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지난 18~19일 보건소에서 대한안전연합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와 공동주택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과 시연의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상태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줘 심폐소생을 돕기 위한 응급 의료장비로 전원 켜기→음성지시에 따라 패드부착→심장 리듬 분석→자동심장충격기 시행 반복 순서로 사용해 심장이 정상상태로 되돌아오게 만드는 장치다.보건소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이정진)는 지난 9월 26일 청렴실천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클린공단 만들기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추석맞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함께 청렴 공단의 이미지를 높였다.또,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 등 현안 홍보도 펼쳤다.이정진 지사장은 “우리 공단이 8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기관을 달성한 것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영암군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이달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최대 1년간 월 10만 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신청일 기준 영암군 거주자로 보증금 1억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민간주택을 임차한 19~49세 중에서 무주택 1인 가구로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올해 1월분 임차료부터 소급해 12월까지 최대 120만 원을
영암읍 임맹자 어르신은 요즘 신났다. 비슷한 연배의 동료들과 친환경 활동을 하며 용돈도 벌고 있어서다. 덤으로 영암읍 여기저기를 걸으며 건강까지 챙기고 있으니 일석삼조다. 임맹자 어르신을 포함한 20명의 영암시니어클럽 회원들은 지난달부터 영암군의 노인일자리사업 ‘기찬 커피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사전 협약을 맺은 영암읍과 삼호읍 찻집 15곳을 돌며 커피 찌꺼기인 ‘커피클레이’를 거둬온다. 수거한 커피클레이를 한데 모아 건조한 다음, 밀가루와 소금물 등을 더해 친환경 탈취제로 바꾼다. 이런 과정을 거쳐 어르신들이 만들어내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쯤 삼호읍의 한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량이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달 23~27일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국 시·도 단위로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지역 민·관·군·경이 모여 효율적 통합방위작전 및 지원절차를 수행한다. 영암군은 군·경·소방 합동상황실을 포함한 1반 7실 30명으로 구성된 전시종합상황실을 4일간 운영,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우승희 군수가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우승희 군수 등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우 군수와 함께 기소돼 벌금 70만~90만원을 선고받은 나머지 피고인 5명도 양형부당, 사실오인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검사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우 군수는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허위 응답을 요구하고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종구)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지리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산악 인명구조 및 지리산 등반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계곡부 고립자 구조를 위해 산악구조 장비(구조용 로프, 도르래 등)를 활용한 수평구조 훈련과 산악 적응 훈련으로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을 등반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관리소 권역이 아닌 영남 지역인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실시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다양한 산악지형을 경험하기 위해 지리산 일대에서 실시했다.임종구 소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행 안전수칙을 반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인구 중 27.7%에 해당하는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지식과 준비 없이 입양해 키우다 파양되거나 길거리에 버려지는 동물이 늘게 되면서 로드킬로 인한 사고는 해마다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로드킬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동물의 사체가 제때 처리되지 못할 시 혐오감 조성, 전염병 확산위험, 부패로 인한 냄새와 병원균 발생 등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가장 위험한 것은 교통안전에 위협을
해마다 늦은 가을이면 KBS를 통해 진행돼 왔던 해피맘 자선음악회가 올해는 영암에서 개최된다.한국여성단체 사단법인 해피맘(총본부회장 조태임․사진)은 이달 28일 오후 6시 월출산 기찬랜드 내 기찬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자선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공연은 ‘해피맘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개최 되는 사랑 나눔 자선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해피맘이 주최 주관하며, ㈜비욘드이엔티, 제이와이기획이 기획을 맡아 진행된다.이번 자선음악회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 가수 박현빈은 엔딩 무대 장식은 물론 사랑 나눔 행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26일 덕진면 영보게이트볼장에서 제3회 영암낭주농협 친선 게이트볼 교류대회’를 열었다.영암낭주농협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강화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상호간 친목도모 및 복지향상을 위해 도포면과 덕진면의 게이트볼 단체가 참여한 친선 교류전을 마련했다. 올해 3회째인 친선 교류대회는 원로조합원 간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대회에는 우승희 군수, 임정빈 농협 지부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김영근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면 조합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달 19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올해 네 번째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연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위협하는 현실에 대응해 창의성 영역에서 AI와 함께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객들과 함께 모색해 본다. 또 평범한 사람이 예술로 어떻게 창의성을 보완할 수 있는지, 예술은 어떻게 인간의 창의성을 발현하게 하는지, 등에 대해 제시한다. 제36회 이상문학상을 포함해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김영하 작가는 장편소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6일 영암군청과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모한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 사업에 선정돼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영암교육생태계 구축 및 영암의 인재를 키우고, 영암으로 돌아오는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영암교육지원청은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영암교육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영암군청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자율형 미래교육
‘일제 강점기 영암군 현황 및 독립운동사’가 발간됐다.영암학회(회장 이영현)는 광복 87년 만에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영암군 역사문화 분야에서 가장 미흡했던 독립운동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자료를 책자로 최근 펴냈다.특히 이번 책자에는 우리 선현들의 독립운동 배경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1편에 일제강점기 영암군에서 발간한 각종 자료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영현 회장은 이번 독립운동사 책자의 특징에 대해 첫째, 대학이나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가 아니라 영암군에 거주하는 순수 향토사학자들이 국사편찬위원회와 국가기록원 등의 자
‘2023년 마한축제’가 지난 6~7일 이틀간 시종면 소재지와 내동리 쌍무덤 일원에서 열렸다. ‘마한의 빛 영암, 세계를 비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한 영암군이 마한의 역사를 공유하며 ‘마한의 심장, 영암’을 알리기 위해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6일 오후에는 시종면 종합복지센터에서 ‘영암마한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어 역사학자 등 마한 전문가들은 영암군 마한유적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렸다. 또 이날 저녁, 내동리 쌍무덤 앞 특설무대에서
영암소방서는 현지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소방시설 개선과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안전교육은 ▲소화기 사용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비상 대피로 개선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체 방안을 교육했다.영암소방서와 병원급 의료기관은 협력을 통해 안전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안전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영암도서관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영암 이야기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사업은 영암의 65~75세 여성 어르신들이 교육과 실습을 받은 다음,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영암도서관은 책과 독서로 어르신과 아이 세대를 연결하고, 유대감을 증진한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서 13명의 어르신은 16곳 유아교육기관을 매주 한 차례씩 주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전래 동화와 그림책을 읽어줄 예정이다. 영암읍 김미연 어르신은 “손주 뻘인
영암라이온스클럽(회장 박도영)과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금희)은 지난 7~8일 이틀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스트 이벤트 대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대회기간 주차관리와 휠체어 끌어주기, 도시락 배식, 폐회식 및 시상식 등 대회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거동이 불편한 선수들의 발이 되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암군은 이달 12일부터 ‘부모 모니터링단’을 가동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부모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 34개소를 방문, 보육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한다. 학부모는 급식·위생 분야를, 보육전문가는 건강·안전 분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이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신뢰를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5일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노인의날은 경로효친 미풍양속 확산, 전통문화 계승·발전, 어르신 존중 등을 위해 정부가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차밍 에어로빅, 노래가락 장구 난타, 색소폰 연주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노인강령 낭독과 함께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25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이어 행사 참가 어르신들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