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출신 청암 윤재홍 교수는 제11회 KBS 사우회 특별기획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 KBS 서화위원회와 제주월봉묵연회 서화교류전에 올해 초대작가가 된 후 첫 출품작으로 전시했다.지난 1월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로부터 초대작가로 선정된 윤재홍 교수는 지난 10월 4일 서울 하림각 컨벤션센터에서 ‘영욕의 빛과 그림자’ 출판기념회와 함께 개인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KBS 서화위원회와 제주월봉묵연회 교류전에 행서체 한문 작품을 출품했다.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道心靜似山藏玉
금정출신 향우자녀 프로골퍼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 원)에서 우승했다.유해란은 11월 20일 장흥군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16언더파 131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겨루는 주요 대회로 꼽힌다. 우승 상금은 5천만 원이다. 이날 영암에서는 체육회 관계자와 골프 동호인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유해란 선수의 선전을
도포출신 양정섭(54·사진) 경진출판·예서 대표가 9월 26일 영암군에 도서 1천여 권(2천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경진출판과 예서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인문사회·문학·동아시아학·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으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나눔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도서를 후원해오고 있다.도포면 성산리가 고향인 양 대표는 “행복을 나누는 나눔은 항상 즐거움과 보람이 있다.”며 “영암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예서와 경진출판의 도서가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암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영암도서관, 삼호도서관, 그리고 내년 초 개
덕진면 출신 장승명 총경(50·사진)이 제71대 고흥경찰서장에 부임했다.지난해 1월 7일 자 경찰청 인사에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에 승진 발령을 받은 장 서장은 덕진면 금강리 금산마을에서 태어나 덕진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38회)를 거쳐 광주 숭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11기)을 졸업했다. 1995년 경위로 임관한 뒤 광주 북부경찰서 정보과장, 광주 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경비교통과장, 광주경찰청 보안과 외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하며 광주청 치안지도관, 광주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역임힌 후 고흥경찰서
덕진면 출신 최광열(70) 씨가 광복회 광주시지부 제9대 지부장에 지난 6월 16일 취임했다.최 지부장은 1932년 6월 일본인 토지 수탈에 대해 항거하다 고초를 겪은 덕진면 백계리 고 최병호 애국지사의 후손이다. 공직자 출신인 최 지부장은 광주 동구청,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거쳐 2012년 광주 환경공단에서 정년퇴직했다. 퇴임 후 광복회 광주 남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해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영암 출신 김희천(56)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 중소기업정책국장 지난 6월 17일 취임했다.금정면에서 태어난 김 신임 청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제협력팀장, 국제금융과 G20팀장, 금융협력과장, 외환제도과장, 국고국 국채과장, 대외총괄과장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 중소기업정책실 중소기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취임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을
근대 5종 선수로 활약 중인 영암출신 서창완(전남도청, 왼쪽 사진) 선수가 월드컵대회 왕중왕을 가리는 2022년 월드컵 결승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서창완은 6월 26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22 근대5종 월드컵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직전 대회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아쉽게 4위를 했던 서창완은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고, 승부처였던 레이저 런 사격에서 신예의 헝가리 차바 붐 선수를 제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근대5종은 수영, 펜싱(에페), 승마(장애물 비월)를 소화한 뒤 사격과 육상이 결합된 레이저런으로 마무리해 순
영암읍 출신 조정 시인이 최근에 시집 ‘그라시재라’(서남 전라도 서사시)를 출간했다.첫 시집 ‘이발소 그림처럼’ 이후 15년 만에 두 번째 낸 이 시집은 모든 시편이 서남 전라도 방언으로 쓰인 여성들의 이야기다. 저자는 1960년대 고향인 영암에서 살던 여성들의 실화를 서사시로 옮겼다. 한국 여성의 존재 방식을 지역 언어로 보여주는 조정 시인의 ‘그라시재라’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의 시간을 통과해 낸 여성들이 이웃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조정 시인은 “전라도 여성들의 순정하고 굳센 말맛을 살리기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서남 전라도 여성
학산출신 신창석 전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이자 ㈜신영프레시젼 회장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본사 사옥 자리에 첫 주택사업인 ‘청년미래주택’을 건립해 6월 27일 오후 5시 준공식을 가졌다.금천구 독산 1동 범안로 11길 60번지에 준공된 ‘청년미래주택’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추진한 매입임대 주택사업이다. 즉 청년(19세~39세), 신혼부부 및 예비신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
임사원 전 금정면 재경향우회장은 5월 6일 면장실에서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고승일 면장, 송성수 문체위원장과 문체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사원 전 회장은 “고향 후배들의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금정면은 각 단체와 개인이 지금까지 3천8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금정면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금정출신 한정규(사진·80) 씨는 최근 환경 칼럼집 ‘황새가 아이를 물어온다’를 발간했다.‘기후변화가 몰고 올 세계대전’ 등 100여 편이 실린 칼럼집에는 과학 문명이 물질 만능시대를 이뤘지만, 결과적으로 환경을 오염시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지구에 대재앙이 시작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환경부 공무원으로 퇴직한 뒤 여수국가산단 환경협의회 상임대표 및 ㈜동우환경영향평가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책을 통해 단 한 사람만이라도 지구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갖게 된다면 그 또한 바람직한 것 아니겠느냐는 심정으로 책을 냈다”고 책
영암군새마을회는 1월 25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면 대의원 정기총회를 실시, 총 35명이 의결권을 행사하여 박찬 후보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박찬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덕진면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15년 새마을지도자 덕진면협의회장, 2018년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박찬 회장은 “영암군새마을회장의 책임을 맡겨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 간의 소통하고 새마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는 1월 14일 영암군새마을회의실에서 읍면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과 2021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보고에 이어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임원 선출에서는 조영수(사진) 후보를 제20대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장으로 대의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시종출신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이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문화외교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강 이사장은 1994년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을 설립하여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20여 개 나라와 민간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 아시아문화경제신문, 아우마당포럼 등을 통해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닦으며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다.
영암읍 출신 이명준 치안감(54·사진)이 지난 12월 20일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전보 발령을 받았다.지난해 7월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장에 부임했다가 이번 인사에서 다시 자리를 옮긴 이 치안감은 2020년 초 총경에서 2021년 경무관 승진과 동시에 동해지방 해양경찰청장에 부임했다가 6개월만인 하반기 치안감으로 승진,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장에 취임했다.영암읍 망호리에서 태어나 영암초·중학교를 거쳐 광주 동신고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양경찰
영암읍 장암리 출신 문준검(55·사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이 지난 12월 31일 서울 구로세무서장에 부임했다.장암리 문영국(85)씨의 차남인 문 신임 구로세무서장은 영암읍 개신리 학신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거쳐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서대문세무서 총무과 △서울청 징세법무국 △종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소득1팀장 △충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문 신임 구로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신 취임 메시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현 양무승 회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제20대 회장에 당선된 양무승 회장은 지난해 말로 2년 임기가 만료됐으나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향우회 활동이 중지되다시피 한데다 총회 개최도 어려워 향우회 부회장단인 각 읍면회장단의 의견을 수렴해 차기 회장 유임으로 결정했다.양 회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호랑이의 해답게 용맹한 기세로 지난 2년 동안 우리 모두를 험난한 역경에 처하게 했던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재경 영암군향우회를 이끌어오면서 가슴에는 늘 ‘고향이 없으면
서호면 출신 전동호 전 전남도청 건설교통국장이 12월 30일 공직 생활 중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지난 6월 명예퇴직한 전 전 국장은 지난 2019년 5월에도 재해 예방·복구 등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전 전 국장은 지난 10월 30년 공직 생활의 경륜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실 자문위원으로 임명돼 공직분야 주요 현안 자문과 지방인구 감소 및 고령화 대응 정책 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공무원 재직 기간 중에는 도로, 철도, 항공망, 해상교량 등 전남지역 주요 사회간접
신북면 금수리 유영기 씨(61)가 계간 동산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유 씨는 ‘그대와 함께’ ‘칠월 매실’ ‘나무는 여행 중이다’ ‘바람의 시간’ 등 4편의 시를 출품해 당선작으로 뽑혔다.심사위원들은 “그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치를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이란 주제를 일체화하여 모든 사물과 소재를 진하게 우려내고 있다”고 심사평을 내놓았다.유 씨는 당선 소감을 통해 “어린 시절 낙서처럼 쓰기 시작한 세월이 어느덧 40여 년이 흘렀다.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할 때는 시골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보이는 자연과
영암 출신 이경진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대훈련과장이 육군 준장으로 진급했다.영암 출신으로 전남고와 호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학사 23기로 임관한 이 준장은 12월 9일 정부의 장성급 장교 진급 인사에서 준장 진급의 영예를 안았다.이경진 준장은 20기계화보병사단 61여단장(2016년)과 육군본부 인사검증위원, 32사단 참모장, 제2작전사령부 평가과장 등 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