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3월 3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 전담형 요양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의 연구 보고에 이어 영암군 치매노인인구 및 요양기관 현황 보고, 타 지자체 요양기관 운영 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또, 치매 전담형 요양원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보고회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온 사안들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의 미비점을 보완, 오는 6월까지 치매 전담형 요양원 건립
영암군은 3월 6일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융자사업 대상자 10농가를 확정했다.군은 이번에 대상자로 확정된 10농가에 융자금 9억7천8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은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 촉진과 지역특화작목 개발 및 육성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연이율 1%로 장기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군은 지난해 17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 5억7천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영암군은 지난 2월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혁신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지역 경쟁력 향상과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실현을 위한 행정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5개 실과소 96개 팀에서 101개의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전 실과소가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논의된 주요 혁신과제로는 ▲찾아가는 군수 결재 시스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일자리사업 성과분석 시스템 도입 ▲찍먹보 영암투어 ▲영암왕인 씨름대
영암소방서는 관내 13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용접·용단 등 주요공사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고제는 불티를 유발하는 용접·용단, 위험물 배관·볼트 교체, 그라인더·드릴 작업 등 주요 공사를 할 경우 자가 공사계획서를 소방서에 제출하면, 소방서는 그에 따른 사전점검 및 순찰, 출동력을 편성하는 등 사전대비에 나서는 것이다.사전 신고제 운영을 통해 유사시 대형화재까지 번지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 소방서의 입장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사전 신고제가 정착되려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기를
영암소방서는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및 8개의 특정 소방대상물(문화 및 집회·판매·운수·숙박·위락·의료·노유자시설,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차단,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현장확인 및 조치 후 심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소방서 홈페이지,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상황에서
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영암경찰서 부지 이전에 대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주간 서명 운동을 펼친 결과 11개 읍·면에서 부지 이전 찬성에 2천여 명 이상의 동의 서명을 받았다.영암경찰서는 영암읍 서남리 137번지 현 부지에 총사업비 189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임시청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서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난감한 처지에 있다.이전에 찬성하는 쪽은 현 영암경찰서가 영암읍성 복원 중인 터와 밀접해 있어 경찰서 부지를 활용하
아침부터 투표장 장사진 이뤄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농사 준비로 한창 바쁜 조합원들은 앞으로 4년을 이끌 조합장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특히 조합장을 선출하는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져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투표를 위해 모인 인파로 투표장 인근 주차장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차들은 투표소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 후 걸어서 투표장으로 이동하고, 또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 부축하여 투표장으로 이동하는 사람도 많았
전라남도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규모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완화해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한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전남도가 2021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거주 조건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단축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액해 부부 5천 쌍을 대상으로 각 200만 원을 지원한다.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 최소 한 사람은 초혼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영암군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단체 대표자와 여성친화 도시 서포터즈단 등과 함께 군청 현관에서 장미꽃 전달 행사를 가졌다.이날 여성단체 및 여성친화 도시 서포터즈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담은 기념 편지가 부착된 장미꽃 300여 송이를 전달하고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홍보하는 등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UN이 197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우승희 군수
영암읍 상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본격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영암군은 2월 27일 낭산실에서 지역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영암읍 상가 활성화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영암군은 앞서 지난 1월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민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단을 확대 위촉했다. 당연직 위원을 팀장에서 과장으로 격상하여 상가 활성화에 대한 책임감을 더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함으로써 전문성을 배가시켰다.이날 군수를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을 위원으로 하고 상인과 상가를 이용하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월 23일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미암면과 서호면 일대의 위험 도로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도로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개선 요구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김명희 미암면장, 박동진 서호면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지방도 819호선 학산~미암 간 도로는 포장면 불량으로 차량과 농기계 등 운행 불편 및 회전교차로 통과 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지방
최근 소형 농작물 저온 창고에 대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위약금 부과는 열악한 농업 현실과 너무도 큰 괴리가 있어 시급히 수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강력히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은 2월 27일 ‘불합리한 농사용 전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서삼석 의원은 “되풀이되는 수급 불안에서 드러나듯 공산품과 달리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농산물의 특성상 농사용 전력을 시장의 논리
영암군은 2월 24일 ㈜세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722㎡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위치는 영암종합운동장 내 부지를 확정하여 영암군 공유재산 심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설계 공모를 추진했다.공모에는 총 6개의 건축사사무소가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세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영암군은 최근 2023년 농식품산업 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4년 농림사업 국비 예산 신청을 위한 영암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이경준 소장 등을 비롯한 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예산이 필요한 3개 농림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올해 농식품산업 분야 7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 대상자를 확정했다.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올해에도 9.9㎡형 115
영암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11월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에도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군은 전년(891억원) 대비 22억원이 증가한 912억원을 징수하고, 징수율 또한 1.4% 증가한 95.4%를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
우승희 군수는 2월 23일 영암읍 의용소방연합회 사무실에서 올해 두 번째 목요대화를 갖고 의용소방대장단 22명과 군의 재난예방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소방대 활동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도움사례 등 생생한 이야기가 오갔다. 또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민간조직으로서 군의 재난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수행할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현재 영암군 의용소방대는 11개 읍면, 514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난사고현장에서 민간 차원의 봉사활동 펼치고 있으며 화재 등 지역의 재난예방에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 공동위원장 우승희·김성실)는 2월 24일 낭산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도 연차별 시행결과를 최종 심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군이 지난해 추진한 5개 추진전략, 15개 중점 추진사업을 포함한 총 44개 세부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했으며 민관협력 정도, 영암군만의 특수시책 등을 반영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어르신) 도우미(나르미) 운영 △청년단체 네트워킹 지원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등
영암소방서는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한 합동 화재 안전조사를 추진했다.영암소방서는 2월 23일 민간전문가 3명(건축, 전기, 가스)과 함께 업무추진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화재 안전조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민간전문가의 참여 배경, 분야별 점검 방법 등 주요 업무, 체크리스트 작성방법, 업무 수행 중 비밀누설 금지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마친 뒤 간담회를 갖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경찰서는 2월 27일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 지휘관·참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동보시스템 운영시연회를 가졌다.이는 야간·주말 등 일과시간 외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동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한 경찰력 동원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 향상 훈련이다.이날 시연회는 상반기 인사발령이 종료됨에 따라 112 치안상황실(실장 김경준) 주관으로 지휘관·참모, 각 지·파출소장, 당직자에 대한 순차적인 정례교육을 했다.이에 따라 일과시간 외 취약시간에 비상동보시스템 운용 담당자를 통한 긴급현장 상황반, 작전 타격대 등 비상동보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후보자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역에서는 10개 조합장 선거에 모두 17명이 최종 등록, 1.7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단독으로 등록한 조합은 군서농협 박현규 현 조합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현 조합장, 월출산농협 박성표 현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현 조합장은 무투표당선이 확정됐다.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곳은 삼호농협으로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삼호농협은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