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아 ‘제27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군인·일반인의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 독후 감상문을 시상한다.전라남도립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4권을 포함한 추천 도서 12권을 읽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분량은 초등부는 A4 용지 2~3매, 중등·고등·일반부는 3~4매로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영암도서관은 심사를 거쳐 독서왕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7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우수 감상문은 ‘제31회
영암도서관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문학·비문학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영암도서관의 올해의 책 선정은 생활 속 독서 습관 형성, 책 읽는 인문도시 구축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서 추천에는 책을 사랑하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2024 올해의 책 공지’ 란에서 서식을 내려받거나 영암·삼호·학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한 다음, 각 도서관에 제출 또는 이메일(csj565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추천할 책은 4개 분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9~10월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생태·지리·기후·정원·치유 5가지 주제로 ‘5인의 자연 예찬’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탄소중립 실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책과 콘텐츠, 여가문화의 변화를 진단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첫 강연은 이달 15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이 ‘나무 인문학-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를 주제로 자연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삶을 들려준다.두 번째 강연은 21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신정일 우리땅 걷기 이사장이 ‘월출산과 도보
영암군은 지난 2일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과 자존감을 높이고 센터 간 화합을 도모했다. 지역아동센터 17개소 아동·학부모·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1분 스피치 ‘나에게 지역아동센터는’와 방송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체육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청·홍팀으로 나눠 각종 게임과 레크레이션 등을 하며 축제를 즐겼다.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교육·놀이를 포함한 종합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의 산실인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이 영암읍 고령자 복지주택에 문을 열었다. 일자리를 통해 영암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영암시니어클럽 개관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영암군 노인일자리사업은 2015년 시작돼 2023년 현재 1천6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경로당 관리, 마을 환경정비 등 공익형 일자리사업에 편중돼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영암시니어클럽은 앞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력을 살리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교통법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세 번째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연다. 이 자리에서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실제 일어났던 사고 사례를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여주며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한 변호사는 책 의 저자이고, 공중파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의 몇 대 몇’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교통사고 전문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여해 들을 수 있다. 무료 공개특강인
주민참여형 국민디자인단인 영암군의 ‘행복유랑단’이 어르신의 소통하는 삶을 지원하는 정책기획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행복유랑단은 주민·전문가·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기획·실천하는 주민참여형 정책 모임으로 지난 4일 여성회관에서 ‘어르신 행복 찾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원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의견을 받기 위해 다양한 기획 기법을 공부하면서 어르신을 위한 공공서비스 기획에 나섰다.특히, 접착식 메모지를 활용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기록·공유하는 ‘디자인 싱킹 기법’,
영암군이 공동작업장을 운영할 경로당을 모집, 쉼터에서 생산적 복지 현장으로 거듭나게 한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 여가 선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재료비·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경로당을 단순 쉼터에서 생산적 복지가 이뤄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건강증진, 유대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을창고 등 경로당 인근 유휴공간과 연결해 더 큰 마을작업장으로도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영암군이 모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23년도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가 7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과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농업인 및 단체회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해 결속을 다졌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전광열)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정명숙)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또 역대 회장단을 비롯 전라남도연합회장과 산청군 연합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개회식에 이어 가진 시상식에서는 표창장, 공로패, 감사
문화창작소 동행(대표 김정관)이 지난 2일 영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상뮤직터미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영암군의 ‘기업멘토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영암 청년창업몰에 소속된 문화창작소 동행이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공연 행사로 마련됐다. 이용객이 줄어 ‘위기의 터미널’로 불리는 지역의 작은 버스정류장을 주민참여로 ‘기회의 터미널’로 바꾼다는 취지. 이날 프로젝트에서 동신대 실용음악과, 동아보건대 마술학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의 가요·마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졌다. 시외버스터미널 안팎에
영암군이 안전지킴이 2명을 위촉해 지난 8월 31일부터 건설 공사장과 제조업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로 영암군은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날 위촉했다.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전문가들은 지난달부터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과 군이 발주한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여기서 안전장비 착용, 위험기계 방호조치, 추락방지장치 설치 등 관계 법령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들은 현장 점검으로 발견된 위험사항
삼호 대불국가산단에서 올해 7~8월, 두 달에만 중대재해가 3건이 발생하여 노동자 세 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지난 8월 30일 대불역의 한 물류회사의 컨테이너 하차장에서 컨테이너를 운송 중인 지게차에 치여 20대 노동자가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5일에는 현대삼호중공업 대불3공장에서 선박블록 탱크 용접 후에 공기누출 테스트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가 공기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져 날아온 지그판에 맞아 사망했다.또 지난 7월 3일에는 선박 블럭 공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선박블록의 도구적재 선반 해체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사망했다
영암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상담자 연합 일일캠프’를 열었다. 또래 상담자 일일캠프는 훈련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책을 함께 찾으며 공감·배려·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 장이다. 이날 캠프에는 영암중, 영암여중, 삼호중의 또래 상담자 14명이 참여해 친구들과 ‘회복 서클’ 체험, 집단상담 등으로 공감력과 갈등 해결력을 높였다. 또 팀별 임무 수행, 비밀친구 마니토 활동 등으로 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각급 학교에는 100명이 넘는
영암교육지원청은 영암교육의 역사와 학교의 연혁지를 정비하여 만든 ‘영암교육 70년사’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영암교육지원청이 걸어온 지난 70년간의 발자취와 영암교육의 역사를 기록한 학교별 연혁지가 수록돼 있다.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000년 ‘연혁지’를 발간한 이래 23년 만에 그동안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학교의 역사기록물을 정비하여 ‘영암교육 70년사’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교장, 교감, 교사, 마을학교 대표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원고를 집필·감수했으며, 총 200부를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영암교육 70년사’
영암군은 지난 30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113명과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본교육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 개요 △고객서비스 교육 △안전교육 △장애이해 교육 △심폐소생술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에 앞서 ‘재능나눔 영암e지’ 문구가 담긴 손 현수막을 펼치고, ‘함께 날자 감동 체전’ 구호를 외치며 체전 성공, 자원봉사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19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8일 전남에서 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이클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누볐다. 영암군이 지난 27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모터피아 영암 어울림사이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등을 취지로 영암군·전남개발공사 후원,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지체·지적·청각·시각 장애인을 포함해 전국에서 200여 명의 사이클인이 참가해 자동차경주장을 무대로 열리는 이색 스피드 경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오전 9시 출발선에 선 선수들은 우승희 군수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회장 등의 출
영암군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 홍보에 나섰다.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가 인상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62만289원에서 내년 183만3천572원으로 오른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의 경우도 올해 62만3천368원에서 내년 71만3천102원으로 14.40%가 인상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이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과 정신질환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바우처사업이 영암에서 시범 실시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군과 영암군에서 올 하반기부터 실시된다.올해 시범사업에서는 10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제공기관에 대한 사전 교육을 모두 마치고, 현재 대상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됐으나 일상돌봄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영암군은 지난 25일 낭산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제3차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영암군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관리와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날 위원회를 구성했다. 학계·기관, 노인복지·시설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품질·지속성 향상을 위해 지정신청기관의 △운영계획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내용 등을 놓고 적합 여부를 심사했다. 특히, 위원회는 노인요양원 1개소, 주야간 보호센터 1개소, 방문요양·방문목욕 1개소 등 모두 3곳의
영암군은 지난 30일 대불종합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베트남·네팔·우즈벡·러시아·태국 5개국 외국인주민봉사단장 위촉식을 갖고, 봉사단원과 함께 환경정화와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영암군은 이날 위촉식에 앞서 한 달 동안 외국인주민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단을 모집했다.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위촉된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원 100여 명은 ▲이주민 밀집지역 환경정비 ▲방범 및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통번역 포함 교육·기술·문화예술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