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1년 임금교섭을 어렵게 마무리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임금 조정안’이 66.5%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2월 15일 자정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서 기본급 7만1천원(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 생산성 향상 및 경영위기 극복 격려금 200만원 지급, 무재해 기원 및 안전문화 정착 격려 금품으로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등에 합의했다.또한 노사는 제도개선 TFT를 함께 운영해 성과금과 직무환경수당
영암군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책에 수록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 농정·축산·지역경제, 일반행정 분야 등 4개 분야 83건이다.책자는 영암군에서 새로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시책은 물론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 내용을 함께 실었다. 책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영암군이 운영 중인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2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다문화가정 및 센터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나눔행사는 후원처인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아동 내의, 티셔츠, 바지, 패딩점퍼 등 약 490점의 다양한 품목으로 무료 나눔 행사가 다문화가정 센터 로비에서 열린다.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고 가정의 줄어든 경제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사항은
영암군은 최근 조사료 수입 중지 등으로 볏짚, 곤포 사일리지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를 연계하여 사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사전 계약은 동계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사일리지 구매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농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6월 생산되어 공급될 예정으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공급단가는 미정으로 지난해 6만 원 정도의 단가로 판매되었으나 생산비의 증가 등으로 인해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신청 농가는 영암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를 통해 문의하여 원하는 경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3월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700여분을 확보,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에게 음성 확인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이는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및 면역체계에 취약한 청소년들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다.자가진단키트는 검사 후 15분이면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키트로 동봉된 멸균 면봉으로 콧속 비강을
영암군체육회는 2월 10일 오후 2시 이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갖고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을 비롯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관리단체 운영 규정 개정안, 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 기부금 활용계획안,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규정 개정안, 사무국 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와 함께 2021년도 예산 자체 감사 결과, 2021년 학교 연계형 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 영암군 댄스스포츠연맹 외 정회원단체 승인, 2022년 전라남도체육대회 등 개
영암교육지원청은 2월 9일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 새학년 집중준비를 위한 사전 연수 및 새학년 교육과정 공유회를 개최했다.최근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당초에는 대면 회의를 계획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새로운 화상회의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수를 진행했던 것.이날 연수는 초등·중등 회의방을 개설해 전라남도교육청 유트브에 안내된 새학년 집중준비기간 안내 영상을 시청하고, 2021학년도 새학년 집중준비기간 사례 파일을 살펴보았다. 또한, 학교 철학과 비전 공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진실화해위)가 출범하여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도내에서는 영암군이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기준 2기 진실화해위 진실규명 신청 건수는 전국적으로 1만1천835건이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3천986건(33.6%)이 신청해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전남지역에선 영암이 723건(18.1%)으로 가장 많았고, 현재 549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으로
영암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 분야에 사용되는 소형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및 농업용 드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통과해 면허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이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소형건설기계 교육은 해당 기종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 법규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2일간 진행된다. 수료하게 되면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 20억원을 지급한다.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귀리, 감자 등의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목초류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논 이모작 직불금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작한 농가(농업법인)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3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급단가는 ㏊당 50만원이다.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지급한다. 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맥류 생육재생기를 맞아 웃거름 적정 시용과 제초제 처리 등 재배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생육재생기에는 맥류가 월동 후 이른 봄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새로운 잎과 뿌리가 증가한다. 이 시기에 웃거름 사용으로 수당립수 증가와 생육 후기까지 비효지속으로 등숙률을 좋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맥류 생육재생기는 평년과 비슷한 2월 10일로 추정되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효과적이다. 웃거름 양은 밀·겉보리·쌀보리의 경우 10a당 요소 10㎏, 맥주보리는 요소 4~7kg을 줘야 한다. 생육재생기 전후 증가하는 잡초
겨울 동안 생육이 정지됐던 마늘·양파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다가오면서 웃거름 시비, 잡초 제거 및 병해충 방제 등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 이후 생육촉진과 품질 좋은 마늘·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에 걸쳐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누어 주어야 한다. 비료 양은 10a(1,000㎡)당 마늘은 요소 17.4kg 황산칼리 8.7kg, 양파는 요소 17.4kg 염화칼리 8kg을 혼합해 뿌려주면 된다. NK복합비료 사용 시 마늘·양파 모두 1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2월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패를 수상했다.‘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상대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비율 등 자산 건전성 관련 핵심 지표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자산 공신력을 나타내는 척도다. 영암낭주농협은 2021년 말 연체비율 0.28%를 달성, 대손충당금 비율 150.55%을 적립했다.이재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원들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을 해준 덕분이며 올해도 선제적인 여신관리로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16개 대그룹으로 나눈 후 재무상태, 고객관리, 사업성장,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성장 등 신용사업을 34개 부문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상이다. 삼호농협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득점으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삼호농협은 지난해 ‘함께하는 조합장상’과 농식품 로컬마케팅부문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생명보험
모두 9명의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힌 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전동평 현 군수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목포 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월 26~27일 영암지역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월 30일 발표한 영암군수 선호도 조사 결과, 전동평 현 군수가 28.9%를 기록했다.이어 우승희 현 전남도의원 12.3%, 이보라미 현 전남도의원 11.4%,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11%,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대행 10.7%로 나타났다.또 전동호 전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 5.9%, 최영열 전 전라남도 민원실장 4.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월 6일 "광주와 포뮬러 1(F1) 경기장을 갖춘 영암을 잇는 47㎞ 구간을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 형식으로 건설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광주·전남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현재 1시간 10분 가량 걸리는 광주~영암 통행시간은 25분으로 단축해 광주와 서남부 간 연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광주·전남의 통합성에 기여하겠다"면서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자동차 한계에 육박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농업인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 내국인 농업인력 수급에 한계가 심화되고 있어 일정 기간 근로가 가능한 내·외국인 노동자의 투입을 위한 기숙사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선정돼 크게 환영받고 있다. 영암군이 설립 계획 중인 기숙사(가칭 ‘영암 팜스데이’)는 총공사비 15억원(국비 7.5억원, 군비 7.5억원)으로 삼호읍 소재지에 2023년 완공될 계획이다. 연면적 약 200평인 2층 시설은 공용면적과 다목적공간
군수 출마예정자인 우승희 전남도의원(영암1, 더불어민주당)은 2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암여중고 체육관 민당관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영암이 더 커지는 꿈’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우 의원의 저서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100여명 영암사람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았다.이번 출판기념회는 참가자들이 책을 구입하거나 사인을 받고 지나가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성남 세한대 교수가 1월 28일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명품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역 전문가로서 군민 참여 체류형 관광, 소농 집중 육성, 귀농귀촌인 정착에 기반한 인구정책, 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 육성을 등을 공약했다.조 교수는 “‘지나가는 영암에서 머무는 영암으로’가 관광정책의 핵심이다. 이 구호가 현실이 되기 위한 관광정책의 뼈대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1995년부터 세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라남도 발전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 도시
전동호 전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영암읍 기찬빌리지에서 열렸다. 전 전 국장이 이번에 출간한 ‘생각대로 오늘 지금’은 지금, 이 순간, 곧바로 해야 할 일을 찾고 행동하는 그의 행보가 그대로 녹아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저자 사인회로 대체했다.전 전 국장은 책에서 “영암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고향, 우리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전문가인 군민 한분 한분의 생각과 참여가 더해져야 한다”면서 “이제는 낙후, 소멸, 감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