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예담은봉사단과 13일 장흥군 부사면 춘정마을에서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돌며 통합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예담은봉사단의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단원들은 춘정마을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전하고, 단원들이 만든 천연염색 인견 속바지도 전달했다.봉사단의 방문을 받은 춘정마을 한 어르신은 “영암 사람들이 우리 마을에 찾아와서 반가웠고, 속바지까지 얻어서 올 여름을 더 시원하게 날 것 같다.”고 말했다.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영암군이 이달 19일부터 ‘어르신 행복 바우처 카드’ 가맹 목욕장과 이·미용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가맹점 모집은 종이 형태로 발행되던 어르신 이용권이 7월부터 카드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카드를 도입한 이유는 분실 위험, 분실 시 구제 방안 부재, 부정 사용 및 부당 청구, 행정력 낭비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가맹점에서 어르신 1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 18만 원의 포인트를 분기로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제는 카드단말기로 할 수 있고, 결제 금액은 수수료 공제 없이 정해진 정산일에 가맹점 계좌로
영암군은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영암군은 지난 3월 시작해 이달까지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등 처음으로 심리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사회복지시설 16곳의 224명의 종사자들은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비대면 교육으로 식물그림 치료와 스트레칭 체조 등을 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이들 중 10여 명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재충전을 내용으로 하는 1대1 개별 상담을 앞두고 있다. 마음 충전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와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대표 이경재)는 지난 8일 홀로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관내 홀로 어르신 200여 명은 한우 불백, 한우육회, 홍어, 떡, 잡채,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 받았다. 영암지역자활센터 직원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60여명은 식사 봉사를 하며 대금 연주 등 공연도 선뵀다.식사 나눔 행사는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 이경재 대표의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매년 2회씩 2016년부터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19로 2년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해부터 재개됐다.도포면 김 모(8
삼호읍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부딪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지난 9일 오전 10시 27분쯤 삼호읍 대불산단 내 4거리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t 화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70대 여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와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법체류나 무면허·음주운전 등 다른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의 신호위반으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이달 26일 재개장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선 월출산관광호텔이 최근 변압기에 설치된 전기선 도난 사건이 발생, 최소 한 달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이번에 도난당한 전기선은 300 SQ 전기선으로 가격만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절도범이 전기선을 자르는 과정에서 변압기를 파손해 수리 및 교체비로 7천여만 원이 추가로 소요돼 총 1억여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월출산관광호텔 측은 경찰에 도난신고를 접수하여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월출산관광호텔 측은 절도범이 변압기 설치 장소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 및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12신고 사건사고 유형별 위기대응 및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에 나섰다.이는 최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경찰관들의 현장대응 미흡 및 훈련 부족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깊은 성찰과 함께 이를 계기로 어떠한 현장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프로 경찰관답게 당당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현장대응 훈련에 정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종파출소에서는 매일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하여 각 팀별 112 신고사
영암군농민회는 15일 오전 영암읍 영덕교 인근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통일쌀 모내기를 통해 남북화해와 통일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킨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갖고 있다.영암군 농민회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통일쌀 경작지에서 추수한 쌀을 나누면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았던 소중한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통일쌀 경작지 손 모내기를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을 지난 10일 운영했다.이번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은 HD현대 1% 나눔재단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날 결혼식에 참여한 부부에게는 예복 및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야외 결혼식 일체가 무료로 지원되었다.월출산국립공원은 탐방안내소를 배경으로 사회적기업 ㈜신부넷과 함께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웨딩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암지역에서 생산된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탄소발자국을 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초고속도로)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4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영암 도민과의 대화’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서남권 관광의 판이 바뀐다”며, “전남도와 영암군이 긴밀히 협력해 아우토반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군의회 의장,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김종득 경찰서장, 윤강열 소방서장, 전남도 실국장, 그리고 영암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우승희
현대삼호중공업이 정부 기관과 손잡고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 및 무재해 작업장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43개사(사내협력사 13개·사외협력사 30개)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인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정사업을 통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인정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정을 받은 업체는 산재보험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하는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열렸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됐다.또 관람객이 참가 선수와 차량을 직접 볼 수
이달 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상근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서 1차 서류 전형 합격자 4명을 선발했다.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1~30일까지 상근 대표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하는 공고문을 낸 뒤 지원자 9명 가운데 강모, 양모, 전모, 제모 씨 등 4명을 면접시험 대상자로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들 4명의 1차 합격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면접시험을 치른다. 면접은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 계획 요약보고서를 20분 이내 발표하도록 했다.심사기준은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노사 및
제5회 영암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 주관, 영암군과 문화협회 후원회(회장 유호진), 기찬명품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어 휠체어 달리기, 좌식 배구, 팔씨름, 훌라후프, 투호, 줄넘기, 줄다리기 등 10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오후에는 각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장애인들의
강진·해남·영암군 문화관광재단과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과 관광 브랜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이들은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강해영’을 론칭하고, 3개 지역이 공동으로 ‘강해영 프로젝트’를 펼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신환종 영암군 문화관광과 과장과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원장은 지난 2일 강진군 강진읍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관련기관 관계자 및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공동
영암소방서는 피난 취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피난 취약자 이용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피가 지연될 수 있는 사우나, 수면실(방), 수영장 등과 같은 시설이다.소방서는 관내의 사우나, 수영장 등 7개소에 대해 ▲임시가운 비치 지도 ▲자동문 개·폐 방법 관계자 교육 ▲휴대용 비상조명등, 유도등,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실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화재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관계인 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지도 등을 진행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즉각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들을
영암군자원봉사센터의 드림봉사단이 지난 7일 미암면 만화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30여 세대의 이불과 옷 등을 빨아주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이날 세탁봉사는 평소 어르신들이 세탁하기 어려운 빨랫감을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해 세탁에서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세탁물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영암군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청소하고 건강까지 살피는 활동까지 병행해 마을 이웃들의 칭찬을 받았다. 세탁봉사는 이달 15일 학산면 개천마을, 22일 군서면 모정마을
영암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문했다. 영암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15일 영암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유족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힘쓰고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일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그 유족이 명예와 자긍심 속
전라남도는 지난 1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7일 의무격리에서 5일 권고로 전환함에 따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절차를 변경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사람은 보건소에 등록하고 격리 참여해야만 생활지원비가 지원된다. 입원자는 입·퇴원 확인서로 격리 참여를 확인한다.입원 격리가 아닌 자택 등에서 격리 참여를 희망하면 보건소 양성 확인 문자 통지 다음 날까지 통지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대리 방문해 격리참여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변경 사항은 6월 1일 이
영암군이 이달 21일 이기호 소설가를 초청해 영암도서관에서 ‘제2회 정기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이날 오후 6시 30분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의 주제는 ‘소설을 통해 보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다. 이 작가는 강좌에 이어 청중과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주제에 더 깊이 다가갈 예정이다.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이 작가는 199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돼 등단했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로 이름을 알렸고, 장편소설 ‘목양면 방화사건 전말기’ ‘차남들의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