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9일 청소년수련관 운영의 전문성·다양성 강화를 위해 직위 공모를 거쳐 김형수 씨를 청소년수련관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김형수 관장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원장,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전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남청소년미래재단 등에서 일한 민간 청소년 전문가이다. 신임 김 관장은 청소년유공 국무총리 표창, 혁신유공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청렴문화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아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상담심리학 석사로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다져온 김 관장은 ‘청소년이 오고 싶은 수련관’ ‘청소년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건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자원 재활용 등을 통해 녹색경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경영 비전을 적극 실천해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을 선도하는 조선산업 대표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겠
영암의 딸 유해란이 드디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다.유해란은 2020년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뒤 국내 투어에서 뛰다 미국에 진출해 또다시 신인왕을 거머쥔 것이다.유해란은 지난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26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유해란은 올 시즌 1개 대회가 남은 상황에서 신인왕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과정 총동창회 골프동호회 전총회(회장 정영진)가 지난 2일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다문화가정 5곳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총회는 2012년부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다음 다문화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동아보건대 이현주 총장과 김준표 기획조정실장이 10월 31일 영암군을 찾아 대학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현주 총장은 “동아보건대와 영암군이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영암군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일 소방청과 (사)한국안전인증원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부 정귀섭 기원이 행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정귀섭 기원은 ▲사내 화재감시자 표준 정립 및 운영 ▲호선 소방설비 설치 및 관리 준수 ▲신규 안전순찰구역 지정 및 안전지킴이 배치 등 화재예방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귀섭 기원은 “회사 내부 건물을 비롯해 선박과 작업현장의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동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시종·도포면의 태양광업체 ㈜소울에너지(대표 안지영)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또, 답례품으로 받은 영암사랑상품권 15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영애원에 전달했다. 안지영 대표는 “영암군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월출산농협과 무안 일로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영암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했다. 박영수 일로농협 조합장은 “영암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월출산농협과 교류도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신북면 향우들이 지난 1일 영암군에 릴레이 고향사랑기부로 2천4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최경주 미래에셋 부회장, LPGA 12승의 김세영 프로골프 선수, 임재호 청운주택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유태완 두온그룹 회장이 300만원을, 최운열 전 국회의원, 류삼걸 교보생명 부사장이 각각 200만원을, 민갑룡 전 경찰청장, 류희석 미래에셋 본부장이 각각 100만원을, 양동훈 국세청 국장이 50만원을 전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72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신북면 경로당에
이정덕 광전피씨 대표가 지난 9월 26일 (재)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지정 기탁했다. 이정덕 대표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장학금이 영암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서면 모정마을 신규현(71) 씨가 지난 16일 영암문화원에 150만원을 기부했다. 신 씨는 5년 전에도 고인이 된 아버지 신예균, 어머니 백금단 명의로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번에는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동생(신귀문)과 자신의 명의로 각각 50만원, 1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기부를 택했다고 말했다.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중퇴하고 공장에 취업한 뒤 방송통신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신 씨는 6년 전 연로하신 어머님을 보살피기 위해 고향에 내려
Y-마트 김인동(광주선운점)·나용식(광주동운점)·권문상(장흥점)·김기영(연제플러스점)·곽정관(전주모악로점)·이상재(광주계림점) 대표는 지난 14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가진 단합대회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0만 원씩 기탁했다. 또 이들은 18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인 ‘영암사랑상품권’을 금정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에 재기부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참석한 Y마트 김성진 회장은 지난 2월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서예 초대작가인 청암 윤재홍 교수는 지난 9월 23일부터 일주일간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27회 세계문화예술대전 서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다.세계문화 예술발전중심과 대한민국헌정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원과 현역 국회의원, 국회 사무처 직원, KBS 사우회원들의 작품과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 서예가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서호면 몽해리 아천마을 출신인 윤재홍 교수는 KBS 기자 시절부터 시작, 30여 년간 서예를 연마해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와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 각각 입성한데
서호면 출신 전석홍(88ㆍ사진) 전 보훈처 장관이 시집 ‘한 그루 나무를 키우기 위해’를 최근 발간했다.지난 2006년 정계에 은퇴한 뒤 ‘시와 시학’으로 등단해 ‘담쟁이 넝쿨의 노래’ ‘자운영 논둑길을 걸으며’ ‘내 이름과 수작을 걸다’ ‘시간 고속열차를 타고’ ‘괜찮다 괜찮아’ ‘원점에 서서’ ‘상수리나무 교실’ 등 팔순의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 시인은 지금까지 농기구 70종을 골라 ‘농기구 열전’이란 이름으로 연작시 70편을 쓰기도 했다.전 시인은 “늦깎이 시인이 되어 아직 식지 않은 가슴에 시심의 불을 지펴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지난 4일 열린 한국언론미디어그룹 7주년 기념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바른 정치를 펼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손남일 도의원은 ‘전라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조례 제‧개정,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예산 전액 반영’ 촉구 건의 및 ‘영산강 하구역이 살아야 전라남도가 살 수 있습니다’ 5분 발언 등 도민의 대변
영암출신 이윤로 세무사(82·사진)가 지난 6월 첫 수필집 ‘나의 꿈, 사랑나무’를 출간했다. 청년 시절 소설가를 꿈꿨던 저자는 교사와 세무인으로 살아오면서 접어 뒀던 꿈을 이번 수필집에 혼신을 다해 자전적 에세이 형식으로 기록했다.이 책은 어린 시절 고향인 영암을 떠나 광주로 유학하면서부터 가슴에 새겨진 정서를 시작으로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헤쳐 나오면서 작가가 느낀 인생의 달고, 쓰고, 맵고, 신맛의 기억을 수필로 담담하게 담고 있다.작가는 자신의 삶을 ‘기적의 연속’이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이제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영암도서관은 이달 11일 영암출신 조정(67·사진) 시인을 초청해 ‘제4회 정기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정 시인은 이날 ‘항꾼에 살자는 말의 약효에 대하여’을 주제로, 시집 의 시를 낭독하며 전라도 말, 영암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조정 시인은 거창평화인권문학상(2011), 노작문학상(2022)을 수상했고, 시집 와 장편동화 등을 펴냈다. 특히, 조 시인의 는 전라도 서남지역 말을 써서 1960년대 영암 여성들의 삶
금정출신 향우자녀 프로골퍼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대하던 첫 우승을 따냈다.올 연초 미국에 진출한 유해란은 지난 10월 2일(한국 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4만5천 달러(약 4억6천만 원).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유해란은 데뷔 이후 20번째 출전한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과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손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요양시설 두 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신 의원은 신북 효사랑요양원과 영암 효요양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