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부터 ‘한국전쟁 희생자 영암유족회원’들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일을 보면서 영암군 학산면 상월교회의 원로장로님의 증언을 들었다.한국전쟁 때, 영암 상월교회는 목회자, 장로, 집사, 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생활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고, 날마다 교회에 모여 찬송, 기도, 예배를 드리며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여 하느님의 뜻을 이뤄갔다. 그때, 빨치산들은 교회에서 예배를 금지시키고, 건물을 헐어 불태우며, 일부는 방공호를 구축했다. 그러나 신◌◌ 전도사와 성도들은 비밀리에 예배를 계속했고, 서로 격려하며 국군 수복을 기다렸다. 전
기고
신중재
2022.02.10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