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교직회(회장 이길훈)는 지난 29일 전라남도교육청의 인사로 영암을 떠나는 최광표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심치숙 교육지원과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월출교직회는 지난 1년 6개월간 영암교육장을 역임하면서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영암교육 실천을 위해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 유치 등 혁신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여 영암교육을 이끌어 준 최광표 교육장의 그동안의 공로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패를 증정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심치숙 교육지원과장에게는 월출교직회원으로 활동하며 3년간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면서 영암
월수요일엔 생각나는 시니어 대학생모두가 반가워한 그 사람서로가 외로움을 달래주면서 정담을 나누는 사람들 (이하 생략)영암군 시니어대학에서 ‘시니어 대학생’의 노랫말을 만들어 노래 수업을 진행하는 박정문 씨(83·사진). 그는 ‘유쾌, 상쾌, 통쾌가 건강’ 노랫말도 만들어 노래를 따라 배우는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박 씨는 올해 처음 영암군 시니어대학에 참가하면서 다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두 곡의 노랫말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영암군 시니어 대학생’의 노래는 가수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의 곡에 맞춰 박
영암지역 5개 라이온스클럽이 2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전해달라며 영암군에 이불, 쌀, 화장지 등 3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생필품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김승호 총재와 임원, 영암·월출산·삼호·월출산여성·영암여성 5개 클럽 회장과 회원이 함께 했다. 김 총재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영암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국제 재단에서 생필품을 지원받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선사하는 한국 가곡과 민요의 아름다운 선율이 영암의 한 여름밤을 수놓았다.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 4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에 열광했다. 스페인 사람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공연 1부에서 ‘라바삐에스 이발사’ 등 스페인 가곡을, 2부에서 ‘청산에 살리라’ 등 한국 민요와 가곡을 선보였다. 한국전통 가락과 스페인의 감수성이 어우러진 공연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합창단의 하모니를 만끽했다. 특히, 이어지는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합창단은 ‘영암아리랑’을 부르며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더 많은 사람에게 영암을 알리고 싶어졌다.” 영암군이 지난 19~20일, ‘영암군 SNS 서포터즈’와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1박 2일 투어 동안 서포터즈 단원들은 가족 물놀이장 월출산기찬랜드, 전통한옥 구림마을 등 영암의 대표 관광 명소를 구경했다.또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도기를 빚고,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F1 카트도 타보는 체험도 했다. 이들은 투어 일정 중 우승희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조선기자재 생산기업 선보패밀리(회장 최금식)가 지난 18일 폭우피해 시설에 써달라며 영암군에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영암군청에서 열린 이날 지정기탁식에는 최금식 선보 패밀리 회장을 대신해 이규현 선보하이텍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우승희 군수와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집 정성일 시설장이 참석했다. 이규헌 선보하이텍 전무이사는 “지역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며 “특히, 폭우 피해를 입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일 사랑의집 시설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선
영암군체육회가 출향기업 케이삼흥그룹과 체육 꿈나무 육성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암군체육회는 지난 18일 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 임원, 종목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남다른 고향 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온 출향기업인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봉영 체육회장은 “지역 체육 꿈나무육성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삼흥그룹 김현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린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고향생각주부모임 영암군지부(회장 이경희)는 4월 25일 농협영암군지부에서 지역농협 동창회 대의원 및 농협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취임식에는 제9대·10대 회장을 역임한 박귀순 회장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제11대 회장에 새로 당선된 이경희 회장은 탄소중립 캠페인 및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사랑의 나눔행사, 다문화지원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에 적극 동참을 회원들에게 주문하며 “더욱 성심성의를 다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군민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일조하여 고향생각주부모임
금정중학교 제12회 골프동호회(회장 강광원)는 4월 15일 금정농협 명품관에서 금정면민 장학회(문예체육진흥회 산하)에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이일종 금정면장과 송성수 문체위원장, 최영택 금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금정중학교 12회 골프동호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고향인 금정에서 골프모임을 가져오고 있는 친선동호회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할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소선(素仙) 조명숙 서예전이 4월 17일 오후 2시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영암문화원의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열린 조명숙 서예전 개막식에는 신승철 도의원, 박영배·정운갑 군의원과 서예가 추담 김길환, 우병인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친지·가족 등 각계각층의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소선 조명숙 작가(61)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대한민국 국전에서 특선 2회, 입선 2회의 영예를 안고 한국미협, 광주미협, 국제서법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소치미술대전 대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덕진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순덕)는 왕인문화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월 14일 덕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순덕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암읍민의 상’에 이경호(사진) 영암읍 망호1리 이장이 선정됐다.영암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식)는 4월 1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읍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문체위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영암읍의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분야별 후보자를 심의한 끝에 읍민의 상에 이경호 망호1리 이장, 공로상에 임용기 전 영암읍장, 감사상에 마광석 영암농협 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이경호 이장은 망호1리 망호정에서 태어난 이래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애향심으
신북면 출신 민승연(88·사진 왼쪽) 전 전남도의원이 4월 12일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을 수상했다.21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대상,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뉴스인, 유기농신문, 뉴스리포트, 국제나눔재단이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은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을 이끌 정치 및 지역경제 등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 성과, 공헌도,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민 전 도의원은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5.18민주화운동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위원회 상임
재경 금정면향우회는 1월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레노스블랑쉬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신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연회홀 220석을 꽉 채운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채규진 회장은 “그동안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역대 선배 회장님들과 향우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임을 맡아줄 김영오 회장에게 지금까지와 같은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 영암군지부장에 임정빈(56) 무안군지부장이 1월 1일 자로 부임했다.신북 출신인 신임 임 지부장은 “군정 목표인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한 신소득작물 개발과 타작물 재배 육성, 스마트팜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생명 산업 일번지를 조성시켜 지역경제 성장지원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 지부장은 “주요 소득작물인 쌀값 폭락으로 인한 농업인 고충 개선과 영암군 특산물인 무화과, 고구마, 대봉, 메론, 배 등의 판로개척을 통한 제값 받기 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 농·축
금정출신 향우자녀 유해란(21·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은 12월 12일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최종 8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9언더파 545타로 1위를 차지했다. 1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20명은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21∼45위까지는 LPGA 투어 조건부 출전권과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논어 전문 4체에 이어영암읍 장암리 출신의 문영오(81·사진) 동덕여대 명예교수가 최근 ‘문영오 書 맹자 전문’을 해서체로 완사하여 책으로 발간했다.지난 2018년 유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논어 전문을 4체(전서, 예서, 해서, 행서)로 완성해 주목을 끌었던 문 교수는 또다시 ‘맹자’ 완사에 도전, 2년 1개월 만인 지난 6월 말 약 3만5천 자에 이르는 전문을 해서체로 완성한 것이다. 맹자는 논어 전문의 글자 수보다 두 배가 넘는다.논어 전문은 약 1만6천 자로, 네 가지 서체로 완성한 작품 전체의 글자 수는 약 6만4천 자에 달하
서호출신 화가 유성안(사진·68) 씨가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목우미술축전에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지난 2002년 5월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9회째 전시회를 갖는 유씨는 광주아트페어, 청주아트페어, 히즈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무아프 2022 등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특선, 우수상을 다수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현재 한국미술협회, 종로미술협회, 산채수묵회, 진경사생회,
정정례(73·사진) 전 재경 삼호읍향우회장이 시사투데이 주최 ‘2022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12월 2일 수상했다. 시인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 전 회장은 문학과 미술 발전에 헌신하고, 문학관 건립·운영 및 예술교류 공간 창출을 이끌면서,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국민정서 함양 선도에 기여한 공로다.11년 전부터 사재를 털어 경기도 용인시 외곽에 자신의 호(號)를 딴 삼정(三井)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 전 회장은 “한 시대를 대변했던 문인들과 훌륭한 작품, 귀한 문헌 자료들이 사라져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문학관을 열게 됐
금정면 출신 유재희 전 국회의원(사진·87)이 국회의정뉴스 ‘이달의 인물’에 선정됐다.유재희 전 의원은 제11대 국회의원 상공분과위원회 간사를 맡아 중소기업지원육성법을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분쟁이 생길 때마다 정부가 나서서 조정역할을 해주도록 초석을 다졌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설립하고 지원하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대전-광주 간 4차선 확장과 광양만에 포항제철 2공장을 설립하도록 정부에 촉구하여 오늘날 광양제철이 광양에 들어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유 전 의원은 5공화국 정부 시절 아산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