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자율방재단(단장 최수준)은 지난 4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덕진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5곳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덕진면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했고, 노거수 정비, 도로변 풀베기, 하천 제방 잡목 제거 등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최수준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구림대동계 춘 강신 행례가 지난 5일 대동계사에서 공사원 최남호, 유사 현종상, 최영률 3명이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구림대동계는 1565년 창계한 이래 지금까지 450여 년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가장 오래된 향약 모임이다. 해마다 봄이면 행례를 치르고 있으며 올해 행례에는 후입자 5명이 계원들의 바둑알 투표로 결정됐다. 이날 입자는 함양박씨 문중에서 박찬진, 낭주최씨 문중에서 최태영, 최공후, 창녕조씨 문중에서 조경철 등 5명이다. 후입자들은 대동계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빈)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이달 19일 개최되는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수상자로 이하남 영암군의회 제7대 의장을,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유곡3리 정영례 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모범으로 각각 선정했다. 임정빈 문체위원장은 “신북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면민의 날에 많은 협조 바라고, 면민과 향우가 하나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좋은 신북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
영암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시 부주의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3년간 연평균 514건이 발생했고, 영농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영암소방서에서는 ▲작업 시 주변 위험요소 제거 ▲적절한 휴식 ▲동승자 탑승 및 과다 적재, 음주 금지 ▲주기적인 부품 교환 등 농기계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또 최근 임야화재로 잇따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및 쓰레기 소각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영암 관내 뿐 아니
교통사고 후 다친 곳이 없다며 병원 이송을 거부한 운전자를 경찰이 설득해 응급실로 옮겨 뇌출혈을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40분께 군서면 과수원모텔 앞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영암경찰서 군서파출소 김황룡 경위 등 2명은 교통사고 초동조치 후 다친 곳이 없다면서 119구급차를 돌려보낸 운전자가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고 한차례 휘청거리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했다. 경찰은 치료받지 않겠다는 운전자를 계속 설득, 순찰차로 영암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병원에 도착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전광열)와 산청군연합회(회장 유승현)는 지난 3월 30일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영암농협 통합RPC 선별가공유통센터를 견학하고,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1999년 영·호남 화합 자매결연을 맺은 양 군의 농업경영인은 상호협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교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영암을 방문한 산청군 농업경영인들은 농업 선진지를 견학하고, 영암군 농업경영인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전광열 영암군연합회장은 산청군 농
면 소재지 인근 마을 대부분이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보행 시 잦은 교통사고를 당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실제, 최근 군서면에서 7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 유가족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영암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저녁 8시 30분께 군서면사무소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도로 갓길을 따라 걷던 중 마주 오던 70대 운전자 B씨의 SUV 차량에 치여 도로 옆에 세워진 표지판에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편도 1차선으로 중간에 인도가 끊겨 보행자가 위험을
영암군은 지난 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 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지원하는 재원이다.군은 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용역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체계적 투자계획서를 작
영암군이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가 줄을 이었다. 축제 기간 중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오형근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은 농협재광영암군향우회를,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장은 농협재경영암군향우회를 대표해서 이날 행렬에 동참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암군과 경남 산청군도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약속하고, 각 지자체의 250명 직원들이 참여해 2천5
영암군은 지난 5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우승희 군수가 함께 참석한 이날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이 교육을 맡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영암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영암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발굴, 청렴 실천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일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 2020년 7월 영암군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공직자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용노동부 자문 활동 중인 ‘직장 갑질 119’의 오진호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괴롭힘 근절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영암군은 지난해부터
학산면 천해, 사등, 초안마을이 올해 ‘생태마을 1번지’로 집중 육성된다. 영암군은 지난 1일 천해·사등·초안마을 주민대표, 서영암농협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현장 지원조직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은 토양·용수·생태·경관분야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하는 농민에게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2022년 농림축산부의 공모에 선정돼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3년 차를 맞아 지난해보다 8천만 원이 증액된 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영암군은 이 사업의 원활
영암·해남 기업도시(솔라시도) 개발이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가운데 영암군이 지난 5일 목포대학교에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영암군, 해남군, 전라남도, 목포대학교와 MC에너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SPC 관계자 등이 참석, 전남서남해안권 복합관광거점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레저관광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부천 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도포출신 이건태(57·사진) 변호사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최종 54.44%(84,8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38.04%, 59,312표)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이 당선인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4선의 국회부의장 출신인 김상희 의원을 물리치고 본선 후보에 올라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됐다.이 당선인은 도포면 구학리 상리마을에서 태어나 도포초(43회)와 도포중을 거쳐 광주일고와 고려대 법학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금천 선거구에서 미암출신 현역 의원인 최기상(54·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에서 최 당선인은 59.03%(7만8천587표)를 얻어 40.96%(5만4천525표)를 득표한 강 후보를 2만4천62표 차로 앞섰다.판사 출신인 최 당선인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서울 금천구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을 공론화한 인물로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과 전국법관대표회의 초대의장을 역임했다.최 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암·무안·신안에 출마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서 당선인은 영암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개표에서 69.1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서 당선인에 이어 백재욱 무소속 후보가 20.50%, 황두남 국민의힘 후보가 6.52%, 윤부식 진보당 후보가 3.10%, 김팔봉 한국농어민당 후보가 0.69%를 각각 기록했다.서 당선인은 현 선거구 해체 위기와 함께 당내 경선에서 예상과 달리 3인 경선에 이은 결선까지 가는 어려움을 겪고 무소속 백재욱 후보의 추격을 받았으나 윤석열 정부의
영암군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을 통해 영암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이달 8일까지 홍보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337만 명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 등을 소개한다.
영암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참여할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 동포를 모집한다. 영암군은 올해 1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우수인재 유형은 250명, 외국국적 동포 유형은 무제한으로 모집할 자격을 얻었다.지역 우수인재 유형에 선정되려면 소득, 학력, 한국어 능력을 포함해 영암군 거주·취업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국적 동포 유형은 2년 이상 영암군 거주, 가족 동반 영암군 이주 등이 조건이다. 영암군은 미취업 지역우수인재를 지역 주요 산업인 조선업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 파종기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문을 열고 농기계를 대여한다. 덕진 본점을 비롯 삼호·시종 분점에서 6월까지 연장 운영되는 것은 영농철 농기계 수요에 대응하고,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한 것이다.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7종 71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최대 3일간 임대해주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임대 날짜를 예약한 뒤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농기계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봄·가을 영농철에는 최소 7일 전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경영
영암군이 ‘2024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창업농 300명 확보를 목표로 삼은 영암군은 지난해 64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창업농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농기계 구입 및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3년간 매월 110만 원, 정책자금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영암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