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주민들이 마을 변천사 앨범 제작에 이어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서 다른 읍면의 모범이 되고 있다.신북면 48개 마을 주민들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꿔보자는 작은 발상이 불씨가 되어 고령의 주민들도 쉽게 참여하고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자기 집 앞 담장 페인트칠과 재활용 분리수거, 마을 공동쓰레기장 청소 등 주민 스스로가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또, 최근에는 사라져가는 농촌마을 발자취를 앨범으로 남기기 위해 이장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옛 사진 수집에 나서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친환경농업 다짐대회’ 재배·생산 분야에서 학산면 유기농 생태마을 신안정 박윤재(사진·67)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남 친환경농업,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전남지역 시장·군수, 도의회 농수산위원, 친환경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수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튜브에 생중계 됐다.전라남도는 2020년 12월 친환경농업대상의 ‘농업인 부문’ 재배·생산 분야에서 장흥 김재기 씨 최우수상, 영암 박윤재 씨와 고흥
덕진면은 2월 18일 면장실에서 올해 농업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덕진면은 올해 군으로부터 배정된 농업분야 총 68건(3억원)에 대해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05건(8억6천600만원)을 신청받았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개인 방역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심의회는 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표에 의한 배점 기준의 적합성과 우선순위 결정, 기 보조사업의 수혜 여부 등 신청 농업인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심의회 결과 선정된 농
서호면 자율방재단(단장 오재명)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면 소재지를 비롯 군도와 지방도로 주요 노선 제설작업에 나섰다.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방재단원은 추운 날씨로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서호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노거수 정비, 저수지 제방 정비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 취임한 오재명 자율방재단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동참해준 모든 방재
금정면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등 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 됨에따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립생활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동네 돌봄 네트워크를 상시 운영한다. 우리 동네 돌봄 네트워크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별 복지이장과 마을 담당공무원이 전화와 방문 등으로 대상자에게 수시로 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 안내와 돌봄 활동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금정면은 70세 이상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시 돌봄체계가 필요한 35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만동)는 2월 18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올해 추진하게 될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연합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반찬 지원사업, 어르신 나들이 지원, 문화생활 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업을 통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만태 면장은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신북면이 48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우리마을 변천사’ 앨범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신북면은 해마다 100여 명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10년 이후에는 작은 마을은 통폐합될 위기에 처해 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을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소풍, 체육대회, 졸업식 등 단체 및 마을행사와 결혼식, 돌사진 등 가족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을 기증받아 앨범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사진 장르별로 추억 속 장면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잊혀져 가는 고향의 추억과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앨범을
김광민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상임대표이자 영암군청년정책협의회장은 2월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靑·청팟캐스트’를 열었다. 이번 팟캐스트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이낙연 의원실에서 주관했으며 촬영 및 송출은 공공미디어 협동조합(영암군)에서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기획된 팟캐스트는 줌(ZOOM)을 이용한 회의 방식으로 유튜브채널 이낙연TV를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이날 팟캐스트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협의회 60여명이 청년 문제와 지역 청년현안 등 10개의 질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형일)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생계가 어려운 가구 20세대를 선정, 참치와 계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덕진면 백계리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중기)도 2가구를 선정, 위문품을 전달했다.덕진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정례적으로 조사하고, 다문화가정이나 독거노인 가구 등 평소 관심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현지 점검을 실시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만동)는 지난 2월 5일 설맞이 반찬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반찬 봉사는 떡국떡, 소고기, 라면, 콩나물, 김 등을 마련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반찬 배달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철희, 서장옥)는 2월 9일 설맞이 반찬 나눔 봉사와 함께 소외계층 안부 살피기를 추진했다.이날 봉사활동은 2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소외계층 55가구에 떡국과 국거리용 소고기 등을 전달했다. 지난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반찬 나눔 봉사는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외가정에 안부를 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전철희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내 일처럼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고 돕는 지역사회가 될 수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8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김치와 밑반찬 그리고 과일 등 사랑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반찬 봉사는 거동불편 세대,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으로 돌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이번 반찬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밑반찬으로 맛과 정성이 더해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정제기·김현자 공동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관
영암출신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제22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조훈현 9단은 지난 1월 24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 최종일 대국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에게 200수 만에 불계승했다.칠순을 바라보는 조훈현 9단은 대회에서 동년배인 녜웨이핑과 일본의 고야바시 고이치 9단은 물론 40∼50대 기사인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 중국의 창하오 9단까지 모두 물리치며 4전
재경 도포면향우회(회장 박찬복)는 2월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천500장과 손소독제 300개를 도포면에 전달했다.도포면은 전달받은 위생용품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우선 지원하고 농협과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도 배포했다. 박찬복 향우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황태용 면장은 재경 도포면 향우회의 애향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군서면 자율방재단(단장 이동진)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추가 감염 완벽차단을 위해 1월 22일부터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를 비롯한 관공서, 금융기관, 버스 승강장, 마을회관, 음식점 주변 등에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군서면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희망근로사업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매주 2회씩 관공서, 금융기관 등에 방역 활동을 펼쳐오다 최근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주 3회씩 횟수를 늘려 지역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동진 방재
신북면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신북면은 이장단협의회 등 관내 5개 사회단체 연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나섰다.신북면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사회단체에서는 경로당, 마을회관, 전통시장 등 감염 취약시설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손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유선준 이장단장은 “이번 설 명절은 멀리 떨어진 가족과 함께 가족의 정을 나누지
김성재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원내 사진)은 지난 2월 3일 시종면에 돼지 양념갈비(2kg) 200박스를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김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전달한 뒤 “코로나19와 한파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종면 독거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종면사무소는 기부받은 돼지 양념갈비를 담당 공무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200가구에 가급적 비대면
신북면 자율방재단(단장 조근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월 26일 마스크 1만장을 지역 주민들에 전해 달라며 신북면에 기부했다.또 신북면 이장단(단장 유선준)도 1월 27일 마스크 1만장을 전동평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면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신북면은 기부된 마스크를 건강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할 계획이다.조근배·유선준 단장은 “기부된 마스크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활동과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영암읍 개신리 1구 쌍정마을이 환경정비 우수마을에 선정돼 상사업비 1천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환경정비 평가는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자발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환경시책 참여도, 마을 가꾸기 수범사례 등 마을 환경정비 활동에 대해 관내 11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했다.우수마을로 선정된 쌍정마을(이장 오복영)은 마을 주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정기적으로 마을 입구의 소공원을 가꾸고 방치 폐기물과 상습 투기지역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
영암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줄이기 위해 기관·단체,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음료) 안 주고, 안 마시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대한 홍보 플래카드와 함께 마을 방송, 문자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한편 영암읍 자율방재단(단장 송태근)은 1월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영암터미널, 상가 등 영암읍 시가지 일원에서 실시된 방역에는 영암읍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방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읍소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