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식)는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제18회 읍민의 날의 ‘읍민의 상’ 수상자로 박영배 전 군의회 의장을, 공로상에 조민환 전 이장단장을 각각 선정했다. 박 전 의장은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경청·해소해 읍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공로 등을, 조 전 이장단장은 태양광발전기금 조성사업 주도 등 주민복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올해 영암읍민의 날 행사는 군민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실내행사로 열린다.조문식 위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읍민의 날 행사
김영근(85) 전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이 18일 열린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시종면민의 상을 수상했다.김 지회장은 일찍이 고향인 월악 1구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농지개량조합 시종지구 대의원, 시종면 새마을금고 이사, 새마을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시종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면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특히 시종면 발전협의회 초대회장 재임 시 월출산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 단일화를 통해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고질적인 한·수해 지역인 석해들을 전천후 농토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는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18일 복지회관에서 면민과 출향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물패를 선두로 고려 현종왕 가장행렬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중학교를 지나 행사장인 복지회관까지 행진을 벌였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면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과 면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월악리 김영근 전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이 수상했고, 최인옥 전 초대 문체위원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
영암군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총 33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암군은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어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바지, 모자 등 잘 입기 △기피
지난 17일 오전 9시 31분께 삼호읍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 옆 담장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0)가 의식이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의 트럭은 인근 선박업체에서 파지를 수거해 나오던 중 도로를 이탈해 바위를 먼저 추돌하고 옆 담장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르면 달려가는 ‘영암 콜버스’가 시행 한 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암군은 지난 3일과 9일 각각 실무자 회의, 중간평가 보고회를 잇따라 열고, 콜버스 운행 한 달의 성과와 개선점,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5일 지역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삼호읍에 영암군이 첫 도입한 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달려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경제성을 합쳐놓은 혁신 대중교통 서비스다.영암군은 두 차례 회의에서 콜버스 호출 휴대폰 앱 ‘셔클’ 운영자 ㈜현대자동차와 버스 운행사인 낭주행복버
영암군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관련 단체, 농업, 공동체, 문화예술, 창업분야 등 11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영암달빛청년’은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월 셋째 주(목) 18시 30분부터 2시간씩 매달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총 8회의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영암군은 16일 군정홍보실에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사업장 내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안전 보건관리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홍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정부사업 유치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영암군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가꾸겠다
영암군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확보, 영암만의 특화된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군에 따르면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관광 중간 지원조직이 지역 내 관광사업자, 여행사 등 민간과 협업하여 창의적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 예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광두레,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여행시간, 곤충박물관, 농업회사법인 ㈜새실과 협력해 7개의 신규 여행상품을 기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도내 초ㆍ중등학교에서 개교 100주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역사를 계승ㆍ발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던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마련됐다.신승철 의원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현장이 되어온 도내 초ㆍ중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교육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2023년도 결산검사 위원’에 위촉됐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손남일 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및 전직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16일간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손남일 의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영암군은 16일 낭산실에서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군수 직속의 상가 활성화 추진단은 상인과 주민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2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논의·추진 등을 위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원들은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영암 5일시장시설 현대화사업, 삼호시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아울러 상가 활성화 추진단의 기능 강화, 의견수렴 폭 확대 등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대표 등을 위원으로 확대 위촉했다.임승호 삼호읍 상
상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영암읍 동네상권발전컨소시엄이 나서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영암읍 동네상권발전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동네상권발전컨소시엄은 ‘월출산과 달’을 주제로 영암읍 중앙로 일대를 새 단장하는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국비를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권활성화센터 조성, 상권 거버넌스와 로컬 아카이빙 구축, 중장기 상권전략 수립, 빈 점포 활용 및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에 나선다.
벚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에 달했다. 영암군은 지난 3월 28~31일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난주까지 벚꽃을 보러 영암을 찾은 관광객이 22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했다.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12일 100리 벚꽃길을 찾은 김 모(34·광주광역시)씨는 “부모님을 모
영암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영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립이 추진된다.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세우고, 이달 26일까지 재단법인 형태의 센터 설립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예측 가능한 농특산품 생산,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즉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영암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
미암면 방범대(대장 고광길)는 지난 3일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 길암천 약수터에서 면민의 화합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오미령 토지신제를 봉행했다. 올해 33주기를 맞은 오미령 토신신제는 초헌관에 박종필 미암면장, 아헌관에 장경안 학산파출소장, 종헌관에 이만진 영암군의원이 맡아 제례를 지냈다. 오미령은 미암면 선황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고개로 오밋재를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지난 1991년부터 오미령 토지신에게 제를 봉행해오고 있다고광길 방범대장은 “오미령 토지신제가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가져오는 큰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지난 9~10일 이틀 동안 기초조사 조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초조사 조사원 10여명을 최종 임명했다.이번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조사원은 영암지역의 에너지 관련 설문 조사, 에너지 안전관리, 에너지 소비율 조사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영암군에너지센터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실습 과정을 추가로 진행, 5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2일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군서면 관내 여성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자료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있었다.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부고문을 사칭한 문자 등에 대한 피해 사례와 대응법에 관한 교육도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박현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관내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안내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방진혁)는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취약계층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경우 에너지 사용 부담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심해지는 폭염과 혹한으로 인해 생명의 위험까지 발생하고 폭우와 폭설 등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