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출신 김수현(53·사진) 동청주세무서장이 6월 25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으로 영전됐다.군서면 동구림리가 고향인 김수현 과장은 구림고(15회)를 거쳐 국립 세무대학(7기)을 졸업했다.▲순천세무서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세심판원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법인세과 3계장 ▲국세청 법인세과 1계장 ▲정읍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영암읍 장암 출신 무용가 문치빈(64)씨가 지난 6월 28일 제32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무용 부문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목포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가 주관한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는 6월 27~2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각 20세와 25세 이상의 남·여를 대상으로 판소리, 무용, 기악, 고법 부문의 경연이 치러졌다.문씨는 명무부·일반부·학생부로 나뉘어 열린 무용 부문에서 한량무를 선봬 무용부문 최고수들이 참가하는 명무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문 씨는 영암동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목포 홍일중(전 동광중)에 진학, 3학년 때 남학생이었지만 무용을 하고 싶어 시내 무용학원을 찾아간 것이 평생 직업이 됐다. 서라벌 예술대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5일 제8기 위원 위촉식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협의체 위원으로 29명(당연직 2명, 위촉직 27명)이 위촉되었으며 여성자원봉사회 김현자 위원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현자 위원장은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위원들과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로 위촉된 제8기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촘촘한 복지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태풍으로 무너졌던 연탄창고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마을이 있다.송산마을은 전철희 이장의 주도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면서 마을을 내 집처럼 예쁘게 만들어 가고 있다.저수지 너머 월출산을 바로 보는 풍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 마을 주민들은 매주 일요일 호미와 낫, 예초기를 이용해 마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빗자루로 골목을 쓸며 마을 대청소를 한다.또 소독약이 든 약통을 등에 지고 땀을 흘리며 하수구 등 취약지 방역을 하고, 마을 앞 학파 제2저수지에 낚시꾼들이 버려놓은 쓰레기도 수거하며 깨끗하게 관리한다.빈병과 폐지, 고철 등을 모아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으로 주민 친목 경비와 마을 가꾸기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최근에는 마을 경관을 훼손
군서출신 김인호(53·사진)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이 제10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했다 석패했으나 이번에 재도전, 서울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에 선출됐다.김 의원은 6월 23일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최웅식 의원과의 표 대결에서 58대 43으로 15표차 승리했다. 서울시의회는 전체 110석 중 102석이 민주당이어서 당내 경선이 의회 선거와 마찬가지다. 김 의장 후보는 최연소 부의장에 이어 6월 2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연소 의장으로 확정됐다.젊은 패기(67년생)와 경륜을(3선)을 겸비한 김인호 신임 의장은 의정활동이 즐거운 서울시의회, 시민과 더불어 즐거운 서울이 되도록 의회의 역할과 기능
서호출신 이상율(58·사진) ㈜천보 대표가 자본금 2억원으로 출발한 지 13년 만에 5천억대의 주식 부자가 됐다.㈜천보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질의 상용화에 성공한 첨단소재기업으로 LG화학, 삼성SDI 등에 전해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충북 충주시에 자본금 2억원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난해 2월 창립 12년만에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당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426.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4만원에 상장한 천보는 상장 두 달만에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8만3천300원으로 52주 동안 최고가를 찍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오다 최근에는 9만9천300원까지 오르며 10만 원대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따라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 원대를 앞
학산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19일 일손이 부족한 감자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 돕기는 학산면사무소, 투자경제과, 환경보전과 직원 등 30여 명이 계천마을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2톤 분량의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코로나 사태로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면사무소와 군 직원들이 나서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명선 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읍은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소공원 및 쌈지공원, 회전교차로 주변의 환경 정비를 위한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이번 환경정비 작업은 영암읍 내에 소재한 소공원 및 쌈지공원 51개소 3.2㏊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연도변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농업경영인회(회장 이행도)는 마을경관 조성과 더불어 깨끗한 영암읍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영암읍 관계자는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영암읍=김계수 시민기자
미암면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앞서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및 화분 12개소에 여름꽃을 심었다.이번에 심은 여름꽃은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3천360본을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여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싱그러운 여름 경관을 조성했다.민경송 면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이웃들과 만날 기회도 적어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던 시기에 여름꽃을 통해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재 후 물주기,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광 영암군향우회(회장 윤명열)는 지난 6월 5일 광주 동구 금수장호텔 아리랑하우스에서 임원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문정현(시종면 출신,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 상임 부회장을 추대했다.이날 고문단을 비롯, 전 회장, 자문위원, 읍면 부회장,이사,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임원의 임기는 회칙에 따라 2년으로 돼 있으나 코로나19을 고려한 특수상황임을 감안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또 차기회장 승인 건에 대해 현 윤명열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회장에 시종출신 문정현 변호사를 추대키로 의결했다.회계연도 변경 건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회계연도를 당해 년도 5월1일부터 차기 년도 4월 말로 하는데 새 회장 취임에 맞추어 변경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신북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월11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신북면사무소, 의회사무과, 수도사업소 직원 5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양파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와 수확을 돕고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신북면 장산리의 해당 농가에서는 “양파 농사는 수확 시기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나서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천민성 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한 상황에서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장옥,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6월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민간위원장에 전철희 위원, 부위원장에 정복순 위원, 박종식 위원, 총무에 안호순 위원을 각가 선출했다.또한, 2020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사업과 주거개선사업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특히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업비 마련으로 면사무소 옆 군유지 300평에 콩심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6월 18일 콩 파종에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기로 했다.새로 선출된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10여 년간 활동하면서 다
덕진면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행복둥지사업’을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덕진면에 따르면 노송리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의 주택이 외풍이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군데군데 곰팡이가 생겨 비위생적이었다.또 화장실 변기는 고장이 난 지 오래되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처럼 어려운 상황을 접한 덕진면은 방법을 모색한 끝에 ‘행복둥지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지난 6월 4일부터 시작된 행복둥지사업은 외풍이 심했던 창틀을 교체하고, 단열재를 보강하는 한편, 불편했던 화장실을 말끔히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새롭게 꾸며줘 다문화가정에 행복을 안겨드렸다.현장을 둘러 본 신용현 면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면에서 해
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6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전동평 군수, 김형주 영암군새마을회장, 박찬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장, 김미순 영암군 새마을부녀회장, 나동호 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김형주 영암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영암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골프동호회(전총회, 회장 이만선)가 6월 4일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광주·전남CEO 모임인 전총회는 이날 금정면에 위치한 아크로 컨트리클럽에서 행사를 마치고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각 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전총회는 올해로 9년째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벌이며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한 결혼이주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암 PVC철물 박순호 대표가 6월 4일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박 대표는 사업장을 영암읍사무소 앞에서 영암읍 입구 회전교차로 부근으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사업장 개업식 비용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에 전동평 군수는 “어려울 때마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해주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한여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
민선 체육회로 새롭게 출발한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사진)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0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3개 종목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골프 △볼링 △족구 등 각 종목당 2천만원 씩 총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의 생활체육과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돼 전국 12개 시도, 39개 시군구에서 89개 리그대회가 선정됐다.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생활체육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 체제에서 전국 최초 3개 종목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또한 전남에서 최다 종목이 선정되는 등 발 빠른 대외 활동과 추진력을 과시했다.이봉영
미암출신 조호권(60·사진)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광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선임됐다.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시 복지재단이 운영해온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효령 노인복지타운,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 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이관해 관리하게 된다.광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 법인설립 허가와 함께 시장이 선임한 원장 등 이사 11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을 받았다.광주시는 관련 법률에 의거, 법인설립 허가 후 오는 23일까지 설립등기 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본부직원 채용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미암면 선황리가 고향인 조 원장은 서울증권 호남본부장, 5대 광주시의회 부의장, 제6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학산면은 제25회 환경의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영암’ 환경을 위해 5일 오후 독천 수변공원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군 환경보전과와 면직원, 사회단체, 환경미화원, 주민 등 45명이 참여했다.학산면은 군 시책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환경정비 우수마을 3개소를 지정하여 재활용 분리수거, 마을입구 꽃길 조성, 소공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재활용품 수거 방법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학산면 관계자는 “소규모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에 힘쓰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소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5일 기획감사실, 종합민원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200평의 양파 수확 및 모판 운반작업을 도와 영농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서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갑수 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위해 좀더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암읍은 6월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해 고령 농가, 과수농가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