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내 천황야영장이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매우 안전한 곳으로 조사됐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야영장 및 월출산 내 탄소중립을 위한 훼손지 복원 사업지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건강한 국립공원 관리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중금속 및 유류 오염물질 16개 항목 중 수은과 벤젠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되었으며, 구리 등 6개 항목도 토양오염 기준 법적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환경전문 공공기관으로 환경보전이라는 사회
영암경찰서는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경찰관 체력검정은 직장훈련규칙에 의거 체력향상을 유도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몸풀기 운동 후 △악력 △팔굽혀펴기 △교차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등 총 4개 종목을 성별과 연령별 기준을 나눠 측정‧평가한다.김종득 서장은 “다양한 치안현장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관의 체력관리는 필수이다”며 “이번 체력검정을 통해 기초체력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노력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 지역 주민을 안심시킬
영암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6~30일 4개 정수시설의 유충 유입 차단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정수시설 내 유충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유충 차단시설과 정수 공정 점검, 시설 안팎 청결 작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미 영암군은 유충 유입 차단을 위해 정수장 4개소의 개방형 여과지 시설을 밀폐구조물로 변경한 바 있다. 시설 내 유충 차단망과 감시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정수지와 배수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설 개선
영암군은 최근 관내 승용자동차 등 1만8천여 대에 대한 1분기 자동차세 약 16억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고,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 상 등록 차량, 건설기계관리법 상 등록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125cc 초과 이륜차량 등이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일까지이며,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 1만6천여 대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기간 내 미납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어디서나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현금·계좌이체·신용카드로 가능하다. 인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확인은 앞으로 QR코드로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영암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는 ‘친절한 원산지 표시판’과 ‘원산지 식별정보 알림판’을 공동제작·배포했다. 두 기관의 협업으로 영업자는 원산지 표시요령과 준수사항 정보를, 소비자는 농축산물 원산지 정보를 QR(Quick Response) 코드로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음식점을 포함한 농축산물 제조·판매하는 영업자들은 지금까지 영업 형태·품목별로 다양하고, 자주 바뀌는 원산지 표시법과 영업자 준수사항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매번 일일이 확인하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7일 교내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1학기 DUH 학습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DUH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공동체 의식 함양, 학생·교수 간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학습공동체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2023학년도 DUH 학습공동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끝내주조!Finish’, ‘또공부하조’, ‘열심히하조’ ‘Palpitation’ 등 최종 4팀이 선발되었으며, 각 팀들은 한 학기 동안 교내 및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습하면서 자신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DU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지난 8일 상연된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전 전화예매로 전 좌석이 매진됐다. 영암에서 모처럼 열리는 공연에 가족 단위로 몰려 문화 갈증을 해소했다. 이번 창극은 영암군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3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지원사업’으로 열렸다. ‘친절한 돼지씨’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신정민 작가의 동명 동화를 각색한 음악극이다. 31년 전통의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9일 전남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 제고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자원봉사의 정의와 특성 △자원봉사 활동 방법 △자원봉사센터 정보 안내 등을 내용으로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우 군은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 활동 분야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나의 자원봉사 로드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암군자원봉
군서면에서 ‘월출산여우네문학관’을 운영하는 박춘임 시인이 전국의 명승지와 고적을 직접 발품을 팔며 쓴 여행시집 ‘길 위에 새긴 시’ 1, 2권 펴냈다.박춘임 시인이 펴낸 이번 시집은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판됐으며 제1권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여행하며 쓴 145편의 시가 수록됐다. 제2권은 충청도와 경상도 등 각 도별 여행 보고서 형식의 기록을 남겼다.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그녀는 직장에서의 정년퇴임을 또 다른 시작으로 여기며 여성의 몸으로 직접 전국의 구석구석을 돌며 시집 두 권을 써냈다. 이는 이전에 그 누구도 시도하지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16~18일 ‘2023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이크 300여 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이게 된다. 페스티벌은 16~17일 연습 경기인 ‘트렉 데이’, 18일 본경기인 ‘코리아 트로페오 레이스’, 일본출신 프로 레이서 유타 오카야 선수 라이딩 교육, 사진 출사, 4개의 이벤트로 구성된다. 3개의 클래스로 나뉜 본경기는 △600cc 이상 두카티 △600cc 이상 피렐리 △400cc 이상 KTM 대회이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상반기 부모교육 ‘자녀와의 대화법’ 프로그램을 16일 삼호권역에서 실시한다. 지난 9일 영암권역 실시 이후 열리는 이번 부모교육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환경에는 부모의 올바른 지지와 표현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부모가 자녀의 성향과 행동 특성을 이해해 자녀의 성장을 돕고, 가족 내 소통 기술을 익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일궈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국제공인 뇌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지도자인 권종희 글로벌 NLP 코칭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모 감정 코칭과 힐링’ ‘가족관계 성장프로그램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예담은봉사단과 13일 장흥군 부사면 춘정마을에서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돌며 통합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예담은봉사단의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단원들은 춘정마을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전하고, 단원들이 만든 천연염색 인견 속바지도 전달했다.봉사단의 방문을 받은 춘정마을 한 어르신은 “영암 사람들이 우리 마을에 찾아와서 반가웠고, 속바지까지 얻어서 올 여름을 더 시원하게 날 것 같다.”고 말했다.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영암군이 이달 19일부터 ‘어르신 행복 바우처 카드’ 가맹 목욕장과 이·미용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가맹점 모집은 종이 형태로 발행되던 어르신 이용권이 7월부터 카드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카드를 도입한 이유는 분실 위험, 분실 시 구제 방안 부재, 부정 사용 및 부당 청구, 행정력 낭비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가맹점에서 어르신 1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 18만 원의 포인트를 분기로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제는 카드단말기로 할 수 있고, 결제 금액은 수수료 공제 없이 정해진 정산일에 가맹점 계좌로
영암군은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영암군은 지난 3월 시작해 이달까지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등 처음으로 심리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사회복지시설 16곳의 224명의 종사자들은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비대면 교육으로 식물그림 치료와 스트레칭 체조 등을 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이들 중 10여 명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재충전을 내용으로 하는 1대1 개별 상담을 앞두고 있다. 마음 충전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와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대표 이경재)는 지난 8일 홀로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관내 홀로 어르신 200여 명은 한우 불백, 한우육회, 홍어, 떡, 잡채,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 받았다. 영암지역자활센터 직원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60여명은 식사 봉사를 하며 대금 연주 등 공연도 선뵀다.식사 나눔 행사는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 이경재 대표의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매년 2회씩 2016년부터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19로 2년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해부터 재개됐다.도포면 김 모(8
삼호읍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부딪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지난 9일 오전 10시 27분쯤 삼호읍 대불산단 내 4거리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t 화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70대 여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와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법체류나 무면허·음주운전 등 다른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의 신호위반으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이달 26일 재개장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선 월출산관광호텔이 최근 변압기에 설치된 전기선 도난 사건이 발생, 최소 한 달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이번에 도난당한 전기선은 300 SQ 전기선으로 가격만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절도범이 전기선을 자르는 과정에서 변압기를 파손해 수리 및 교체비로 7천여만 원이 추가로 소요돼 총 1억여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월출산관광호텔 측은 경찰에 도난신고를 접수하여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월출산관광호텔 측은 절도범이 변압기 설치 장소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 및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12신고 사건사고 유형별 위기대응 및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에 나섰다.이는 최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경찰관들의 현장대응 미흡 및 훈련 부족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깊은 성찰과 함께 이를 계기로 어떠한 현장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프로 경찰관답게 당당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현장대응 훈련에 정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종파출소에서는 매일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하여 각 팀별 112 신고사
영암군농민회는 15일 오전 영암읍 영덕교 인근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통일쌀 모내기를 통해 남북화해와 통일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킨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갖고 있다.영암군 농민회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통일쌀 경작지에서 추수한 쌀을 나누면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았던 소중한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통일쌀 경작지 손 모내기를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을 지난 10일 운영했다.이번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은 HD현대 1% 나눔재단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날 결혼식에 참여한 부부에게는 예복 및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야외 결혼식 일체가 무료로 지원되었다.월출산국립공원은 탐방안내소를 배경으로 사회적기업 ㈜신부넷과 함께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웨딩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암지역에서 생산된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탄소발자국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