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자가 무려 10여 명에 이르는 군수 선거와는 달리 도의원 선거는 현역 도의원 2명이 군수 출마 의지를 밝혔음에도 예상 외로 후보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 이에 따라 물밑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군수 선거와는 판이하게 조용한 분위기 속에 관망하는 분위기다.다만, 현재 출마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입지자는 전남도의원 1선거구(영암·금정·덕진·도포·시종·신북)의 경우 신승철 더불어민주당 영암군 당원협의회장,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등 2명이다.▲신승철(61·도포면) 민주당 영암군 당원협의회장은 지난 2018년 선거에서 군의원으로 출마
도의원 선거와는 달리 군의원 선거전은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직 군의원 전원이 재도전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후보들도 다수가 군의원에 뜻을 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소지역주가 뚜렷해 지역 대표성을 띤 인물이 자천타천 거론되며 추후 단일화 형태로 진전될 전망이다. 가 선거구(영암·덕진·금정·신북·시종·도포)는 3석을 놓고 무려 9명의 입지자가 거론되고 있다. 박영배·박찬종·유나종·노영미(비례) 현 의원이 재도전의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를 역임했던 고화자 전 군의원, 김형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헌정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헌정대상은 270여개 시민·사회 단체가 모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안발의 현황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의 등 12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서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래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위원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지속 가능한 한국 농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서 의원은 “코로나19에 더해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영암군 현직 공직자들이 최근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현종상)의 성명서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 일동은 “우리 일천여 공직자들은 이번 성명서를 접하면서 참으로 우려스럽고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 “존경하는 선배 공직자들의 영암 발전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힘찬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다른 의도가 있다면 오히려 군민의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임은 분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은 7월 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우 의원은 2021년 추경과 2022년 본예산을 심사하게 된다우 의원은 “도의회 마지막 예산결산특위 활동인 만큼 주민 현안사업은 물론 나불도 리모델링, 대불초 증축, 공공도서관 신축이전사업비 등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신혼부부에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결혼장려금 지원제도는 ‘영암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를 올해 7월 1일부터 개정해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결혼장려금 지원대상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자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 신고 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전라남도 내 1년, 영암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조직화,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로컬푸드 유통기반, 농식품 가공센터 확충을 위한 하드웨어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협의체와 농업인, 농식품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영암군은 전 군민 대상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포함,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천67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천180억원 대비 497억원(8.05%)이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특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차로 지난해 추석 명절에 군민 1인당 10만원씩 총 55억원을 지급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2~3월 2차 재난생활비로 10만원씩 역시 55억원을 지급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3개 상을 석권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매력한우가 롯데백화점 경기권역 입점매장에서 할인・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영암의 매력적인 한우의 맛을 선보였다.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한 롯데백화점 평촌 및 중동점에서는 품질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까지 인증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평가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지난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사진)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배드민턴·볼링·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됐으며, 전라남도 13개 시군 24개 종목이 선정됐다.이번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는 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지방보조금을 미리 확보해 가산점을 받아 2년 연속 3개 종목이 선정된 것.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체제로 출범한 뒤 전국 최초로 3개 종목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이옥순(54·사진) 지사장이 7월 1일 자로 부임했다.신임 이 지사장은 “영암·장흥지역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사장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사 전 직원이 군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자체의 각종 지원신청 및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공단 증명서를 공단 홈페이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공단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발급 가능하므로 참고하시어 서류 발급 시 불편을 해소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 지
지난 6월 1일부터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중석)가 7월 1일 6월 이벤트 당첨자 100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전달했다.오는 9월 30일까지 전개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에서 MG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소정의 지원 물품을 증정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지원 물품은 도자기 접시 세트, 트라이탄 친환경 밀폐용기 세트다.응모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체크카드로 영암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새마을금고 본·지
서영암농협이 7월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또 서영암농협에서 추천한 최홍주·김순례 조합원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전국 농·축협 1천18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분기 실적을 평가해 서영암농협을 포함 10개 사무소가 선정됐다. 서영암농협은 영암군 재난생활비 지급 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세트를 공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화훼농가 돕기 운동과 연계한 판로를 개척했다.‘이달의 새농민상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영암에서는 농경지 1천792.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삼호 나불도 선착장 주변 주택과 창고 등 4동이 침수된 것을 비롯 덕진 도포 군서 등 축사 4농가에서 곤포와 축대가 유실됐으며 시종 우렁이 양식장 1개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리고 금정면 연소리 국도 23호선에서 유실된 토사가 도로를 덮치면서 왕복 2차로가 통제되는 등 차량 통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관계기관이 응급복구에 나섰다. 유실된 토사는 약 150㎥ 규모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외에도 금정 양지제와
영암군은 7월 1일 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단행했다.군은 이번 인사에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서장옥 서호면장 후임에 노명환 행정팀장을 승진 발령하고 도시개발과장에 김동식 안전총괄과장, 안전총괄과장에 안정욱 건설교통과장, 건설교통과장에 문동일 도시개발과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과장급 이하 138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또 정제기 영암읍장, 오자영 삼호읍장, 신용현 친환경농업과장, 박종오 축산과장, 김규환 문화시설사업소장, 최주오 의회 경제건설전문위원 등 6명이 올 연말 명예퇴임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정회성 군의회 의회팀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농작물 피해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청이 실효성 없는 이상기후 대응 연구개발사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6월 28일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상대로 “최근 5년간 이상기후 대응 연구비가 총 R&D 사업예산 대비 1.5%에 불과하다”면서 “관련 R&D 사업을 점검하여 이상기후에 따른 근본적인 자연재해 대책을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7년~2021년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R&D 사업비로 262억2천만원을 투입해
영암군의회는 6월 25일 제283회 1차 정례회에서 ‘과수 냉해피해 보상 현실화 및 특별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일손 부족·고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1월 동해피해, 4월 냉해피해, 5월 이틀에 한 번 꼴로 비가 오는 등 이상 기후에 대한 피해가 발생되어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1월 한파로 무화과·단감·매실·사과 등 1천2농가 423ha 동해피해가 발생했으며, 4월 이상 저온에 따른 냉해피해는 969농
무화과동해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양심, 이하 대책위)는 6월 28일 전동평 군수와 면담을 갖고 무화과 동해 피해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전 군수는 이날 대책위의 요구사항과 관련, 정부 생계비 지원책인 4인 가구 123만원은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해 특별 생계비 대책을 제시하라는 대책위의 요구는 공직선거법 114조에 저촉된다는 선관위의 회신을 받아 특별지원은 어렵다고 밝혔다. 또, 부직포 등 농자재 100% 지원도 선관위로부터 같은 회신을 받아 자부담을 30% 적용할 예정이고, 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저리이자 대출은 농식품부에 의뢰할 계획이
영암소방서는 지난 1일 제13대 박학순 영암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학순 소방서장은 1990년 3월 소방공무원 임용되어, 여수소방서 산업안전팀장, 전남소방본부 현장대응팀장,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걸쳐 영암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박학순 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판단력으로 현장에 강하고,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지휘관으로 평을 받고 있다.박학순 영암소방서장은 “영암군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에 강한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영암소방서를 만
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결성돼 공식 출범했다.영암발전희망연대는 6월 30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현종상(68), 사무총장에 최두복(62), 감사에 이정훈(64)·임용기(61), 재무에 현희준(61) 씨를 각각 선출하고 군민과 향우들에게 드리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결의문을 채택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영암의 미래를 걱정하는 영암출신 전직 공무원들이 날로 쇠락해가는 지역의 현실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직에서 쌓아온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