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안산·시흥 영암군향우회가 삼복더위를 맞아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22일 고향 학산 독천출신이 경영하는 안산 장상동 오리세상(대표 윤대섭)에서 가졌다. 이날 임출렬 회장의 특별초대로 이뤄진 번개모임에 임길동 고문을 비롯해 이동백 사무국장과 향우들이 참석해 함께 건강을 챙기며 삼복더위를 식혔다. 임길동 고문은"삼복더위를 맞아 향우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무더위로 인한 건강을 잃지 않도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가며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출렬 회장은 "올 여름은 지루한 장마에 햇빛 또한 강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이 생기지나 않을까 걱정된다"며 "올 여름나기는 고향 월출산 계곡에 자리한 기찬랜드를 찾아 물장구치면서 쉼, 여유, 정, 추억
매달 영암에서 생산된 친환경우수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한테 선보이고 있는 직거래장터가 26일에도 서울 영등포구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달마지회(회장 임향숙)를 중심으로 영암군 농·특산물 판촉단과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직거래장터에는 달마지쌀을 비롯해 잡곡류, 장류, 건채류, 채소류 등 각종 농·특산물을 가판대에 진열하고 판촉에 나섰다. 이날도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찾는 서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갈수록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판촉활동에 나선 한 달마지회원은 "영암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한 친환경농특산물을 찾는 주민이 부쩍 늘고 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기쁨과 즐거움을 파는 장돌뱅이가 되겠다"고 했다.
광주에서 활동중인 영암출신 향우들의 모임인 '영암사랑우정회'(약칭 영우회)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및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식, 김성신 고문을 비롯한 5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월례회의는 제12대 집행부가 새로 출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신임 회장에는 박찬일(시종), 부회장에 박찬갑(덕진), 문정현(시종), 총무국장에 박상(미암), 재무국장에 윤광철(영암), 감사에 고재관(금정), 최정호(미암) 씨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박찬일 신임회장은 광주에서 사단법인 작물보호제판매협회 광주전남도지부장과 광주전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우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상호간 친목을
"영암사랑우정회 회원들의 화합을 통하여 내 고향 영암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과 함께 7만 영암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희망찬 영암의 터전 위에 행복한 영암인의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찬일 제12대 영암사랑우정회장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의 자랑스러운 자리에 태를 묻힌 내고향 영암의 애향민으로써 고향을 사랑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회원간 상부상조하는데 임기내 힘을 쏟겠다"며 취임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우리 영암은 이룰 수 있는 꿈이 있고 중단없는 전진만이 있다"며 "우리 영암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희망의 불꽃이 피어 오르고 있다"고 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동호회는 지난 23일 북한산에서 산행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수락산, 관악산, 도봉산 산행에 이어 네번 째로 서울의 주산인 북한산을 올라 향우간 친목을 돈독히 다지고 건강을 챙기는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 이날 영암군향우회 박운광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정호 산악회장 및 박종규 총무와 향우들이 참석해 북한산 자락의 자연과 하나되어 영암인의 정신을 외쳤다. 박정호 산악회장은 "향우들과 함께 하는 산행은 친목과 건강은 물론 향우회 활성화 및 발전을 기하고 또 단합을 통한 영암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며 "영암군 향우회의 주최로 이루어진 산악회 산행에 많은 향우들이 동참해 영암인의 기상을 높여가자"고 했다. 향우회 산악동호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갖
영암 출신으로 광주에서 작품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문형선씨(35)가 2011 제1회 대한민국 청년작가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인 문형선 작가는 세계에 진출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 한국청년작가와 대한민국청년작가대상전 본상 수상자(우수상 이상 수상자)들과 함께 개인전 형식으로 이달 22일~28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한류월드 입구 프라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대한민국 청년작가미술대상전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청년작가의 발굴을 지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공모전이다. 영암읍 장암리에서 태어난 문 작가는 영암초·중학교를 거쳐 조대부고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 말
재경 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자리한 남한산성을 탐방했다. 이날 산성탐방은 남문(지하문)~남장대터~동문(좌익문)~망월사~장경사~동장대터~현절사~연무관에 이르는 탐방로로, 동문 산악회가 선후배간 우정을 깊게 다지고 추억을 색다르게 쌓아 가고자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된 산성을 찾은 것이다. 문승길 산악회장은"산성을 찾아 산행을 하는 것은 역사의식 고취, 문화유산 보전 및 가치성을 상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행 길은 테마적인 에세이를 써갈 수 있도록 많은 동문이 함께 기억될 아름다운 메아리를 남기는 산지기가 되어보자"고 했다.
"안양 중앙시장에 고향, 영암의 농·특산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개자 역할의 장돌뱅이가 되겠습니다" 학산면 금계리 출신으로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두천씨는 "영암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 안양 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역 소비자들한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고향 농산물에 대한 판로방안을 세워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4일 안양 중앙시장 고객문화센터에서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이두천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장간에 자매결연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최 장관은 "재래시장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고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구노력도 함께 당부하면서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지경부 및 산하기관에서 각종 행사
재안양 월출회(회장 최홍준)는 지난 16일 서울경마장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최정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는 전영규(서호) 회원의 마주인 경주마가 야간개장 첫 경마레이스에 출전함으로 인해 초대를 받아 경마장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강형수, 조기동 고문을 비롯해 최홍준 회장, 김석진 감사, 김문수, 임정모 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 여가를 통한 향우애, 고향애를 다졌다. 최홍준 회장은 "경마레이스를 보며 경마장에서 향우회를 개최하는 것도 특색이 있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공간을 통해 향우애, 고향애를 다져가도록 이번 계기로 모임 문화를 새롭게 정립,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최 회장은 "향우들이 고향에서 생산한 농특
미암면 남산리 출신으로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원철씨가 고향 농특산물 판매 및 고향 알리기 운동에 부단한 심혈을 기하고 있다. '고향을 알려주고 싶다'는 신 위원장은 시흥 정왕4동과 미암면과의 1동1촌의 자매결연을 이뤄 도농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고향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어주는 등 고향 농가에게는 든든한 힘을, 도시주민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낳게 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자랑스러운 영암인이다. 그는 수시로 자선바자회를 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있다. 그는 특히 고향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고향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재경 삼호읍향우회 산악동호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16일 우천관계로 산행을 취소하고 파주 적석면 임진강 평화강변 수목원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윤성호 전임 향우회장을 비롯 김종백 산악회장, 김종남 산악대장 및 산악동호인들이 참석, 향우간의 친목을 다졌다. 김종백 산악회장은 "재경 삼호향우회 산악동호회는 건강을 챙기고 향우간 친목을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며 "산내들의 기운을 듬뿍 받아 당당하고 어깨를 활짝 펴가자"고 했다. 또한 김종남 산악대장은 "향우와의 폭넓고 돈독한 친분관계를 다져가는 산악회, 고향 삼호를 사랑하고 삼호인의 자부심을 갖는 산악회로 거듭나 산행을 통한 단합을 기해 가자"고 덧붙였다.
재경 영암중고동문회 부회장단 임원간담회가 지난 17일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계곡 만남의 광장에서 있었다. 이날 김관호 부회장의 초대로 가진 간담회는 김성남 회장을 비롯해 고광표, 김판호, 양유섭, 정봉기 부회장 및 동문이 참석, 이승범 사무국장의 사회로 동문 선후배 간이 하나가 되어'미래를 여는 동문회를 만들어가자'라는 안건을 제시하며 동문회의 결속을 깊게 다졌다. 김성남 회장은 "동문회가 만나면 만날수록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끈끈하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며 "영암중고동문 서로가 정을 나누고 사랑을 하면서 항상 우정을 변치 말고 또한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도록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 광장은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일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F1 모형이 전시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전시 담당 한 관계자는 "코엑스는 연인, 가족 단위의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다"며 "F1 홍보에 있어서 좋은 자리"라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청 산한 F1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이번 모형전시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팜플릿을 나눠주는 아르바이트생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형만 보더라도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재광 영주회 7월 월례회의가 지난 12일 오후 6시 광주시 한 음식점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집행부 임원개편이 있었는데, 신임회장에 김송백 (주)현승 대표이사, 부회장에 고창옥 전 광주시청 도시국장, 강성인 전 영암고 교장, 이광희 전 전남일보 제작국장, 감사에 최홍열 전 광주일보 업무국장, 총무국장에 손강석 (주)현대 사장, 재무국장에 조명희 영암장례식장 대표가 선임됐다. 김송백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선후배가 모여 만든 모임이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러 서로 뗄수 없는 영주회 역사가 되었다"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서로 상부상조하고 단결하여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재광 영암군 청년향우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7월 29일(금)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조선컨벤션 웨딩홀(385-7011)
내 고향에서 생산한 식품으로, 내 어머니의 손맛으로'고향의 맛을 내고 싶다'는 학산면 독천출신 윤대섭씨. 그가 부인과 함께 경영하는'오리세상'이 안산시 장상동 동막골 수인산업도로변에서 고향의 맛을 뽐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시골의 고향 같은 한적한 곳에서 오리식품인 황토구이, 옻오리, 한방백숙, 오리전골, 훈제, 양념 로스구이, 오리탕 등을 주요리로 취급하는 오리세상은 고향의 마당이나 논에서 기르던 토종오리의 맛을 생각할 만큼 KBS2 '행복한 밥상', MBC '고향은 지금'에 방영될 정도로 요리방법이 독특하고 맛이 일품이다. 그는 오리음식을 주메뉴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축으로 기르던 오리를 몸이 허약할 때 몸보신으로 어머니께서 잡아주었던 그 기억, 그 비법과 맛
35년이라는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지난 6월30일자로 정년퇴직를 하고 난 지금, 아직도 못다한 일들이 너무 많아 마음 한구석엔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한편으로 내가 갖고 있는 능력에 비해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 또한 크다고 생각하고 국가에 감사하고 있다 . 두가지 욕심을 부리다 보면 필연 화를 당한다는 공직윤리의 취지에 맞게 국가공무원으로서 한눈 팔지 않고 오직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내 스스로 반문도 해보지만 퇴직은 슬픈 이별이 아닌 인생의 후반기라 할 수있는 제3의 인생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무부,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로 이어지는 중앙부처에서의 공직생활을 하는동안 한시라도 내고향 영암을 잊어본적이 없었고 언제 어디서나 월출인(月出人)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고향축산 농가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서울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에서 남도식품을 경영하며 호남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도포면 영호리 출신 박재홍씨. 서울 마장축산물시장은 국내 축산시장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조직을 갖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축산물 전문 도매시장이다. 이 가운데 호남인들이 시장점유율을 무려 70%(전체 3천여개 중 2천100여개 상가)를 차지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호남향우회장직을 맡고 있는 영암출신 박재홍 회장(13대)이 월출산의 기개를 높이며 서울 사회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펴고 있다. 시장의 활성화 및 선진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박 회장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를 겸하며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요즘 타향 곳곳마다 영암인이 어떠한 사회적인 단체의 수장으로 취임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의 사회적인 단체에서부터 국제적인 단체에 이르기까지 일반 회원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수장으로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이나 로타리클럽 등 한 지역을 위해 대표하며 혼신적인 봉사정신을 수행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영암인이 지역을 일구는 영암의 소리를 내며 자존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게 향우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움이 앞선다. 그들은 '사회의 어두운 그늘에 빛을 쬐어 희망의 기쁨을 주고자 한다'는 봉사정신을 갖고 있다. 그러한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강조한 영암인들은 그 일로 인해 자신을 세상에 돋보
6월 23일 저녁7시 재경구림초 52회 2/4분기 동창회를 사당동 가마솥 순두부집에서 가졌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41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강산도 4번이나 변하였건만 우리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과 웃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많은 네온사인 간판들이 번쩍거리는 밤거리는 오늘도 우리를 맞이한 듯 더욱 강한 빛을 발산하고 있었으며 고무신 신고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봄이면 벚나무에 올라가 입술이 까맣토록 버찌를 따먹고 놀던 그 시절·그런 꿈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30여명의 친구들이 모든 일을 제쳐놓고 달려와 행복한 시간을 같이 하였다. 세상에 태어나 부모형제와의 만남을 빼고는 초등학교 때 맺은 인연이 가장 순수하고 오래된 만남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