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조복순)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가정에 긴급 출동해 수도배관 정비 봉사에 나섰다. 조복순 대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일, 임채을)는 지난 20일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웃愛, 행복 더하기 연합모금 운동, 타 지역 우수단체 견학, 맞춤형 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하고, 12월까지 연합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조형일 민간위원장은 “나눔이 이웃 사랑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광천 ㈜농업회사법인 새영암 대표와 시종면 봉소리의 강호남 씨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들이 120포를 시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종면에 쌀을 정기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는 강호남 씨는 이날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 원의 현금도 별도 기부했다.
학산면 상월교회(담임목사 강경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학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고무장갑, 통조림. 미역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6종을 기부했다. 상월교회는 기부한 물품을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강경태 담임목사는 “주위의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추워지는 날씨를 이겨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문석, 민간위원장 전의홍)는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저소득층 42가구에 열무김치, 장조림, 조미김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전의홍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반찬 봉사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해 겨울 추위를 이겨낼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북면은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 청소년 문화공간을 열고, 초·중·고 학생을 초대했다. 이 공간은 면장실로 쓰이던 곳을 개조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하고, 다양한 보드게임과 컴퓨터 2대, 복사기 등으로 꾸며졌다. 신북면 관계자는 “여가활동 장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 놀이, 스터디 등 다양한 문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북면은 청소년 공간에 비치할 도서를 계속 기증받고 있다. 문의는 신북면 총무팀(061-470-
3국(局)을 신설하고 2실을 폐지하는 민선 8기, 영암군 2차 조직개편안을 앞두고 잦은 인사 등에 따른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우승희 군수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구청년과, 스포츠산업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과, 13개 팀을 증설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영암군 개청 이래 최대 폭으로 후속 인사가 이뤄졌다. 조직개편 당시 우 군수가 강한 애착을 보였던 국장제는 도내 타 자치단체에서 일부 시행했으나 재검토 또는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점과 내부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았던 점이 고려됐던 것으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1월 23일 오전 개회식을 갖고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영암군 행정 전반에 대한 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다음 달 20일까지 25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조례 및 일반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주요 안건은 ▲영암군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법무행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영암군의 ‘청년 인생 내 컷(cut)’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주도 지역민 상생모델 발굴, 지역특화산업 연계, 지속가능한 청년소득 창출 등을 지원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9개 시·군 13개 팀이 응모해, 전문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뽑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2년 동안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암의 청년마을 ‘청년인생 내 컷(cut)’은 지역 빈집을 활용해 마을호텔인 여행자의
우승희 군수가 1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행복법 제정을 촉구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과 공동 주최한 ‘행복정책 심포지엄’에서 우 군수는 ‘지방정부의 행복정책 실행을 위한 조건과 과제’ 발제로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관련 법 제정을 역설하고 나선 것.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우 군수는 행복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제도화, 국회 차원의 행복법 제정을 강조했다. 우 군수는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우승희 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대표단이 지난 13~16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다지고 우호교류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후저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기념 회견 및 행사, 주요 시설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영암군에서는 영암여고 학생 19명이 대표단에 참여해 중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 대표단은 13일 후저우시청에서 천하오 후저우시 당서기와 순시엔룽 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포함한
영암군은 지난 20일, 6천49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예산 6천414억 원에 비해 76억 원(1.1%)이 증액된 규모로, 영암군은 중앙정부의 예산 삭감 기조에도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 안정, 미래 준비 등에 집중 투자하는 예산안을 내놓았다.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79억 원(1.3%) 증가한 5천901억 원, 특별회계는 2억 원(0.4%)이 감소한 589억 원이다. 대내·외 예산 환경이 여의찮은 상황에서도 영암군이 예산을 증액한 이유는 최대한 절약하되 군민의 삶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영암군은 20일 군청에서 ‘2023년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3국 18과 2직속기관 2사업소 조직 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행정안전부 인력운영 방침인 ‘정원 1% 의무감축 및 재배치’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조직 문제점 진단, 향후 개선 방향, 중장기 기구·인력 운용계획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기관인 전남연구원은 지난 8~11월 3개월간 영암군의 현행 기구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기관 4사업소의 사무량 및 직무분석 조사, 실과별
영암호가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남군, 영암군,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대, 목포해양대 등과 함께 서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민일기 영암부군수,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임한규 목포대학교 산학연구처장, 윤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기업도시 개발사업 시행사 채정섭·정경오·이상민 대표가 참석했다.각 협약 기관은 영암호와 주변 서남해안 일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
시종면은 지난 11일 실내체육관에서 면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시종면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종면 출신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은 학생 72명에게 1억7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종중 학생 22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대학생 50명에게는 각각 300만 원씩을 주며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도 장학금 6천500만 원을 전달, 올해까지 137명의 학생에게 총 2억3천7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올
도포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양수근)는 지난 11일 도포중학교에서 ‘제16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물패 거리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양달사 장군 출정식 공연과 도포초의 난타공연, 어르신들의 건강체조를 거쳐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상리길 박귀님 씨가 효행상을, 제2대 재경도포면향우회장인 양백근 씨가 면민의 상을 받았다. 이날 양백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 김병찬 씨가 200만 원, 김재삼·김경숙 씨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재경향우회는 도포중학교 학생 3명에게 각각 30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마인구, 민간위원장 이진희)는 지난 3일 지역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20곳에 부식류를, 15곳에 보건용품을 각각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이진희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소외 가정을 발굴하고 지속·체계적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웃愛 행복 더하기 사업’ ‘저소득층 꾸러미 지원사업’, 선진지 견학 장소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18회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가 지난 10~11일 금정초‧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송성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출향인의 밤, 기념식, 대봉가요제, 대봉감 전시‧체험‧판매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기념식에서는 채규진 직전 재경금정면향우회장이 면민의 상을, 임경택 씨가 효자상, 김서운례 씨가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규환‧이영주 전 면장과 김용호 전 문체위원장에게 공로패, 이명돈‧최복용 공무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영암 달빛축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달뜬 월출산 아래 영암읍 거리에서 펼쳐진 달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100선을 선정했다. 영암 달빛축제는 월출산의 달빛을 주제로 9월, 11월 두 차례 영암읍 오거리에서 개최됐다. 차 없는 거리에 야간조명 아래에서 월출 라운지와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밤시간 영암읍 시가지에 주민과 방문객 등이 모여 수제맥주 시음회, 플리마켓을 열고 축제장 주변 가게에서 먹거리 소비가 이뤄지도록 구성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