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찾아가는 주민·청년참여 예산학교’를 지난 21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학산면, 삼호읍을 순회하며 5차례 운영했다. 이번 학교는 주민·청년의 지방재정 운용 이해, 전문지식 함양, 주민예산참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학교에서는 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10억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주민과 청년이 모둠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의 숙의로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주민과 청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참여 예산학교 참가자들은 다른 자치단체의 청년
우승희 군수는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로 소통에 나섰다. 지역사회단체장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암군의 현안과 사업추진 현황 등이 설명됐다. 이어 우승희 군수는 지역사회단체에서 제기하는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제기한 주요 건의사항은 ▲영암 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복지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월출산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 운영 ▲영암경찰서 기존 부지 활용방안 강구 ▲어린이 문화센터 개설 등이다. 우승희
영암군이 행안부의 ‘2023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전거 순환노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영암에서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을 거쳐 국토를 종주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총 6억 원을 들여 현대삼호중공업 정문~영산강 하구둑~영산호 관광지~세한대학교를 잇는 총 22.4km 구간을 정비한다. 구간 중 자전거길 9.9km는 차선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 정비사업을 펼치고, 단절구간 3.8km는 새로 잇는 공사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재단 사무실(영암읍 기찬랜드로 42)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우승희 군수)은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재단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 “문화와 관광이 융합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가 실린 관광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아오고 전 국민이 찾아오는 영암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축사에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수, 방정채)는 지난 20일 2차 정기회의를 갖고 주거환경 개선과 긴급구호비 지급, 장학금 전달 가구 등을 선정했다. 또, 올해 마을복지계획으로 ‘가정용 구급함 설치’를 채택해 마을회관 52곳에 구급함을 놓기로 했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지사협 위원들이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방정채 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올해 지역특화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호출신 박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이자 동림에이스 대표가 지난 15일 건설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고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인 109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전수됐다.박 회장은 2003년 동림에이스를 설립, 전문건설을 운영하면서 굵직한 공공사업 및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온 점과 건설사업 발전 등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전문건설 발주 확대 등 건설사업 제도개선 강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문석, 민간공동위원장 전의홍)는 20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연합모금 실적, 마을 복지계획, 반찬 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분기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정기회의를 마친 뒤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42세대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문석 공공위원장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든든한 희망을 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19일 거동 불편 어르신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 51곳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위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중에도 짬을 내 열무김치와 달걀 등 반찬을 준비하고, 이날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건네며 안부를 살폈다. 박동진·전철희 공동위원장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소외계층들을 위해 정성을 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호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두에 서서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보리수 축제가 지난 17일 금정면 연소리 신유토마을에서 외지 체험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신유토마을 입구 양쪽 도로를 비롯해 마을 곳곳에 심어진 보리수나무는 6월을 맞아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 아이를 동반한 체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축제장을 찾은 체험객들은 보리수 열매로 만든 발효식품을 비롯해 국사봉 일원에서 자란 약초로 만든 발효식품을 시음하며 이색체험을 즐겼다.올해 처음 열린 신유토마을 보리수 축제는 마을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보리수 열매를 체험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신유토마을은 자발적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16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공약으로 ‘한국판 아우토반’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광주와 영암을 잇는 47㎞ 구간을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처럼 건설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시속 200㎞ 이상의 속도로 달리게 될 이 도로가 건설되면 광주와 전남 서남부 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현
영암군이 다음 달 3일 실내체육관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 혁신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의견으로 영암군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으로 지속 성장하는 지역을 가꿔간다는 취지다. 영암군은 지난 4월부터 개인, 단체 부문으로 나눠 군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검토 등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높였다. 영암군은 혁신페스티벌의 진행방식도 혁신한다.
우승희 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 20일 자매결연 지자체인 산청군(군수 이승화)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우 군수와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정착 상호 협력체계 구축 △자발적 상호기부 참여 및 건전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약속했다. 양 군수는 이날 직원 400여 명이 교차 기부한 2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환하며 결연을 다졌다. 우 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은 업무협약 이후 산청군의 관광명소인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영암군은 21일 데이터 전문가 최용선 동신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초청 특강은 민선 8기 전국 자치단체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영암군이 혁신정책의 객관성과 과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최 교수는 200여 명의 공직자에게 ‘공공데이터로 실현하는 지방행정 혁신’을 주제로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문제를 해결한 스마트 행정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행정업무를 진행하며 공공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념·수집·분석법 △지자체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최 교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이 공공서비
영암농협과 장흥 안양·용두농협, 서영암농협과 장흥천관농협, 영암신협과 강진신협이 영암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지난 15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에는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이광일 장흥군지부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김외중 천관농협 조합장, 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 남인현 용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한 상호기부 기탁서를 교환했다.이어 16일에는 박영실 영암신협 이사장,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 등이 영암군청을 찾아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상
영암군의 소통폰이 민원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군민주권행정’ 시책의 하나로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010-9881-8572(바로처리)를 개설해 군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문자 등으로 쉽게 민원을 접수하고, 3일 내 처리를 원칙으로 그 결과를 빠른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민선 8기 1년을 앞둔 5월 말 현재, 소통폰을 통해 접수된 불편, 고충, 제안 등은 총 547건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정주여건 민원’ 분야 민원이 202건으로 가
이달 29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상근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서 전고필 씨(55·사진)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1~30일까지 상근 대표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하는 공고문을 낸 뒤 지원자 9명 가운데 1차로 4명을 면접시험 대상자로 선발한 뒤 2차 면접에서 2명을 상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 이 가운데 전 씨가 최종합격자로 낙점됐다.담양 출신의 전 씨는 전라도지오그래픽 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광주문화재단 관광진흥팀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기획가로 활동 중인 전 씨는 광주 대인시장 총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영암-해남 기업도시인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는 비전을 제시했다.김영록 지사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형권 보성산업㈜ 부회장, 양덕준 에이스투자㈜ 회장,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솔라시도 개발지구별 시행사 대표와 함께 전남 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과제를 발표했다.‘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육
삼호읍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디자인과 직원들과 함께 삼포리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암군청 3개 부서 30여 명의 공무원들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1천870㎡의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을 도왔다.마늘 재배 농가 송성진 씨는 “영농철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이 고맙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대표 정봉선)와 전남목포영암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가 영암군 이주민지원센터 공모사업에서 자신들이 탈락한 이유를 밝히라고 공개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1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 감사관실과 전남도의회에 영암군의 외국인이주민센터 공모사업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이들은 "외국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한 번 하지 않았던 모 대학 법인이 2차 재공모에 참여하여 위탁받은 반면, 21년 동안 비영리법인으로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활동을 해온 우리는 그동안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데
대한노인회 신북면 지회장에 박복남 씨(76·사진)가 선출됐다.신북면 노인회는 지난 14일 복지회관에서 경로당장 52명을 포함 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씨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은 이운기·민현태 씨, 총무는 황선남 씨가 각각 맡기로 했다.신임 박 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큰 임무를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보급으로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