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은 ‘스마트 박물관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 3월 마무리 짓고 왕인문화축제 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 1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영암도기박물관은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하는 비대면 전시 콘텐츠 제작, 전시안내 시스템 개발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최초 98인치 대형 전자칠판을 활용한 ‘교육형 스마트 아카이브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박
전라남도는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국내 유일 1등급 원형경주장(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나도록 매주 특색있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간 260일 이상 운영된다고 밝혔다.올해 6월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비롯해 10월 전남도가 주최하는 종합 스피드축제인 ‘전남GT(Grand Touring)’ 등 4월부터 주말마다 국내외 24회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5월부터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해 관람객, 동호인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인 ‘전남 모터 페스티벌
제3회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 왕인문화축제에 이어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단일면적 100만평의 광대한 유채꽃밭과 국립공원 월출산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영암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14일 오후 3시 30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경품행사가 진행된다.둘
영암 공영버스터미널이 ‘청년 예술가가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영암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외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현지 청년들과 함께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3년 동안의 시범 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매년 12개소가 조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여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을 선정한 후 현지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미협) 문인화 부문에서 영암문화원 문인화교실 임상수(금정면), 이애란(영암읍) 씨 등 2명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아정 정현숙(금정면)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는 수강생 15명 중 이번 국전에 3명이 출품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사랑방에 모여 2시간씩 공부하고 있는 문인화교실은 올해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국전 입선 3명 △문인화대전 특선 3명, 입선 6명 △전남도전 특선 1명, 입선 6명 등 특·입선 모두 33회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북면 출신인 박소라 사진작가(58)는 지난 4월 11일 감성포토 에세이집 ‘소라 시간을 그리다’를 발간하고, 수원시 장안구청에 있는 ‘노송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에는 평소 교류해온 사진작가, 도예가, 음악가, 방송인 등 각계의 인사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박 작가의 전시회를 축하했다.박 철 사진작가의 5형제 중 막내 동생인 박소라 작가는 해방 직후에 광주에서 밀양사진관을 운영하다 한국전쟁 때 고향으로 내려와 신북에서 은하사진관을 오랫동안 운영하신 아버지 고 박병갑 씨와 가업을 이어받은 큰 오빠 박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회장 강성재)은 4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30주년을 기념하여 큰바위얼굴 홍보관 및 문화예술아카데미를 마련하고 개관식을 개최한다.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큰바위얼굴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각계각층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이미지 메이킹과 브랜딩을 통해 세계적인 상징명소로 탄생시켜 한국 관광 1번지, 한국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갈 구상을 하고 있다.한편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다채롭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와 소그룹 단위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현재 마련된 프로
영암군은 이달 15일부터 6월까지 영암 5일시장과 독천 5일시장에서 풍물공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전통시장 풍물공연은 군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으나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된다. 장이 열리는 날에 진행될 예정인 풍물공연은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각 5회씩 진행된다.이에 따라 영암 5일시장은 4월 15일, 5월 5일, 5월 15일, 6월 5일, 6월 15일에, 독천5일시장은 4월 29일, 5월 9일, 5월 24일, 6월 9일, 6월 24일 행사가 개최된다. 각설이와
4년 만에 열린 ‘2023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89만여 명의 상춘객을 불러모으며,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2일 폐막했다. 올해 왕인문화축제는 5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그 어느 축제보다 알찬 구성으로 연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왕인’과 함께 축제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백리벚꽃길은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로 밤낮으로 가득찼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장 전역은 다채로운 포토존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키자니아 in 영암, 왕인 천자문 월드, 북카페 ‘왕인의 숲’, 봄꽃사진
최근 마한역사 복원·정비를 담당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광주·전남(영암, 나주, 해남), 전북(완주, 고창, 익산) 그리고 충청까지 뛰어들어 각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은 3월 30일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 군민과 향우의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영암군은 3월 17일 전라남도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유치 운동을 본격화했다.영암군 시종면 일대에서 대형 고분 50여 기가 밀집된 형태로 발굴되어 국내 최초로 2004년 시종면에 마한역사공원를 건립한 바 있다. 또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 기원을 위해 4월 2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구림 벚꽃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걷기 행사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를 출발해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구림로를 돌아오는 약 3㎞ 코스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구림전통 한옥마을의 황토 돌담길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구림마을 돌담길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포토존 설치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월출산 아래 백리벚꽃길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면서 왕인문화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았다. 수많은 차량이 왕인박사유적지 주차장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관람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또 주차장에 진입하지 못한 차량들은 인근 농로와 도로변에 주차를 해놓기도 했다. 나흘간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 2023영암왕인문화축제의 현장을 화보로 담았다.
‘왕인문’ 현판 제막행사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3월 30일 12시 우승희 군수, 우치가와 슈우지 간자키시장과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장, 강찬원 군의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부의회장,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 다우치 모토이 일·한친선협회부이사장, 후루사와 아키히사 왕인총환경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왕인문’ 건립은 2016년 영암군과 일본 간자키시 간 체결한 상호지원 협약에 의해 양국이 각각 상대국에서 추진하는 백제문–왕인문 건립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일본 목조건축물양식으로 이뤄졌다.왕인박사의 뜻을
영암읍 출신 최홍근(74·사진) 씨가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부회장에 선임됐다. 최 씨는 2004년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출범 때부터 경기위원으로, 2016년부터는 경기위원 겸 이사회 이사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 경기위원으로는 처음으로 부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부회장은 그동안 골프계에 덕망 있는 기업 대표 또는 회장이 맡아 왔다.최 씨는 현재 PGA, LPGA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고진영, 김효주, 장하나, 김아림, 유해란 선수들이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일 때부터 경기위원으로 살펴왔다.특히 최
학산면 출신 현의송(80·사진)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가 최근 ‘장수기업의 나라, 일본’이라는 책을 발간했다.지난해 말 ‘일본 지인들의 직업관’에 이어 펴낸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일본 관광과 체험을 통해 얻은 일본인의 삶과 생각, 그리고 자료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미래 방향과 각 지자체의 지역경제 발전에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는 “농촌의 인구감소는 농촌의 문제만이 아니라 수도권의 문제이고 대한민국 모두의 문제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현재도 일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지을 수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4월 4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한국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념사업회의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순오 전 영암군연합청년회장을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했다.이순오 회장은 “잊혀진 역사이지만, 영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영암성대첩을 알리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영암성대첩기념일 제정, 영암성대첩기념행사, 영암성남문복원, 영암성 관광자원화 등을 영암군에 건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을묘왜변 당시 영암성에서 패퇴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 30일(목) 오전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에서 초청가수의 ‘K-트로트 콘서트’ 공연이 펼쳐지면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월출산 도갑사는 앞서 29일(수) 오후 2시 도갑사 국사전에서 왕인문화축제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도선국사·수미왕사 추모 고유재를 봉행했으며, 이어 오후 6시에는 왕인박사유적지 입구에서 축제의 성공을 바라는 기원제가 열렸다.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4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의 첫날,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왕인사당에서 봉행
4년 만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와 서울 영등포구, 경남 산청군, 대구 동구의 방문단이 영암군을 찾았다.국내·외 자매우호 교류 도시에서 영암을 찾은 방문단 중에는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 시장, 우치카와 슈우지 간자키시 시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 부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일본 측 축하방문단이 축제 전날인 3월 29일 영암군을 방문, 우승희 군수와 접견을 갖고 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은 1,600년 전 응신천왕의 초청으
영암군은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왕인박사의 위업을 ‘빛’으로 표현한 이번 왕인축제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림사거리~왕인박사유적지로 이어지는 구림길은 노후된 울타리 난간을 교체하고 도로 주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 터널 아래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왕인로에 빛의 정원을 조성하여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특별전’을 마련
군립하정웅미술관은 왕인문화축제를 기념하여 3월 30일(목) 오후 3시 미디어아트 ‘달빛토크’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이남·박상화 작가를 초대하여 영암의 역사문화와 자연 자원의 콘텐츠를 디지털 아트로 구현,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달빛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중 상설전시실에서는 ‘다시 태어나는 빛’을 주제로 왕인박사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의 정신을 재해석하여 역사와 문화, 현대성과 대중성을 잇는 이이남의 작품 9점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왕인,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