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19~21일 센터 교육장에서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힐링 마크라메’를 운영했다. 마크라메는 매듭으로 가방이나 장식을 만드는 공예로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다. 2회째를 맞은 이날 프로그램에서 참가 워킹맘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마크라메 공예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쓰는 그물 가방인 네트백을 만들었다. 삼호읍의 손민경 씨는 “퇴근 후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었고, 생활용품을 만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비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전자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습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1월부터 모집·선정한 155명의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배부했다. 어르신의 질병과 주거 환경에 맞춰 혈압계, 혈당측정기,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도 제공했다. 입력·축적된 어르신의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맞춤형 서
영암군은 지난 17일 우리마을 통합재가센터에서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카페, 음식점 등 여러 시설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과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장애인들은 화면을 터치해 음식을 주문하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웠다. 교육은 실제 주문에 쓰이는 교육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이용해 장애인들이 직접 주문해 보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
현대삼호중공업이 무더위로 지친 임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현대삼호중공업은 이달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16일간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계 휴양소를 운영, 편의시설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휴양소 운영 기간 예상 이용객이 7천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00평의 부지를 확보해 1일 86개의 정자와 평상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입장권을 비롯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생맥주, 빙과류도 지급한다.오는 8월 17~18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여수 디오션 리조트&워터파크에서
영암군 통합RPC(미공종합처리장) 운영이 전 농협으로 확대, 고품질쌀 생산에 의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RPC 시설 현대화사업과 운영 방향 등 청사진 마련을 위해 군과 의회, 농협 조합장단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영암군은 지난 25일 ‘2025년 고품질 쌀유통 활성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충남 당진시 제2통합RPC와 만세보령RPC을 각각 견학했다.이날 견학에는 정운갑 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박도상 영암농협장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영암군 통합RPC 시설 현대화 사업계획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임업발전 방안을 건의했다.이날 김기동 조합장은 최창호 산림중앙회장, 박병석 무안군산림조합장, 김일중 신안군산림조합장과 함께 서삼석 의원,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림조합의 역할을 설명하고 임업발전 방안을 건의했다.김 조합장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임업직불제’의 현실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수혜임가를 늘려야 하며, 산림조합이 일선에서 임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마철 집중호우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방제작업을 통한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 대기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하고, 침·관수된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또 앞으로 더 있을 집중호우에 대비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
지난 7월 24일 3주에 걸쳐 한국언론진흥재단 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이 특강이 데이터 기술이란 주제로 위 앤 미 교육 연소대표인 박혜화 강사의 강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찾아가는 저널리즘은 영암신문 소속 기자와 임직원, 시민기자, 독자 위원들에게 다양한 지식의 습득으로 간접적 경험의 폭 확대와 최신 디지털 기술 동향, 사회 교양적 지식을 바탕으로 더 높은 시각을 갖출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은 지난 7월 10일에 시작하여 매주 월요일에 각기 다른 주제로 총 3주에 걸쳐 특강이 이루어졌
본사 임직원·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7월 17일에 있었다.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실시된 이번 강의는 최신 디지털 기술 동향과 사회 교양적 지식을 바탕으로 더 높은 시각을 갖추기 위해 본사 임원 및 기자를 비롯한 시민기자, 독자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17일 두 번째 강의에는 영암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사-CHAT GPT’, ‘DISC를 활용한 자기 이해’(배인애 에드엠교육연구소 대표)와 ‘현대인의 재테크’(백상희 강소연구소 수석연구원)를 주제로 역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강의가
지난 7월 10일 영암신문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기자, 임직원, 시민기자, 독자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이공대학 정고은 외래교수의 인터뷰를 인터뷰하다, 호남대학교 최사라 외래교수의 기사 쓰기의 문법, 매력적인 기사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특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은 강사가 소수의 인원에게 강의를 하다 보니 깊이 있는 강의가 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에 참석한 조중수 시민기자는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인터뷰를 하는 거였는데, 이번
영암군이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운 비경을 찾는 ‘2023 영암 100경 찾기 사계절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사계절 다채롭고 아름다운 영암의 풍경이 담긴 사진·영상 작품을 선정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것.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주제는 ‘월출산·영산강 비경’ ‘해돋이·해넘이’ ‘마을 보호수’ ‘고택과 정자’ 등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촬영된 작품 중 미발표 사진·동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개인 또는 2인 팀이
영암 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우정회관 2층에서 RI 3610지구 이봉석 총재를 비롯한 우승희 군수, 고화자 군의회 부의장, 관내 기관장 및 로타리클럽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610지구 영암 로타리클럽 53대 박성식 회장과 54대 남현두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남현두 회장은 영암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영암신협 전무직을 맡고 있다.영암 로타리클럽은 이날 취임식에 10명의 신입회원과 김기태 영암군 민속씨름단 감독이 명예 홍보회원으로 입회했다.남현두 신임회장은 군민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우승희 군수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가 타 시도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선진 체육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영암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체육회 임원진과 영암군 스포츠산업과 관계 공무원, 군의원 등이 경상북도 김천시와 예천군을 방문했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과 예천군 스타디움을 비롯 특화된 체육시설, 운영 시스템 등 체육시설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했다.김천시와 예천군은 지방자치단체 중 선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각종 체육종목을 대상으로 전국대회 유치와 동·하계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최근 영암출신 체육인들이 여러 대회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진로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는 하소연이다.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현재 전남체육고에 재학 중인 이윤수 선수는 제16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여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아시안카뎃 대회에 국가대표로서 좌측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대회에 나갔으나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윤수 선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3등, 아시안카뎃 선수권 대회 1등,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2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대회 2등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에선 7
영암군은 지난 11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사 이은경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외국인주민은 ▲영암사랑카드 발급법 ▲은행 이용방법 ▲공과금납부 및 공공보험 필요성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들으며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상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암사랑카드 충전과 사용 방법, 4대 공공보험 보험의 필요성, 정기예금·정기적금의 차이,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 등을 들으며 금융 혜택은 늘리고,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중 매주 1회 정신질환 등록회원이 참가하는 ‘마음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에는 민선 8기 대표 캐릭터인 남생이를 활용해 만성질환으로 퇴행된 소근육을 쓰며 활력을 더하는 도자기 공예체험을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과 응급대응 및 입원관리 △우울 선별검사 △자문의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도 회복하고, 영암군 대표 캐릭터도 아는 시간을 가졌다”며 “영
영암군 보건소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습관들이기를 위해 ‘건강 과일 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영양부족과 비만 등 건강 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 중 5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제공한다. 또 영양사·금연담당자·치과의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흡연 예방,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영암군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 영암군보건소는 어린이집 등에 방문해 감염성 질환 50~70%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고 있다. 나아가 ‘뷰박스(View Box)’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뷰박스란 세균이라 가정한 형광로션을 손에 발라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로, 여러 방식으로 손 씻기를 한 후 세균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비브리오 패
영암군이 지난 12일 민과 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열고 복합 위기를 가진 중증장애인가정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우리마을통합재가센터,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 14명의 실무자가 모여 머리를 맞댔다. 중증장애, 정신 건강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중단기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효율적 통합사례관리를 이룰 방안을 마련해 상호협조 속에서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
영암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이병희)과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교통안전 교육 전문강사 지원 ▲교통 안전교육 행정·재정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암군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반상회, 이장단회의 등 각종 행사 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통사고 없는 영암 만들기’로 사고 잦은 구간 도로구조개선에도 나선다. 영암경찰서, 사회단체 등과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협약식과 별도로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