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은 12월 1일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가로화단과 40여 개의 가로 화분에 겨울 초화류 꽃양배추·팬지등 2천900본을 식재했다.이날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주민 40여 명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에게 밝고 화사한 미관 조성을 통해 희망과 위안이 되고자 겨울꽃 식재가 이루어졌다.신북면은 희망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식재된 꽃양배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계절별 새로운 꽃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암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기순)는 12월 2~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장김치 80박스를 담가 포장한 뒤 면사무소에서 선정한 수급자, 차상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코로나19로 김장을 담는데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틀간 김장김치 자원봉사가 이어졌다.박기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김장김치 봉사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약속했다.김만태 면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베푸는
군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국, 민간위원장 최옥주)을 통해 펼쳐지는 관내 단체 및 기업체의 사랑의 손길에 대해 훈훈한 미담을 알려왔다.월출산달빛정원펜션 윤원준 사장의 마스크 3천장 및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왕인식품(대표 박정희) 300만원,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 ㈜로하스비료(대표 정상민), 유한회사 지음(대표 조근옥), 씨앗(대표 이경), 구림기업(대표 박찬구), 월출조경(대표 조은귀), 군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완자), 최옥주(이장단장 및 민간위원장)이 각 100만원 씩 기탁했다.기찬들녘축산(대표 박석채
영암읍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2021 성금 모금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영암읍 의용소방대 최종수 대장을 비롯한 조문식 부대장, 박영만 총무부장은 12월 8일 오전 10시 정제기 영암읍장에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또 영암읍 교동2리 김용호 이장은 지난해에 이어 매월 받은 이장수당을 조금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50만원을 기탁했다.김용호 이장은 “여유가 있어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고 싶
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주·고재남)는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10가구를 발굴해 11월 26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생활필수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10가정에 화장지, 샴푸 및 린스, 김자반, 낙지젓갈 등 1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12월에도 1인당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및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국·최옥주)는 11월 26일 특화사업인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에 밑반찬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구림손맛 나눔사업’을 전개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최옥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은 12월 2일 관내 주요 도로변 및 가로화단에 겨울꽃 식재작업을 벌였다.이번 작업은 아름다운 경관 확보를 위해 가로화단 2개소와 화분 67개에 겨울팬지, 꽃양배추 등 2천820본을 심었다. 작업은 노인 일자리 및 희망일자리사업 회원들이 참여했다.영암읍 관계자는 “관내 주요 도로변 및 가로화단 겨울꽃 식재작업 통해 읍내 녹지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군청 소재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85) 전 금정면 노인회장은 11월 25일 영암문화원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200만원을 기탁했다.금정면 아천리에서 태어난 김 전 회장은 건축업과 요식업을 하며 1남 4녀를 성장시켰다. 노년에는 고향에서 대봉감 농사를 지으며, 연로한 부모님을 정성껏 섬겨 성균관유도회로부터 효행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7년 대봉축제 및 금정면민의 날 행사에서 금정면민의 상을 수상한 김 전 회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더해 금정면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김 회장은 수십 년 동안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영암읍 출신 추천(秋天) 김명원(85) 작가가 최근 자서전(‘푸른 여명을 지나며’)을 발간했다.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현재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김 작가는 ‘작은 인생’ ‘머물고 간 자리’ ‘가야금 동산’ ‘인생의 향기’ 그동안 4권의 책을 펴낸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자서전을 냈다.김 작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독학으로 학위를 취득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 1996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서기관)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공직생활에서 물러난 뒤 75세 때 ‘창작수필’을 통해 늦깎이 작가로 등단한 김
서호출신 윤재홍 연합뉴스통신징흥회 이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24회 서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삼체상(행서·예서·전서) 부문 우수상을 차지해 대한민국헌정회 원로회의 의장상을 받았다.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과 대한민국헌정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 윤재홍 이사는 행초서는 사목산행시(社牧山行詩), 예서는 장우시(張遇詩) 구익부인릉(鉤弋夫人陵), 전서는 칠보산인구(七寶山人句)로 옛 한시와 유명한 묘도문자 내용의 한문을 작품에 담았다.윤재홍 이사는 KBS 정치부
영암출신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가 소설로 탄생했다. 작품은 이영현(59·필명 이영돈) 도포면장이 썼다.1989년 문학사상사 신인상을 받고 전업 소설가로 활동하다 재능과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뒤늦게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면장은 올해를 끝으로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본업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틈틈이 집필을 시작하여 11월 25일 출간된 작품은 ‘바람벽에 쓴 시–달사는 어디로 갔나’이다. 평소 고향에 대한 애착이 많았던 작가가 1555년 5월 을묘왜변 당시 의병을 일으켜 6천여 왜구를 물리친 조선 최초
금정출신 향우자녀 유해란(19·SK네트웍스) 선수가 11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유해란은 지난 시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올해 72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으로 타이틀 방어까지 하는 저력을 보였다.일찌감치 신인상을 예고했던 유해란은 11월 15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며 단독 2위를 기록, 상금 순위도 2위로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쳤
‘영암의 딸’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김세영은 11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친 김세영은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제치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신지애(11승)를 제치고 역대 한국인 다승 부문에서도 3위에 올라섰다. 다승 1위는 박세리(25승), 2위는 박인비(20승)다.올해의
“위기의 순간, 평소에 익힌 응급처치 교육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영암읍 장암리에 거주하는 문정언씨(45)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마을 주민을 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문 씨는 지난 11월 11일 마을 앞 밭에서 농사일을 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웃 주민 문치빈(64)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했다. 남자 무용가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문치빈씨는 올 연초 고향에 돌아와 병환 중인 어머님을 돌보는 중이었다.문씨는 환자의 목이 경직돼 있음을 확인하고 목 부위 두개골을 주무르며 기도를 열어젖힌 뒤 호흡
금정출신 김성진 ㈜Y마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받았다.광주교육청은 11월 2일 ‘2020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김 대표에 대해 국민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재단법인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2015년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1만3천675명의 학생에게 급식비를 지원했다. 와이마트,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1억6천317만 원을 기부하는 등 릴레이 기부문화 조성에도 앞장섰다.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월곡·목련지역아동센터에 식재료 등을 후원했고, 전문계고 저소
해병대 제7대 사령관을 지낸 고 강기천 대장의 1주기 추모식이 11월 16일 오전 11시 대전현충원 제2장군묘역에서 엄수됐다.이날 추모식에는 미망인 추희정 여사와 장남 강승필(경제학박사·기술사) 전 서울대 교수 등 세 자매·사위를 비롯한 가족 친지와 해병대사령부 소속관계자, 해병대전우회 송일영 대전연합회장, 이춘옥 주임원사단 고문, 김재욱 전 6여단교육대장, 안중한 영암지회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월간국방119’ 권경조 대표의 사회로 경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첫째 사위 이석영 장로의 추모 기도와 내빈 추모사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태호축산 김용복 대표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김용복 대표는 11월 4일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근면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영암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김용복 대표는 평소 체계적인 한우개량과 사양관리를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여 영암 한우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0월 전국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영암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영암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식에서 김용복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영암군을 비롯한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영암축협, 낭주농협, 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기본권, 참여기회 등의 지원체계인 청년 조례가 전국 253개 지자체 중 80여 지자체가 미흡한 상황입니다.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청년정책 활동의 근거인 조례제정과 청년기구(참여, 심의기구)의 설치를 지원하겠습니다”김광민(33·군서면 왕인로)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상임대표는 11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장경태(더불어민주당)·황보승희(국민의힘) 국회의원 주관으로 17개 광역 시·도 청년대표 및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수립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신북출신 김정호 변호사(47·연수원 33기)가 대한변호사협회의 2020년 우수변호사로 선정됐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는 지난 9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우수 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정호 변호사 등 10명에게 상패 등을 전달했다.대한변협은 정의·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 제도개선 및 문화 향상, 공익 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 변호사 등을 선정했다.대한변협은 2017년 7월 제1회 우수 변호사상 시상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우수 변호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입구에 부착할 문패를 수여하고 있다.대한변협은 민
서귀포 향우회(회장 박복현)는 10월 30일 고향 사랑을 위한 귤 200박스를 시종면에 전달했다.시종면은 이에 따라 각 마을 경로당과 소외계층, 각급 사회단체 등 80여 개소에 귤을 전달하고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의 마음을 지역주민과 함께했다.박복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고향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정을 표시했다.최주오 면장은 최근 시종면 노인회에 과일을 직접 전달해 드리면서 향우회의 마음을 전했다.김영근 시종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지역이나 비슷한데,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들이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서귀포시 향우회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