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 18개 부서 26개 사업의 ‘2023년 성별 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에 기여하는 제도다.영암군은 이날 컨설팅을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과 함께 실시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원인 분석 △성차별 발생 원인 종합 평가·개선 △정책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등이다. 영암군은 이번 컨설팅의 결과인 성별 영향평가서,
영암군은 지난 22일 혁신위원회 복지분과위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복지분과위원회 위원들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논의 ▶여성안심 택배함 시범운영 ▶군립산후조리원 설치계획 등 안건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에 앞서 복지분과 집행부 선출도 있었다. 위원장은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이, 부위원장은 홍지명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가 선출됐다. 영암군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열린군정을
영암군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인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지난 22일 군서면 모정마을에서 장수 사진을 선물했다.‘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매월 마을별 필요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사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봉사단이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장수 사진을 촬영하여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고, 군서면 주민복지팀의 혈압·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과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함께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연합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재능 기부을 통해 적극 도움을
영암군은 지난 22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2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 1차 23명 수료에 이은 두 번째로 1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달 8~22일 총 5회 진행된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 △공모사업 컨설팅 방법 △‘미리캔버스’ 실습 등을 배웠다. 특히, 마을 홍보기법을 실습하는 ‘미리캔버스’ 과정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은 올 하반기에 마을활동가 심화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위촉할 계획이다. 수료생 임희성 씨는 “마
영암군은 1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근교형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도시형과 전원형을 절충한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전문 용역업체가 지역 환경분석, 부지 적정성 검토, 관련 부서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영암군치매전담요양원 건립의 타당성을 살피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에 대해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실증특례사업을 개시한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8월부터 현재 건조 중인 1만4천8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등 9척에 대해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과 탱크로리를 연결하는 장치)를 활용, 최대 4대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선박 연료를 충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실증특례사업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동식 매니폴드를 활용한 LNG 선박 충전시험’ 규제 샌드박스
영암경찰서는 지난 27일 삼호읍 나불리 삼거리에서 영암군·교육지원청 등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남지역이 교통안전지수 5년 연속 최하위(5등급)일 뿐만 아니라 최근 사망사고가 급증하여 이에 따른 전 군민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켐페인에는 김종득 서장,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최광표 교육장 등 11개 기관 및 사회단체장 포함 약 250명이 참여했다.영암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영암 만들기’라는 하나의 주제로 영암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중심이 되어 전 군민의 교통
검찰이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유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승희 군수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6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김태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우 군수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우 군수의 부인에게는 징역 8개월을, 나머지 피고인 5명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우 군수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허위 응답과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 86곳의 대출이자 차액인 ‘이차(利差)’를 보전해 주기로 확정했다. 영암군은 지난 5~6월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 올해 선정 목표량인 40개소를 초과해 86곳의 소상공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부터는 기존보다 이자율 4%, 기간은 4년으로 상향,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은 전수조사로 이들의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실제로 운영하는지, 이차보전 기준에 적합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아가 영암군 소상공인심의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상정해 목표량의 2
시종 마을의 한 주택에 모여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영암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불법도박 혐의로 불법체류 태국인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밤 10시께 시종면 한 주택에 모여 200만 원 규모의 판돈을 걸고 주사위 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은 이날 오후 외국인 제보자로부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불법체류자들이 도박한다"는 신고를 받았고,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야간 시간대임을 고려해 예상 도주로를 완전히 차단
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1일 홍명희 관장 부임 이후 꽃과 식물을 심는 등 주위환경과 공간을 확보하고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이용 극대화 및 다각적인 홍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롭게 단장했다.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환경조성을 위해 청사에 조성된 수목의 전정 작업과 꽃밭을 조성하고 지역 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방문,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시설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소년 활동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지난 5월 20일에는 어울림마당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24~25일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경기로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 주관, 영암군과 전남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장’이란 뜻을 가진 ‘짐카나(Gymkhana)’ 경기에 나선다. 짐카나의 기원은 군인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드럼통을 세워 놓고 장애물 경기를 했던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140m 공간에 놓인 복잡하고 엉킨 코스를 돌며 가속, 감속, 코너링 등 운전 솜씨를 겨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17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중동부 전선 DMZ 일원에서 ‘2023년 제1차 평화생명 탐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탐방은 두 기관이 지자체 협력사업의 하나로 처음 진행한 가운데 영암군 청소년 29명은 남북 분단 현장이자 생태환경의 보고인 비무장지대에서 2박 3일 동안 통일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친환경에 대해 인식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 청소년과 교류하며 견문을 넓혔다. 화천·양구·고성군, 속초시 등의 중동부 전선을 돌며 분단 현장과 군부대 병영 체험, DMZ 생태·생명 지역 견학 및 문화탐방, 안동시 청소
영암군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가 지난 12일 군청에서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했다. 임용 5년 이하 젊은 공무원의 감각과 열정으로 영암군정과 공직사회를 바꾸는 혁신주니어보드는 이날 신입공직자-멘토, 간부공직자-멘티로 기존 역할을 뒤바꾼 리버스 멘토링을 했다. 멘토링 방식은 세계적 브랜드 구찌(GUCCI)에서 실시해 알려진 조직문화 개선 성공모델로, 젊은 직원들의 생각으로 기업문화를 바꾸고 매출 증대까지 이뤄낸 혁신 정책으로 통한다.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 오전 간부회의가 끝나자 젊은 공직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혁
영암군은 7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어르신 행복 바우처 카드’의 신청을 받는다. 지금까지 종이 형태로 나눠주던 어르신 목욕, 이·미용업소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바꾸고 카드를 배부받게 된다. 이는 분실 위험, 분실 시 구제 방안 부재, 부정 사용 및 부당 청구, 행정력 낭비 등을 막고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카드 방식이 도입됐다. 신청은 만 65세 이상 군민이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배우자가 대리 신청해도 접수되지만, 시설입소자나 중복수혜자 등은 카드를 발급받을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혜성)은 지난 13일 복지관에서 한전엠씨에스 영암지점(지점장 전순호)와 취약 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역사회 복지증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 취약 장애인 발굴 △복지자원 개발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지원 △지역사업 공유·홍보·자문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하혜성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관의 사례관리 사업, 취약계층 발굴과 홍보 등 분야에서 활발한 복지자원 연계로 더 많은 취약 장애인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이정진) 영암운영센터는 지난 9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입소형 장기요양기관 7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정보공유협의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법·고시 등의 안내, 장기요양기관에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내용 등을 공유하고협의를 통해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의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장기요양기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의무화,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예방 등 현안 및 애로사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교육생 65명을 비롯해 내빈,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수대학은 삼호농협의 초석을 세운 원로조합원들에 대한 평생교육의 확산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하고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해 매주 화요일 총 4회 교육이 진행된다. 황성오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원로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21일 학산면 다육농장에서 정서행동 프로그램 ‘내가 심은 다육식물’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이뤄진 이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다육식물 원예작품을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 안정감 회복, 자존감 향상 등을 모색했다. 아이들은 2천여 종의 다육식물이 있는 농원에서 다양한 다육식물의 종류와 특성, 이름 등에 대해 알아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추스렸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의 순환과정을 관찰하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몸도
영암군은 이달 말까지 영암읍과 삼호읍 지역 주요 도로의 빗물 통로 정비와 해충 방제 소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빗물 통로와 맨홀에 쌓이는 퇴적물은 도로의 물흐름을 방해하고, 집중호우가 내리면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영암읍과 삼호읍의 공공 빗물 통로 정비 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나섰다. 영암군은 악취를 방지하고,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 등을 구제해 군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