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전국실고생 기능경진대회에서 우리고장 구림공고 학생들이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대회 출전한 구림공고는 건축종합배관부문에서 금속과 김용민 학생이 금상, 서정학 동상, 김대민·최범구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또 동력배선부문에서 전기과 최인창 학생이 동상, 전자회로제작부문에서 전자과 이경성 학생이 동상, 김누리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상금과 대학 입학 때 장학금 혜택으로 수업료를 면제받는 특혜를 받게 된다.이경성 학생과 김누리 학생은 전남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특히 금속과 건축종합배관에서는 4명이 출전하여 전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영암출신 곽정완씨(49·대한지적공사 경영기획실장)가 지난 6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제27회 지적의 날을 맞아 지적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훈장을 수여받은 곽씨는 지적공사 내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영암읍 망호리에서 태어나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졸업한 곽씨는 가난 때문에 고교진학을 포기하고 영암군청 민원실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다 군에 입대, 고학으로 고입 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고 지적기사자격증을 취득, 지적공사에 입사했다.본사 발령을 받은 곽씨는 생활비가 많이 드는 서울지역 근무가 어렵자 지방근무를 자청하여 배움의 길과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93년 11월부터 95년 4월까지 영암군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중견 간
영암군청년회의소 (회장 김희남)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 학생 1천 5백여명을 영암군 실내체육관으로 초청, 청소년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했다.2004 영암군 청소년 어울마당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노래와 레크리에이션, 댄싱경연, 자두, 베이비복스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속에 대채로운 청소년을듸 끼를 발산시키는 공가나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참여하여 북한 용천 어린이돕기 모금운동도 병행하며 자녀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에 흠뻑 젖기도 했다.김회장은 "JC의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회의진행방식 등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계승시키는 계기로 활용함은 물론 놀이문화공간 부족으로 인한 청소년 탈선 예방의 뜻도 포함됐다."고 행사개
오는 6월 4일 실시예정인 영암문화원장 선거에 신태균씨(63·전 영암군 기획예산실장)가 단독으로 등록,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영암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문화원장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원장후보에 신씨가 단독으로 등록하고, 2명의 감사후보에는 윤치엽씨(61·전 공무원)와 이세용씨(37·자영업)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암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한 자격 유무를 검토한 뒤 4일 대의원 총회에서 투표절차 없이 신임원장과 감사에 대한 인준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동백정 입석은 전주이씨 효열각 앞에서 서 있다. 입석의 크기는 높이 90cm, 둘레 130cm이다. 입석에 대한 신앙의례는 없다.
영리마을 북쪽의 소로를 따라 장등마을로 500여m 가면 오른쪽의 밭과 야산 경계지점에 1기의 지석묘가 있다. 상석의 규모는 280×220×110cm이고 장축방향은 동-서이다. 형태는 장방형으로 지석 3개가 확인된다. 상석과 지석 모두 북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상석은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잘 다듬어져 있고, 상석의 표면에는 직경 3cm의 성혈 2개가 보인다. 마을주민에 의하면 일명 “두꺼비 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원자탄을 만들고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이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대성원리를 역설했던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바꾼 인간의 위대한 창조는 어떤 학술적 이론이나 추리에서 온 것이 아니고 번개불 같이 일순간에 번득했던 직감에서 온다고 하면서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들어 말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며 인간의 이성적 능력을 초월한 세계에서의 선물이다라고 했다. 그러한 하느님으로 부터의 선물을 차단하는 그리고 그 고마움을 모르는 하느님의 종 인간이 인간의 생각으로 사회를 만들고 하느님이 아닌 하느님의 종이 인간을 지배하면서 하늘에 장막을 쳤다고 안타까워 했다. 최지몽은 누구인가. 이 고장 월출산이 낳은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였다. 그는 번득이는 영감으로 한줄의 글을 창작했다. 그리고 그는 고려를 창건한 태조
지난 95년 7월 1일 민선출범과 함께 지방자치제의 막이 올랐고, 이제 10년째를 맞고 있다 . 그동안 자치시대를 맞아 각 자치단체에서는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자 각종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쟁이라도 하듯 쏟아냈다. 그 결과 다방면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지역내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지방자치제 본래의 취지에는 아직도 미흡하지만 많은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 통제위주의 권위주의적인 행정을 생각한다면 실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자치시대, 민선단체장의 갖은 노력과는 달리 공무원들의 무소신과 복지부동의 자세는 여전히 지방자치의 참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지역민들에게 때론 실망을 안겨주고 있음도 부인할 순 없다. 누
지금 “고교등급제”와 “2억짜리 굴비상자” 때문에 여론이 분분하고 세상이 시끄럽다. 그런데 고교등급제와 “썩어 빠진 굴비상자”는 따지고 보면 잘 못된 기초교육이 큰 원인임을 알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내 자식이 모두 일등을 해야 하고, 내 학생이 모두 대학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성적 부풀리기가 만연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 대학이 고교의 생활기록부를 믿을 수 없다고 보아 이를 경시하고 실제대로 고교별 실력을 평가하여 나름의 선발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굴비상자도 비뚤어진 이기적인 인성과 파렴치한 욕심 때문에 생긴 일이다. 기초 교육은 인성, 질서, 어휘, 수리, 역사, 철학 등등에 관한 여러가지 교육이 있을 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중요한 것은 인성과 질서에 관한 교육일 것이다. 그
극단 민들레는 14일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똥벼락’을 공연했다. 이번에 공연할 작품은 그림책 똥벼락(김회경 작, 조혜련 그림, 사계절출판사)에서 출발한 창작 연희극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차례 공연했다.
제10회 영암군 여성 백일장 공모전이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모집장르는 시, 수필, 동시 등 세 종류로 편지, 들꽃, 10월, 비, 인연, 세월을 주제로 한정했다. 솔문학이 주최하고 영암군이 후원하는 이번 여성백일장에서 최우수상 1명은 1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우수상 2명은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장려상 5명은 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접수처는 군서면 동구림리 52-6번지 전옥란. 문의전화 010-9886-3104. 016-699-0516.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갈곡 들소리를 무형문화재로 지정, 신청해 지속적으로 보존해 나가야 합니다.” 최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북 갈곡들소리 보존회 박호규 회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아직도 꿈만 같다”며 “군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신북 갈곡들소리는 지난해 열린 제30회 남도문화제에서 최우수상인 으뜸상을 수상, 이를 계기로 이번 전국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박 회장은 지도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대회 출전을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선소리꾼 유승림 선생 등을 주축으로 출연팀을 72명으로 재구성하고 소품준비 및 민요부문 전문가의 지도와 자문을 거쳐 열띤 연
박지사, 춘향대제 참석 ‘눈길’ O…축제 첫날인 5일 오전 왕인사당에서 열린 왕인박사춘향대제에 영암출신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이례적으로 참석해 눈길. 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춘향대제에서 박지사는 초헌관으로 제례했는데, 춘향대제 행사가 익숙치 않은 듯 내내 진땀. 한편 마형렬 남양건설(주) 회장도 이날 춘향대제에 참석, 눈길을 끌었는데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한 마회장은 왕인사당을 조성한 당사자로, 당시 전석홍 전남지사가 까다롭게 공사를 요구하는 바람에 30%이상 적자를 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행사 때마다 ‘골치’ 주유소 측 하소연 O…개막식이 열린 5일 영암실내체육관에 들어서던 일부 입장객들은 축제행사에 어울리지 않는 낮선 풍경에 순간 당황. 노
▲ 1층 전시실
■동강(東江) 하정웅씨 "고향에 전시실이 마련돼 기뻐"지난 4월 5일 ‘왕인박사춘향대제’가 열리고 있는 왕인사당에서 하정웅씨(63·사진)를 만날 수 있었다 ▲영암도기문화센터 3층에 하정웅 컬렉션 기념실을 두었는데. -고향에 전시실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이 있다. ▲언제부터 미술품 수집에 관심이 있었는지. -미술품 컬렉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0~40년 전이었다. ▲바램이 있다면. -컬렉션에는 작품의 3분의1 정도만 전시되어 있다. 전시공간이 더 마련되어 나머지 작품도 전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몇몇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도 열어보고 싶다. 현재 도기문화센터(3층)에는 나카가와 이사쿠의 작품 18점, 가토 구니아 작품 5점, 도라자와 히데오 작품 3점,
요즘 웰빙식품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누구나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을 먹기를 원한다. 하지만 시중에는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많지가 않다. 왕인문화축제 기간 중에 영암의 친환경 고품질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도 하는 코너(기찬들 쇼핑몰)들이 눈에 띤다.
■김일태 영암군수 “실질적인 주민소득에 주안점 둬” 2008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화사한 백리 벚꽃의 축복 속에 대단히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와주신 결과로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 왕인문화축제는 지난 12년간의 축제를 통한 교류성과로 왕인의 탄생지인 영암군과 왕인의 묘가 있는 일본의 히라카타시와의 우호도시 제휴 선포식도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축제로 기억될 것입니다. 올해 왕인문화축제를 준비하면서 군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점은 실질적인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축제가 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읍·면의 특색 있고 맛깔스러운 음식을 판매하는 ‘향토음식점’과 영암의 친환경 우수
왕인문화축제가 올해도 화사한 벚꽃의 축복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인근지역 시장·군수들과 자매결연단체장, 향우들, 그리고 일본 방문단과 관광객, 군민 등 3천여 명이 대거 참석, 축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또 개막식 행사에서는 왕인의 탄생지인 영암군과 왕인의 묘가 있는 일본의 히라카타시가 우호도시제휴 선포식을 하는 광경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는 만개한 벚꽃이 행사기간 내내 절정에 달한 가운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됐다. 왕인문화축제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인물축제의 원조 격(格)으로, 1986년부터 시작된 왕인박사춘향대제(王仁博士春享大祭)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왕인박사춘향대제가 지역축제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