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군수 후보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김기천·장문규 군의원 후보는 10일 오후 영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민주당 영암군수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반칙과 편법에 대해 군민의 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민주당 우승희 후보가 후보 본인이 직접 나서 군민들에게 권리당원으로 한번, 권리당원이 아닌 일반 군민으로 또 한번 투표해달라며 불법을 권유 조장했고, 이는 녹취록과 파일로 명백히 드러났다”며 “사과와 반성은 커녕 덫에 걸렸다며 피해자 흉내를 내는 우 후보에 대해 군민이 나서 직접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광택(70·삼호농협 이사) 군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월 7일 구 삼호버스터미널 1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6·1지방선거 나-선거구(삼호읍) 영암군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예비후보는 ‘김광택과 함께 할 새로운 삼호읍 시대!’ ‘젊어지는 삼호읍!’ ‘서남부 경제 중심지 도약!’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그는 “삼호읍은 농업과 조선업이 함께 경제를 떠받드는 특수성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면서 “날로 발전하고 변하는 시대, 준비 없는 삼호읍의 미래는 암울하다. 농업과 조선업의 구조를 탈피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반드시 만
김종환 전 영암군재향군인회장이 6·1 지방선거에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5월 2일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영암 제1선거구(영암 신북 시종 도포 금정 덕진)에 출사표를 던진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은 다소 늦었지만 전남도의원 출마는 이미 마음먹고 있었다”면서 “출마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군민을 위한 실천 가능하고 꼭 필요한 공약 제시와 그동안의 바른 활동을 바탕으로 끝까지 완주해 현명한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도덕성과 실천 능력을 갖추었고 군민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권리당원 이중투표 논란으로 재경선이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경선에서 우승희 예비후보(48·사진)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민주당 전남도당은 영암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재경선을 지난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암지역 민주당 전 당원(100%) 투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희 예비후보가 56.09%의 득표율로 43.91%에 그친 전동평 예비후보를 12.18% 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배용태 예비후보는 이번 재경선에 자진 사퇴하면서 참여하지 않았다.앞서 지난 4월 28~29일 치러진 경선에서 우승희 예비후보는 39.13
영암군은 경유를 사용하는 버스·택시·화물차량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유가 연동 보조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최근 유가 급등으로 정부에서 고유가 부담 완화 대책의 하나로 5월 1일부터 유류세가 20%에서 30% 인하됨에 따라 경유에 부과되는 세금이 ℓ당 59원(466원→407원)이 추가 인하되지만, 유가보조금도 53원(239원→186원) 인하되어 운송사업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이에 따라 경유를 사용하는 차주들의 유류비 보존을 위해 유가 연동 보조금을 추가하여 경유 가격이 ℓ당
영암군은 산림휴양공간 증진을 위해 올해도 기찬묏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추진하는 정비사업은 제2구간 ‘문화체험의 거리’로 기찬랜드에서 군서면 월암리까지 7.9km 구간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부 토사 유출지와 노후화된 목재 데크 보수 등 시급을 요하는 대상지를 우선 정비키로 했다.또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기찬묏길 1구간(천황사 주차장~기찬랜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점진적으로 용추폭포, 국민여가 캠핑장 부근 데크 재설치, 1구간 목재 시설물 오일스테인칠 등 보수작업을 마
영암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중심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한다.군은 지난 5월 9일 도포면 배 과일 솎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배·단감 과일 솎기 등 군청 산하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각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고생하는 농가가 많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버텨온 농가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며 “농가
영암군은 관내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올바른 직업알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상반기 정기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하고 영업 중인 40개소를 포함한 모든 직업소개사업자다. 이번 정기 지도점검에서는 △직업소개요금 과다징수 △장부 허위기재 및 미비치 △보증보험 미가입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사무담당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확인하게 된다.점검 기간을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를 취하게
영암경찰서 형사팀이 전남경찰청의 올해 1분기 ‘베스트 프로캅스’에 선정됐다.영암경찰서 형사팀은 지난 3월 대환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1억5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보이스피싱범 2명(1명 구속)과 지난해 8월부터 전선 절도 행각을 벌여온 상습절도범을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붙잡는 등 주요범죄자 41명을 검거(4명 구속)했다.전남경찰청 최종상 수사부장은 5월 11일 영암경찰서를 방문, 우수 수사관과 형사팀에 베스트 프로캅스 표창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 전라남도 자체평가에서 대상 및 기관표창을 받았다.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확장적 재정집행과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 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올해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집행실적 목표 달성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 3개 분야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
삼호일반산업단지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뿌리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14대 핵심제조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영위하는 산업을 뜻하며 대표적으로 조선업이 이에 해당한다.국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는 2013년부터 해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지원사업 대상에 국비를 투입하고 있다.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삼호일반산업단지는 대·중·소 상생형 모델로 현대삼호중공업과 66개의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다. 그
국내 조선업계가 유례없는 수주 호황에도 배를 건조할 인력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이에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진흥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에 나선다.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센터장 노성호)는 5월 12일 전남도와 영암군을 비롯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대책 및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 인력수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 28척, 47억2천7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은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에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신북농협은 5월 6일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432명에게 축산물을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우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신북농협의 어버이날 원로조합원 감사물품 전달을 통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종합업적평가 1위 2연패 달성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2천85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군서농협은 지난 2월 조합원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과 방역용 마스크 3만2천장을 지급한 바 있다.이로써 군서농협은 고유가와 비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해 올해 총 1억7천85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영농자재 인상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4월 29일 영농자재교환권(10만원)을 모든 조합원에게 무상지원했다.이번 영농자재 지원은 영농철을 맞아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총화상, 종합업적평가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아 총 2억3천만의 예산을 들여 전 조합원에 전달했다.영농자재교환권은 지속된 코로나와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교환권은 9월 30일까지 영암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영농자재 구매는 물론, 하나로마트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박도상 조합장은 “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가 이어지면서 행복 나눔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김병수 회장)는 어버이날을 기려 소로전문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또, 유한회사 신안산업(신호진 대표)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영애원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뜻깊은 사랑의 성금을 보내주신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원들과 유한회사 신안산업 직원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일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24가구에 생활 내의 및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를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번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께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6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반찬 나누기 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40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소고기, 미역, 김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원철 위원장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 봉사를 통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들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5월 9일 학산면 매월마을에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출동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오지 및 산간벽지 주민의 공공복지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이・미용, 네일아트, 체험활동 등 10여개 분야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마을주민 2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기초검진, 치매검사, 혈당・혈압・인바디 검사 등) 돋보기세척, 이・미용, 네일아트, 물리치료, 민원 법률상담 등을 했다.‘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6월
덕진면은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 2세대에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어렵게 자녀들을 돌보는 한부모가족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박동진 면장은 “한부모가족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