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만동, 공공위원장 박종필)는 지난 3월 27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안부도 살폈다.미암면 지사협은 지난 2월 1차 정기회의에서 기존 반찬 나눔 가구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5가구를 새로 발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만동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나눠 보람차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월 28일 왕인문화축제장에서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산청군(군수 이승화)과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했다.지난해에 이은 이번 상호기부에서 두 지역은 각각 250명이 참여해 2천500만 원을 주고받기로 약속하고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우승희 군수는 산청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올해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영암군을 방문해 상호기부로 두 도시의 연대를 이어갔다.영암군과 산청군은 1998년 자매결연협약을
영암군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전라남도의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3천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예산 9천127억 원의 82.4%인 7천525억 원의 재정집행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분에서 목표액 1천57억 원의 136.5%를 초과한 1천443억 원을 집행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투자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청년과 청소년의 참여를 강화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선우)는 지난 3월 26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올해 총회를 열고, 청년분과 위원 증원, 청소년예산학교 운영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등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올해 영암군 위원회의 목표는 ‘주민이 이끄는 주민참여 예산제 혁신모델 구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읍·면별로 청년위원 1명씩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청년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도
영암군이 유명무실한 ‘위원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위원회는 법령에 의한 88개와 조례 등에 근거한 74개 등 모두 162개에 이른다.이 가운데 최근 3년간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는 28개로 전체의 1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에 따라 해당 부서로부터 의견을 제출받아 4월 중 입법예고, 5월 '영암군 위원회 조례 일괄개정안'을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군은 부서 의견 등을 수렴해 폐지나 비상설화,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위원회는 법령과 조례에 따라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초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영암군은 전남세정 혁신대표 지자체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이 추진한 지방세정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2개 항목이다. 영암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9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징수율이 7.7% 포인트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
우승희 군수가 3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로,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우 군수는 지난달 29일 우호교류 협약을 위해 영암군을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마음을 담아 다음 주자로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을 추천했다. 우 군수는 “이번 챌린지로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 대비 영농기 물 관리 및 자연재해 사전 대응을 위해 3일 신북면 용산저수지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2023년까지 저수지 443개소에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20개 시군에 70개소를 확충해 영농철 가뭄에 적정하게 대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신속히 재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월 29일 군청에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북유럽 행복정책 벤치마킹’에서 인연을 맺은 두 도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마한·백제문화권으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날 영암군을 방문해 두 도시의 상호교류 시작을 알리고,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마한·백제문화권 교류를 선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후 영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6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면서 유권자들의 심판이 시작됐다.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5명의 후보가 나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나 정권심판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예상외로 조용하게 치러지고 있다.특히 4월 10일 치러지는 사전투표가 재외국민 투표율(62.8%)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도 역대 최대 투표율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남의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 18.85%, 2020년 21
영암군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 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1만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삼아 고밀·복합 개발에 나서고, 주변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면민의 상 수상자를 월악1리 김영근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을 선정했다.시종면은 4월 18일 제19회 시종면민의 날을 개최한다. 수상자인 김 지회장은 시종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또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면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종 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벚꽃 나들이도 돕기로 했다. 윤평한 위원장은 “왕인문화축제와 면민의 날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는 지난 21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이번 대제는 초헌관 문평식 전 시종면장, 아헌관 전갑홍 세한대 교수, 종헌관은 최공수 시종면장 등 12인의 제관이 주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국태민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전라남도기념물 제97호) 대제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이다.고려 현종 원년(1010), 고려 조정의 친송 정책에 불만을 품은 거란 성종이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환종, 민간위원장 전의홍)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복지 의제를 논의한 다음,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42곳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 봉사 및 안부 살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영암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사협에 기부했다. 영암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삼호읍 외국인주민 특화거리에서 열린 ‘영암 달빛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암군 주최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의 달빛축제는 지난해 영암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뒤 문광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달빛축제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리는 야간 거리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봄을 재촉하는 밤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축제 참가자들은 영암 대표 전통주 시음, 문화예술공연 관람, 다양한 이벤트 참여, 플리마켓 이용 등으로 거리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또, 행사장에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왕인문화축제
우승희 군수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감·포도 재배 청년농업인과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수상자인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영암군 농업발전 정책과 애로사항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대봉감 주산지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과실생산 스마트팜 시설 ▲농산물 가공사업 및 브랜드 마케팅 등에서 영암군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해마다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승희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영암군이 지난 22일 ‘조선산업 친환경 고부가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사업’으로 ‘2025년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는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지역의 지자체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효과적 대응전략을 마련하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조선업 전초기지인 대불산단 조선업의 구조를 바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예비 선정을 이끌어 냈다. 조선업은 영암군 지역 내 총생산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대불산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섬유질 조사료의 연중 공급 체계가 마련돼 축산농가
영암군이 이달 25일 대불산단 입주기업의 오랜 숙원인 배전·통신 선로 지중화사업에 착수한다. 대형선박 블록 운송환경 개선과 대형사고 예방 등을 위한 이 사업은 기존의 배전·통신 선로를 땅에 묻고, 전신주 111개를 철거하게 된다. 대불산단 지중화사업은 1차로, 1구간인 대아산업 2공장에서 7구간인 문성까지 총 2.59km를 정비한다. 이를 위해 영암군과 한전, KT 등 6개 통신사업자는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1차 지중화사업을 2025년 8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기간 중 통행불편 해소와 안
영암지역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자산가는 14억7천만 원을 신고한 박영배 군의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승희 군수는 전남지역 단체장 중 유일하게 재산이 1억 원 미만인 4천789만 원을 신고,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51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8일 전라남도 도보(jeonnam.go.kr)를 통해 공개했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고위공무원 등의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관보(gwanbo.mois.go.kr)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