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긴급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지점번호 제도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지역(산악, 해양 등)에 대해 일정한 간격(최대 100㎞에서 최소 10m)의 격자형으로 구획,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여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일원화된 위치표지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최근 등산 인구 증가로 인해 실족 및 조난 등의 산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형지물 등이 명확하지 않았을 때 사고지점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 신속한 사고 대응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외국인노동자 입국 감소로 인력확보가 더욱 힘들어지면서 농촌인력의 임금 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영암지역의 올해 1일 평균 임금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13~15만 원으로 형성돼 있지만 농번기가 본격 시작되면 이 같은 임금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농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암군은 3월 28일 농업인쉼터에서 4개의 농협별 인력중개센터와 관계부서가 모여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간담회를 열고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영암경찰서는 최근 기존 대출금을 받으면 저금리대출을 해 준다고 속여 5천만 원을 받아가려던 현금 수거책을 잇따라 검거했다.영암경찰은 지난 3월 2일 시종면에서 농협 직원을 사칭하고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즉시 저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현금 5천만 원을 받아가려던 피싱 사기범을 잠복근무 끝에 현장에서 검거했다.당시 고갑진 시종파출소장은 범인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우수 현장지휘 공로로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영암경찰은 지난 2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1천500만 원을 받아가려던 범인을 검거하는 등 잇따라 피싱범을 검거했다.서태
영암군은 우기 하천 단면 부족으로 인한 범람 등의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 사업을 4월 말까지 추진한다.예산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토사 퇴적 등 홍수 단면이 부족하여 재해위험이 큰 하천을 중심으로 관내 하천 13여km 구간에 사업비 7억7천만 원을 투입, 우수기 이전 하천 내 퇴적토 및 잡목 제거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영암군은 4월 1일부터 축산농가에서 사용된 동물용 폐의약품 폐기물에 대해 연중 수거 처리한다고 밝혔다.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동물용 폐의약품 공병 및 주사기 등이 무단으로 처리되거나 처리 과정 중 내용물 유출에 의한 환경오염 및 사용된 주사기 바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 데 따른 것이다.군은 이에 따라 영암축협과 협력하여 4월부터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축산농가들은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한 후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도록 분리 후 각 읍·면사무소 또는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에 반출하면 된다.
영암소방서는 화재가 많은 봄철을 맞아 유사 시 피난통로 확보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생명의 문’ 비상구의 유지관리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비상구는 유사 시 피난층 또는 바깥으로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출입구로 녹색의 유도등이 설치돼 있다.비상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대피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돼야 하지만 아직도 ‘생명의 문’이라는 인식이 부족하여 폐쇄 또는 다량의 물건들을 적치, 통행이 불가능하게 해놓은 대상물들이 많다.비상구 폐쇄·잠금행위, 물건 등을 적치하여 통행 방해 등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최대 200만 원
3월 28일 화재 현장으로 출동 중이던 소방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10명 다쳤다.영암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께 영암읍 내 사거리에서 영암119안전센터 소속 소화용수 탱크 차량과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소방차는 1㎞가량 떨어진 갈대밭에 난 불을 끄기 위해 출동 중이었다.이에 앞서 3월 26일 자정께 서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영암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1시간 1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화재 현장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큰 재난으로 이어져 산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 등 유관 기관이 봄철 산불화재 예방에 총력 경주하고 있다.영암소방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영암군 의용소방대 24개대 525명이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 지역에 투입돼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나섰다.지난 3월 16일에는 은적산 등산로에서 서호면 여성의용소방대 18명이 지역민에 대한 산불화재 위험의 경각심을 높이고, 등산로 상의 위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명환, 전철희)는 3월 28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모여 저소득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1차 정기회의에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한 소흘마을 김모 씨와 월평마을 한모 씨를 대상자로 선정, 노후된 도배 장판과 싱크대 교체작업을 벌인 뒤 마당에 성인용 보행기가 이동할 수 있도록 진입로 공사를 했다.한 씨는 “마당에 들어올 때 돌멩이에 걸려 보행기 이용 시 불편했는데,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재, 김남수)는 3월 24일 오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지역특화사업 대상자 선정 및 결과 보고와 2022년 지역특화사업 계획 논의가 이루어졌다.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2022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90세 이상 어르신 장수선물 전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포면은 3월 25일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장회의를 갖고 직원 및 이장단과 상견례, 업무 협업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시작으로 군 반상회 홍보자료 교육, 당면업무가 전달됐다. 또한 영암군 제5차 재난생활비 지급에 대한 이장들의 협조 사항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건주 신임 이장단장은 “이장단과 직원 간 상호 교류가 부족하여 예전처럼 가깝게 지내지 못해 서운함이 많다”면서 “앞으로 도포면의 발전을 위해 이장들이 행정의 가교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
영암군은 4월 4일부터 삼호삼거리에 있는 삼호종합버스터미널을 삼호읍 대불주거단지 내 KT 대불지점(삼호읍 용앙리 1657-6) 옆으로 임시 터미널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삼호버스터미널 사업자가 부지 소유자와 퇴거 명도소송 법적 분쟁 패소로 버스터미널 운영이 불가하여 최종 이전 예정인 조선산업지원센터(삼호읍 용앙리 1702-13) 앞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임시 터미널을 운영한다. 군은 기존 삼호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두교차로 앞(삼호읍 용앙리 150-5)에 간이정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4월 한달 간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간 20만원 체크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전남 도내에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현재 영암군에 주소가 있는 만21세 이상 28세 이하(1994년~2001년생)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영암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 4월 11일까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영암군에 배정된 25가구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희망 가구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다만,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최근 2년 내 지원 가구,
영암군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16기 여성자치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여성자치대학은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반과정 802명과 심화 과정 634명 등 총 1천4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다양한 교과 편성과 우수 강사진 활용으로 교육만족도가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국립 목포대학교에 위탁하여 제16기 신입생 60명과 제15기 2년차 과정 30명 등 9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문학, 건강·자기관리, 경영
영암군은 4월 1일(금)까지 기본형 공익직불 비대면 신청을 접수받는다.기본직불 비대면 간편 신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올해 처음 시행되고 있다. 신청하는 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송한 문자의 링크를 클릭, 개인 인증, 정보제공 등의 동의를 거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기본직불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 4천700여 명에 이른다. 그 외 미신청 농업인 및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
영암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때 최고 2천만 원 한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민안전보험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절차와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제도·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사고 사망의 경우에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자 및 심신상실자, 중과실로 인한 사고는 제외된다.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 자연재해 사망,
영암군은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대해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지원 금액은 집수리 사업비의 90%까지(호당 최대 900만원)이며, 자부담은 10%이다. 주택 외부 경관 개선(지붕, 옥상, 외벽, 대문, 담장 등)을 지원해 준다.신청은 4월 8일까지 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
영암교육지원청은 군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 상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3월 28일 관내 초등학교 2교, 특수학교 2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통학차량 안전점검 합동 점검반은 각 기관 어린이 통학차량 전문가들로 구성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점검반은 통학버스 신고, 안전교육 이수, 운행기록 작성, 구조장치 결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시정 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가할 예정이다.영암교육지원청은 올해 초 어린이 통학버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3월 28일 다목적 강당에서 입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올해 영재교육원은 초 5학년, 초 6학년, 중 1~2학년 등 총 3개의 자연과학 학급으로 4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수학, 과학, 융합, SW교과 심화 과정과 현장체험학습 및 창의융합 캠프 등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전년도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결과를 반영하여 학사 일정을 수립 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개강식은 원장을 맡고 있는 최광표 교육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생 전원의 선서문 낭독, 학생들의 각오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