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왕인’에 학산면 김길환(83·사진) 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왕인에 선정된 추담 김길환 선생은 서예가로 1994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전시회 및 초대전 출품으로 각종 상을 수상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예 강사를 자청하여 지도하면서 꾸준히 후진양성에 노력하고 있다.1994년 한국서화작가협회 전시회 특선을 시작으로 1995년 한양 미술작가협회에서 우수상, 금상 수상 등 국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계림, 홍콩 초대전 등 해외 각종 전시회에 출품하여 우수한 성
영암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민 1인당 10만원의 2차 재난생활비 지급을 마무리했다.군에 따르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2차 재난생활비가 97%의 높은 지급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특히 미신청자의 경우 연락처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으로 지급하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군은 이번 2차 재난생활비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천666곳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부양
영암군은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단속은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3월 8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 불법 주·정차,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 차량의 교통안전 위반단속을 강화한다.또한,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노후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사고확률이
영암군이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서비스와 신중년의 경력을 연계한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고용노동부 1차 공모로 누리과정, 유아 영어그림책 놀이를 비롯한 4개 사업 33명, 2021년 2월 2차 추가 공모로 복지시설 급식 코디네이터 1개 사업, 8명이 선정돼 국도비 3억5천700만원을 지원받아 모두 41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신중년 참여자는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영암 관내 각급 학교가 3월 2일 일제히 개학했다.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수업 지침에 따라 영암지역은 전 학교가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수업 지침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기준에서 제외되고,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 대입을 앞둔 고3 학생은 현재 1.5단계에서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특히 서울에서 영암으로 유학을 온 6가족 11명의 학생들도 구림초등학교에서 설레는 첫걸음을 뗐다. 새 학기를 맞아 또래 학생들과 입학식을 가진 대다수 서울 학생들은
영암군은 26일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1차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25일 오후 1시 30분 군 보건소에 도착, 안전하게 입고됐다. 이번 예방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관내 11개 요양병원 ‧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325명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 의료인)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보건소)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요양병원·고위험 의료기관은 자체접종을,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키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와 ‘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2개 부문, 15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온라인 축제 홈페이지 ‘www.왕인문화축제.com’과 유튜브 채널인 ‘영암왕인
영암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6만 인구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군은 이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21개 사업), 청년‧일자리(24개 사업), 복지‧문화(28개 사업) 등 3개 분과로 분류하여 현황 분석부터 맞춤형 인구정책 등 분야별 정책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후된 불량 주택을 보수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령자, 독거세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주거 약자에게 공공임대 주택을 보급하여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난생활비 등 각종 지원에 이어 공유재산 임대료의 일부를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일부 감면의 대상은 군 소유의 공유재산 건물과 토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5일시장 점포 및 자영업자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임차인 338건에 5천700여만원이 감면된다.또한,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납부한 대부료를 환급해 주거나 차기 납부금액을 감면해 처리할 예정이며, 미납한 임대료는 감면분을 제외한 고지서를 재발급하여
영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월 29일 현재 11개 읍면에서 모두 1천776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724건에 대해 1차 지급을 마치고, 추가로 지급대상자를 접수할 계획이다.특히 당초 지원기준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주소여야 하고, 일반과세 사업자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업체, 사업장 개시일이 2020년 6월 30일 이전인 소상공인 대상이었으나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신청 당시 관내 주소지로, 매출은 증감
[전라남도 문항 총괄]군민의 절반 이상이 부모부양에 대한 견해 중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고 응답했다. 해당 항목은 2018년 52.4% 보다 3.3%p 상승한 55.7%이며, 이와 달리 ‘부모님 스스로 해결’은 2018년 대비 8.9%p 하락한 9.5%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러한 부모의 노후문제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그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역사회는 노령화 사회에 대한 복지 및 고용 등의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지역의 더 좋은 교육환
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부적정 행정행위가 무더기로 드러나 관계 공무원 29명이 '주의' 처분을 받고, 부당하게 지급된 1천170만원에 대해 '회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해 4월 전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결과, 2018학년도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지도강사 4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도대상 학생들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예방과 보호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 처분을 받았다.또 지난 2017부터 2020년까지 관내 학원의 시설 및 운영자에 대한 신
[군민 개별 문항]군민의 생활 속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건강문제’와 ‘노후문제’가 각각 34.3%, 19.8%로 높게 나타났으며, 노년층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노령화에 따른 문제 인식과 정책들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며 또한, 청년층의 경우 ‘경제 문제’와 ‘직장 문제’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이에 따라 청년들의 지역인재 취업지원 및 취업 상담 등으로 경제와 실업 문제에 맞는 정책들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군민 대다수는 치매 관리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에 대한 관리 방법으로 ‘치매 관련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쌀 생산감소 피해에 대해서는 “가격이 올랐다”며 외면하던 농식품부가 쌀 시장방출 계획을 들고나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6일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1월에 2020년산 산물벼 8만톤과 2018년산 4만톤 등 12만톤, 2월 설 이후 6만톤 등 총 18만톤을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민단체와 쌀생산자협회 등에서는 애초 수확기가 끝나는 2월 설 이후 5만톤 이내에서 방출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1월의 시장방출은 이러한 요구에
전라남도의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지난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전국 대기오염측정망(전국 472개, 전남 43개)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9㎍/㎥였으며, 전라남도는 15㎍/㎥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2019년 전남지역 농도 19㎍/㎥ 대비 21.1% 감소한 것으로 2015년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또한, 지난해 전남지역의 초미세먼지가 ‘나쁨(36㎍/㎥
영암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재난생활비’ 10만 원을 이달 18일부터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지급하게 되는 재난생활비는 지난해 7월 1차에 이어 2차로 지급하게 된 것으로 전남지역 시군에서는 첫 사례로 꼽힌다.군에 따르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비 55억원을 투입, 설 명절 이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이에 따라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집중 지급 기간으로 정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생활비를 지급하되 늦어도 2월 19일까지 지급을
영암군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삼호읍 서부출장소를 한마음회관 2층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 리모델링하여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은 1월 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동평 군수, 강찬원 의장, 오자영 삼호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렀다.삼호읍 서부출장소는 지난 2000년 옛 시장건물에 입주하여 사용해 왔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는 한마음회관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9월 한마음회관 2층 598㎡(176평)의 공간
전라남도는 2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및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는 전국 하루 1천명 내외로 유지 중인 환자 발생을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는 등 상황을 안정화시켜 2월부터 예방접종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 내려졌다.특히 이번 조치에선 그동안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객실 내 정원 초과인원 수용도 금지된다.종교시설의
영암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취약한 대불산단 근로자와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전수 검사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밀폐·밀집·밀접 등 3밀 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1만5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시선별진료소 6개소에서 실시한다는 것.특히 이번 검사는 신속항원 키트를 이용한 검사로 30분 내 결과를 확인하고 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또한 근로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시행키로 했다.군은 이와 함께 전남
영암군 기록관 개관식이 12월 24일 전동평 군수, 강찬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개최했다.영암군 기록관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해 군청 인근에 부지면적 635㎡, 연면적 918.5㎡,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군에 따르면 기존 보존서고는 공간이 협소하여 실과소 및 읍면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기록물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영암군 기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