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주말장터’가 6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개최한다. 6월 3일 오후 2시 개장식으로 문을 여는 삼호 주말장터는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아시아 외국인 주민이 많은 삼호읍의 지역 특성을 살린 행사로 판매부스,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여러 나라 출신인 외국인 주민들은 출신국과 민족의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부스에 차려놓고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들은 영암 농특산품 판매장과 플리마켓을 열어
도포면은 지난 5월 26일 군 스포츠산업과, 민원소통과와 성산리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했했다. 20여 명의 직원들은 6천600㎡의 고추밭에 지주대를 세우고 줄을 묶는 등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었다. 고추 재배농가 농민은 “일손이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손을 넣어주니 한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워했다.신판식 면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일손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 동시에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고
영암군이 진행하고 있는 ‘공직자 혁신교육’의 열기가 뜨겁다. 민선 8기 영암군 발전 방향 모색과 공직사회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혁신교육은 5~6월 동안 4기로 나눠 영암 공직자 320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실시되는 공직자 교육은 객관적인 거리를 두고 영암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배움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수와 순천 등에서 열리고 있다. 5월 마지막 주, 2기까지 마친 혁신교육의 프로그램은 △우승희 군수 특강 △팀워크 배양 조직소통 교육 △공직 마인드 향상 청렴교육 △생태문화관광지 벤치마킹 등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성훈 무안부군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발표문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하고, 대불산단대교로 목포까지 연결해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을 담았다.광
영암군은 지난 5월 25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반부패 교육’을 가졌다.투명·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이 진행했다. 최 소장은 영암군 간부공무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기관 갑질 근절 행동강령 등 준수사항을 전했다. 특히, 업무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영암군은 청렴도 제고, 조직내부 혁신, 청렴문화 공감대 확산 등을 목표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지난 5월 31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여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정책연구, 우수위원회 및 여야협치, 입법 활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의원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부문별 평가는 국회의장과 부의장, 각 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외부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서 의원의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재)영암문화재단이 이달 말 영암문화관광재단(가칭)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상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팀장급 핵심 보직인사를 공개 모집하는 등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영암문화재단은 지난 5월 22일 경영기획팀장과 관광마케팅팀장의 서류심사 합격자 각 3명을 발표한데 이어 5월 11~30일까지 상근 대표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하는 공고문을 냈다.재단 업무를 총괄 지휘•감독하고 이사장 유고 시 직무를 대행하는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 인사1~2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4일 면접
‘기의 고장 영암’에 정작 기(氣)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 월출산의 상징, 기(氣)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氣의 고장 영암’이 특허청에 공식 등록되면서 대내외적으로 ‘기의 고장’이라는 법적인 지위와 위상을 갖추게 됐다.이에 따라 영암군은 각종 홍보물은 물론,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에도 기 브랜드를 내세워 영암군의 대외 이미지를 각인시켜오고 있다.특히 영암군은 전문 디자인업체를 통해 그동안 글자의 조합으로만 사용해 온 것을 활력이 넘치는 형태
금정농협은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교환권과 지난 4월 이상기온으로 인한 대봉감 저온 피해를 입은 조합원의 고품질 대봉감 생산 및 저온피해 회복을 위한 해조 액기스 영양제를 지원했다. 영농자재교환권은 조합원 당 20만원을 최대한도로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총예산은 6천300만원이 소요됐다.해조애끼스는 대봉감의 개화·수정률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과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을 기준으로 3천만원 상당의 영양제 2천500병을 지원했다.최영택 조합장은 “이번 영농자재 교환권과 해조 액기스 영양제 지원
미암면은 지난 17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면 곳곳에 여름꽃을 심는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 참가자들은 미암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의 화단에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 한라수국, 카네이션 500본을 심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곧 이어지는 계절에 미암면을 오가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진한 수국 향기 속에서 여름 더위를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희 면장은 “수국꽃 화사한 거리가 미암면 주민에게 선물이길 바란다.”며 “미암면 길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덕진면이 지난 23일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를 개최하고 덕진여사 추모제 개최 등 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총 2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덕진여사 추모제를 각 단체의 협력 속에 치르자고 약속하고,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협의회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임채을 면장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면민과 취약계층의 고통이 컸고, 이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 단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사회단체장의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문석, 민간공동위원장 전의홍)가 지난 2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42곳을 찾아 반찬을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영암읍 지사협 위원들은 농번기임에도 일손을 잠시 멈추고 짬을 내 마련한 열무김치와 달걀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임문석·전의홍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암을 위해 이웃의 생활을 살뜰하게 살피는 지사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지사협은 매월 정기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반찬을 나누며 안부를 묻는
애틋한 사랑의 시 ‘묏버들 가려 꺽어’로 유명한 ‘고죽 최경창과 홍낭’을 주제로 한 ‘시인의 사랑–영암인문학’이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 군서면 구림 ‘대동누리관’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부문에 선정돼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11월까지 인문학을 중심으로 시·서예·차 등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의 중장년·노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각 부문 주 강사와 보조강사를 두고 전문가 초청 오
영암군선관위는 2023년도 하반기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사명감 있는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5월 22일∼6월 9일이며,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원은 7월 3일부터 근무하게 된다.지원자는 지원 서식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공지사항란 또는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영암군선관위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등기우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사람은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안내, 예방
영암군은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2차)’ 교육생을 5월 22~6월 2일까지 모집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주민의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마을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영암군은 마을공동체 사업 규모가 확장·고도화됨에 따라 전문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마을 아카이빙’을 주제로 진행된 1차 기본과정에 이은 이번 2차 기본과정은 6월 8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이해, 공모사업 컨설팅 방법, ‘미리 캔버스
영암군은 19일 ‘혁신위원회 농업분과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속 가능한 생명농업 일번지로 도약하는 방안을 숙의했다. 20여 명의 혁신위원이 참가한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5년 동안 △농업 중장기 비전·전략 △농업·식품·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등 부문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지속·반복되는 보조사업 개선, 청년·귀농인 농지임대 지원을 위한 농지은행기금 설치·운영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천350만 원을 받는다. 영암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일괄적인 기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절박한 농촌 현실과 완전히 괴리되어 있어 즉각 재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지침이 그대로 시행 될 경우 가뜩이나 고령화된 농업인들에게 심각한 불편과 혼란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한정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종합지침」을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내놓은 ‘F1 레이싱 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암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으로 지난 13일부터 삼호 F1경주장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서킷체험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 티켓은 F1경주장에서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경기장을 주행하는 체험권이다.영암군에 1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하면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의 하나로 서킷체험권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자 중 지난 13일은 3명, 14일은 4명 등 총 7명이 서킷체험에 나섰다.충남 홍성에서 온 정성진 씨는 “영암군의
도포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5월 2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에 도배·장판 시공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집을 새 단장한 어르신은 비가 새고 곰팡이가 슬어 지붕수선과 도배·장판 시공이 시급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도포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이날 재능기부를 통해 지붕 보수와 도배·장판 교체사업으로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도왔다.최영심 복지기동대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드린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