즘, 영암군에 반가운 출생신고가 지난달 27일 접수됐다. 출생신고를 한 주인공은 미암면 호포리 다문화가정에 사는 박경남 씨. 그는 같은 달 17일 쌍둥이 여아를 낳은 사실을 미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 지난 7월 28일 우승희 군수는 박 씨의 집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분유 등 다문화가정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말을 건네고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영암에 살어리랏다’를 전하며, 영암의
(사)고향생각주부모임 영암군지부(회장 이경희)는 4월 25일 농협영암군지부에서 지역농협 동창회 대의원 및 농협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취임식에는 제9대·10대 회장을 역임한 박귀순 회장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제11대 회장에 새로 당선된 이경희 회장은 탄소중립 캠페인 및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사랑의 나눔행사, 다문화지원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에 적극 동참을 회원들에게 주문하며 “더욱 성심성의를 다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군민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일조하여 고향생각주부모임
영암한국병원이 능력있고 젊은 새 의료진이 속속 구성되면서 지역 의료계에 활력을 주고 영암의 의료낙후 문제를 완화시키고 있다.지난해 재활의학과 한용 과장에 이어 올해 4월 소화기내과 과장으로 부임한 40대 의사인 박종익(40·사진) 과장이 최근 병원 내 검사 의료기를 대폭 업그레이드시키고 새 기기도 설치하며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진료에 나서고 있다. 젊은 의사가 중증환자가 많아 전공을 꺼리는 내과 그리고 모든 것이 낙후된 지방이라는 점 모두를 고려하지 않고 인술을 펼치기 위해 영암에 안착했다. 박 과장의 의료 전문분야 명칭은 정확하게
신북농협은 4월 1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현수막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문자로 접근하는 방식과 검찰, 경찰, 금감원 등을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의 보이스피싱 방식들이 소개됐다.또 개인정보의 요구, 혹은 금전의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개인정보의 전송 혹은 자금 이체시 즉시 경찰청 112로 신고하거나 농
군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4월 16일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군서면 주민복지팀은 고관절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여 주거 내 이동조차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를 발굴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이날 복지기동대와 함께 방바닥 철거에 이은 미장과 단열, 창호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주택 수리를 통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해당 가구는 그동안 거실과 방 문턱의 높은 경사로 인해 낙상 위험이 컸으며, 주거공간은 외부 통풍이 심하여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악순환이
미암면은 제24회 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에 대비하여 4월 26일 철쭉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소재지 일원에 심었다.이날 작업은 미암면 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원(이용만 회장), 미암면 바르게살기협의회원(박영수 회장), 미암면 생활개선회(이정숙 회장) 등 70여 명이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819호선 회전교차로 주변과 관내 가로화단 곳곳에 철쭉 3천주, 베고니아 4천500본을 심었다. 미암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초작업 등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해나갈
서호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전철희)는 4월 25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했다.기동대원들은 청각 장애를 가진 고령의 어르신이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곰팡이가 핀 벽지와 오래된 장판 등으로 인해 위생상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날 거동 편의를 위해 가구 및 물건들을 재배치하는 등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전철희 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웃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
제18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가 4월 21일 시종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주관으로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재경향우(회장 황인곤 회장)·재광향우(회장 박찬일) 회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이 어우러져 모처럼 화합의 잔치를 열고 우의를 다졌다.풍물패를 선두로 고려 현종왕 가장행렬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로터리를 지나 행사장인 시종초
금정중학교 제12회 골프동호회(회장 강광원)는 4월 15일 금정농협 명품관에서 금정면민 장학회(문예체육진흥회 산하)에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이일종 금정면장과 송성수 문체위원장, 최영택 금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금정중학교 12회 골프동호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고향인 금정에서 골프모임을 가져오고 있는 친선동호회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할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소선(素仙) 조명숙 서예전이 4월 17일 오후 2시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영암문화원의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열린 조명숙 서예전 개막식에는 신승철 도의원, 박영배·정운갑 군의원과 서예가 추담 김길환, 우병인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친지·가족 등 각계각층의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소선 조명숙 작가(61)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대한민국 국전에서 특선 2회, 입선 2회의 영예를 안고 한국미협, 광주미협, 국제서법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소치미술대전 대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암읍 장암리 출신 문한식(사진) 변호사가 언론중재위원회 감사에 선출됐다.문 변호사는 지난 4월 1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 2023년도 정기총회 임원 및 운영위원 선출에서 김혜은 변호사와 함께 감사에 선임됐다.문 변호사는 2021년 9월 1일 서울지역 언론중재위원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 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현재 남평문씨대종회 부회장
덕진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순덕)는 왕인문화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월 14일 덕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순덕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종초등학교 제48회 동창회는 4월 15일 모교강당에서 동창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방문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동창생들은 식전행사로 모교방문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으며 우승희 군수의 축사와 정운갑 군의원, 박성표 조합장의 축사에 이어 재광 강종옥 회장, 재경 김영승 회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초청 가수공연에 이어 초청한 밴드와 함께 어울려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면서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밤을 만들었다.특히 15일 밤에는 갈곡마을 넝쿨체험관 숙소에서 고향 친구들이 준비한 낙지와 소고기 육회를 안주 삼아 밤새 시간 가는 줄
‘영암읍민의 상’에 이경호(사진) 영암읍 망호1리 이장이 선정됐다.영암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식)는 4월 1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읍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문체위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영암읍의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분야별 후보자를 심의한 끝에 읍민의 상에 이경호 망호1리 이장, 공로상에 임용기 전 영암읍장, 감사상에 마광석 영암농협 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이경호 이장은 망호1리 망호정에서 태어난 이래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애향심으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4월 11일 취약계층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활동을 통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 추진했다.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 정원으로 이동하여 관람차를 타고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관람했다.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진행한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4월 11일 면사무소 옆 군유지에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파종 작업을 했다.이날 작업은 2023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활용 농사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옥수수 모종, 퇴비 등 농사 준비부터 수확, 판매까지 책임지고 농사 수익금 전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수수 파종작업 외에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해 향후 팥 작업봉사를 추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문석, 민간공동위원장 전의홍)는 4월 1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4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배추김치, 조미김 및 기탁 물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랑의 반찬봉사’는 거동불편 세대와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임문석·전의홍 공동위원장은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진 요즘 시대에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핌으로써 복지 안전망을 점검할 수 있
신북면 출신 민승연(88·사진 왼쪽) 전 전남도의원이 4월 12일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을 수상했다.21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대상,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뉴스인, 유기농신문, 뉴스리포트, 국제나눔재단이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은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을 이끌 정치 및 지역경제 등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 성과, 공헌도,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민 전 도의원은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5.18민주화운동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위원회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