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발아 시기가 빠른 금정 대봉감이 4월 중순 기습 한파로 냉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상 한파로 인해 금정면 대봉감 농가는 4년 연속 피해를 입었다.또한 삼호의 무화과도 지난 1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파로 인해 최저기온 영하 10℃ 이하가 4~5일간 연속 계속되는 기상이변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군이 정밀피해 조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4~15일 최저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내려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영하 2∼3도까지 떨어졌다. 영암지역은
올해 첫 모내기가 4월 22일 덕진면 금강들 서윤호 씨(53)의 논 0.9ha에서 있었다.이날 첫 모내기 품종인 진옥(진부53호)은 밥맛이 좋아 밥쌀용으로 사용되며 내랭성이 강하고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고품질의 조생종 품종으로 4월 3일 파종하여 20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이날 모내기를 했다.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전동평 군수는 직접 모내기 시연을 하고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영암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져 6월 중하순께 끝날 전망이다.전동평 군수는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영암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효율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농식품부 ‘2022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실천 생산자단체를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2~10ha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에 필요한 관련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품목별로 벼는 10호 이상 농가가 10ha 이상 연접한 농경지를 집단화하고 있어야 참여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4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고령농·부녀농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성오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겨울 저온으로 인해 동해 피해를 받아 고사한 무화과 과수원에 지주대 제거작업, 부직포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황성오 조합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데다 지난 겨울 저온으로 지역의 주 소득작목인 무화과의 동해 피해가 심각하여 마음이 아프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전 직원의 힘을 합치겠다”고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2월 23일 축협 회의실에서 영암한국병원(병원장 오남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영암축협 조합원과 가족들은 영암한국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의료편의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이맹종 조합장은 “영암축협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암군은 4월 26일까지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온실 1동(토마토 재배)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한다.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이 조성됐다.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지난 12월 완공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연동형 스마트 온실이며 임대 기간은 3년이다.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월 31일) 이후 결정되고, 매년 갱신된다.신청서는 영암군청 홈페이지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무농약 차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서영암농협은 2011년 일반 차조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15년 무농약 차조를 계약 재배하여 전국 친환경 차조 생산량의 30%에 달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상기온과 재배의 어려움으로 2019년 60명에 달했던 차조 인증 농가는 2020년 11농가로 감소했다.서영암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4월 2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무농약 차조 재배농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배기술 교육에 나섰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조선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주요 건의내용은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1천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신설 등을 담고 있다.영암군과 울산 동구는 대형조선사(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소재한 지역으로, 조선업 경기가 장기간 침체돼 지역경기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5대 대형조선 사내협력회사 협의회는 관련 업체의 4대 보험 체납액이 90
영암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 강화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4월 10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개장한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직거래장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롯데백화점, 전라남도, 재경 광주전남향우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영암 농특산물전 개장식에는 전동평 군수, 고천수 군의원,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양무승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50세대와 고령자 임대주택 100호 등 250세대의 건축공사가 본격 착수돼 내년 말 영암읍권 주거복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으로 영암읍 남풍리 잠곡동에 공공주택 150세대(국민 90호, 영구 30호, 행복 30호)가 들어서게 된다.연면적 7천704㎡에 4~6층 4동으로 짓게 될 공공주택은 전용면적 국민 29㎡, 46㎡, 영구 24㎡, 행복 16㎡, 36㎡ 규모로 청년세대 13호, 신혼세대 45호, 고령세대 3호,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4월 5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2020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로 선정, 시상을 받았다.지도사업 우수상은 농업인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는 농협의 기본가치에 가장 충실한 상으로, 영암농협은 영농지도, 여성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암농협은 친환경 농업, 경관단지사업, 영농자재 지원, 고령농업인 농작업 대행,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사업 등 농업인 조합원의 실질적인 실익사업과 복지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
영암축협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축협 가축시장에서 조합원 및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 시기를 앞두고 방역기 정상작동 여부 및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관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것으로 기기 점검 및 소모품 무상교환 등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편동현)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한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농업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사업은 영농경력 5년 이상이고 65세 이상 농업인이면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영농에 이용하는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안정 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다. 또한, 농지연금에 가입한 농업인은 매달 연금을 지급받으면서 담보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소유농지 임대를 통해 추가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 기간 중에 농업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승계하여 연금을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9일 신품종 멜론재배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농업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멜론재배 농가들에게 육묘부터 수확까지 주의사항과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 등을 안내하여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은 품목별 농업조직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영농기술 강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포도, 체리 등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농업현장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
이달 들어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조생종 벼 육묘상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농가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 중 기상이변에 의한 급격한 기온 차로 육묘상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벼 육묘상은 주·야간 온도 차가 크고 다습한 조건에서 뜸묘 및 입고병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이에 따라 일기예보를 확인한 후 육묘상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출아 시는 30℃, 녹화 시는 20~25℃, 야간 온도는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된다.또한 모판 초기 많은 양의 물은 필요하지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지원을 위해 정부 제4차 추경예산에 반영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이번에 지원된 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직접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으로 농가당 30만원을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2020년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2천940 농가) 중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바우처사업은 타 지원사
영암군은 4월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생방송 판매)를 통해 유기농 쌀, 방울토마토, 꿀 고구마를 전량 판매했다.첫날인 1일 ‘기찬들 영암몰’ 개관 기념으로 개그맨 유인석과 유투버 60만 구독자를 가진 맛상무가 참여해 1시간 동안 유기농 쌀,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대추 방울토마토를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농산물은 시중 가격대비 최대 40% 할인가격으로 총 519개, 2천9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5천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코너로
영암군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4월 1일 미암면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인 어마토농장에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종필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영농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문 장소인 어마토 농장의 이영진·우정애 부부는 2018년 농업에서 블루오션을 찾아 영암군으로 귀농하여 스마트팜을 활용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귀농 전 경험을 살려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토마토 유인줄 권취기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이
영암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바이러스 무병묘는 관행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겉모양이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고구마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신청한 무병묘는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에 보급되며, 품종으로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한 소담미, 진율미, 풍원미, 호감미, 다호미 5가지 품종이다. 분양은 농가 재배면적에 따른 기준을 적용해 양을 선정하며 분양 신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3월 26일 내부조직장 회의를 열어 2020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2천77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지난 2월 조합원들에게 6천600백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던 군서농협은 이번에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올해 총 1억9천37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 박현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여러 가지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복지증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