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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명의 국수를 배출한 전남에 인류에 대한 책임이 주어졌다”며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으로 국내 최초 바둑박물관 건립 추진을 시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에 전남이 할 일’이란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인류문명사에 획을 그을 세기적 사건인 인간 이세돌과 기계 알파고의 바둑 대국은 인류에게 충격과 공포, 안도와 감동을 한꺼번에 안겨줬다”며 “이세돌이 태어나 자란 전라남도의 사람들은 더욱 직접적인 기복을 겪었고 더욱 긴 여운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은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등 3명의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메카이고, 현재 국내 최강자 박정환도 전남에 뿌리를
기획
영암신문
2016.03.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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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사)청우인재육성회와 함께 안전운전과 경주장 체험 등 대학생․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체육․편의시설의 공공성과 임대수익에 따른 상업성이 있는 모터스포츠 전문시설이다. 세계 최정상급 F1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1등급 경주장, 피트, 패독, 미디어센터 등을 갖춰 모터스포츠 관계자의 예약 1순위로 각광받는 등 연간 280일간 활용되고 있다.이번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은 공공체육시설 목적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체험학습, 자유학기제 및 대학교 MT 등과 연계된 행사로 레이싱카 모형 제작, 카트주행 등 모터스포츠 분야와 함께 자연건강체험, 안전운전
기획
영암신문
2016.03.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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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아기를 출산했을 때 주어지는 각종 지원금과 공공요금 감면 서비스를 신청서 하나로 통합, 산모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보육료 지원), 시군별 출산지원금,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의 전기․가스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 신청을 개별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출생신고 완료 후 통합신청서를 작성하면 일괄적으로 지원받는 제도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시군 및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도 설명회를 열고, 시군별 업무메뉴얼, 서비스 목록 및 통합신청서를 확정했으며, 담당 부서와 담당 공
기획
영암신문
2016.03.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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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여에 걸쳐 본지에 소개된 '영산로따라 배롱나무 백리길'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산로를 따라서 한적한 마을을 찾아 떠났던 때가 무릇 5~6년의 세월이 흘렀다. 영산로는 월산마을에서 시작하여 양지촌, 지남, 동호리, 모정리, 양장리, 서호강, 무송동, 황촌고개, 금강리, 태백리, 미교리, 매월리, 석포리, 은곡리, 신덕리, 광산마을, 독천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오프로드이다. 현재 월산에서부터 은곡리까지 길 양쪽으로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다. 영암서부 쪽에 사는 주민들이 아니면 아직도 잘 모르는 지역이다.이 영산로는 너른 들녘과 서호강, 영산강, 그리고 은적산을 주 배경으로 삼는다. 주변 마을마다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풍광과 문화유적, 그리고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하고
특집
영암신문
2016.03.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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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유도를 통한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가 사료 구매자금 500억 원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사료 구매자금은 축산농가의 외상사료 구매를 지양하고 현금사료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500억∼1천800억원 규모로 지원됐다.지원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며, 지원사료의 범위는 사료관리법에 의한 단미, 배합, 보조사료(TMR, 조사료 포함)이고,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지원 축종 및 한도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농가는 6억원, 흑염소, 사슴, 말, 꿀벌 등 기타 가축은 9천만원으로, 마리당 지원 단가와 사육마리 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지원
기획
영암신문
2016.02.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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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은 농산물 가격폭락, 수입 농산물 급증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한 1차산업에서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함께하는 6차산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고소득을 올리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인데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솔향기 마을이 대표적이다.소백산 자락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을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솔향기 마을은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을내 350년 된 소나무 군락에 둘러쌓인 산촌마을이다. 해발 500m의 소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기획
오기안 기자
2015.12.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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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살린 체험마을 육성 필요하다 3 - 경남 남해군 두모마을남해군, 체험마을 활성화경남 남해군은 1개 읍과 9개 면으로 구성돼 357㎢ 부지에 5만여명이 모여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이다. 여느 농촌지역처럼 남해군도 만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3.9%로 초고령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남해군에만 체험마을이 20여 개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 돼 있다. 많은 체험마을들 중에서도 상주면에 위치한 두모마을(이장 손대한)은 첫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세와 함께 경제적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곳이다.두모마을, 유채꽃으로 인기몰이두모마을은 69가구 128명의 주민들이 모여살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뒤쪽으로는 금산이 자리하고 있고 마을 앞에는 남해
기획
오기안 기자
2015.09.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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