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랜드 수영장이 7월 한달간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일인 지난 1일에도 기찬랜드 수영장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26일 영암읍 기찬랜드 특설무대 앞에서 새마을운동 영암군지회(회장 최인옥) 100여명의 회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갖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홍보용품을 나누어 주고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지난 18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기찬랜드 수영장에는 평일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지난 16일 氣건강센터 내에서 마련된 영암문화재단이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의 명산 월출산은 모진 풍파와 빗속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창간 10주년을 맞은 영암신문도 월출산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 언론지로 주민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지난 15일 제66회 치아의 날을 맞아 관내 치과의사 등 5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영암읍 하나로마트에서 치아검진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밑으로 걸어가고 있다
덕진면의 한 농가에서 터널고추를 키우는 농민이 24일 오후 정성들여 하우스를 손질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곳이 월출산 봉우리들이다. 터널고추는 일반 노지재배 고추보다 훨씬 많은 수확이 나오고 있어 농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개나리는 연교, 개나리꽃나무, 영춘화라고 불리운다. 주로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라나 월출산의 하단부분에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개나리는 높이 약 3m까지 자라고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변하고 껍질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개나리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인데 양쪽 모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1∼3개씩 피어나고 꽃자루는 짧다. 개나리는 열매와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개나리꽃은 술을 담궈 먹기도 한다. 개나리는 철쭉 등과 함께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월출산 산행을 즐겁게하는 봄꽃중에 하나이다.
덕진면 금강리 박은식, 구인자 부부의 매실밭에 800여그루의 매화가 활짝 피었다. 밭으로 들어가자 15년생 나무에서 매화향이 진동했다. 박씨 부부는 학산면에서도 매화를 재배하고 있다. 주희춘 기자
영암읍내 나무식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읍내에서 대형 소나무를 크레인으로 옮겨 심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이 봄을 늦게 오게 했다. 예년 같으면 한풀꺽였을 개나리가 만개했다. 12일 오후 월출산 도갑사 경내를 흐르는 계곡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주희춘 기자
월출산은 수많은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바닥에 낮게 피어난 이름조차 알기 힘든 야생화부터 길게 뻗어 존재를 알리는 소나무들까지 수많은 식물들이 자생하는 곳이다.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것은 진달래이다. 월출산에는 주로 3월말부터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주로 구름다리에서 경포대지구로 이어지는 곳이 장관을 이루면서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진달래는 보통 산철쭉보다 2주정도 먼저 피어나 보통 2주간 꽃을 피운 뒤 사라지게 된다.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불리면서 꽃이 먼저 피어나고 나중에 잎이 자라게 된다.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로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걱정과 달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6일 군서면 성양리 들녘에 수십만마리의 겨울 철새가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제역과 AI 방역에 눈코뜰새 없는 상황에서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겨울 철새들의 군무는 남녘의 평화로운 기운을 느끼게 한다./영암군청 강평기
새벽녘 힘찬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월출산 봉우리에 해가 뜨겁게 솟구치고 있다. 월출산의 기를 듬뿍 받은 해가 영암고을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안겨줘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해본다. 1월 1일 영암공원에서 바라본 일출장면.
바다를 막아 거대한 인공호수가 된 영암호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인한 월출산과 부드러운 영암호는 영암 전체를 친환경 관광지역으로 부상시키는 매력덩어리다. 이 두가지 자원을 개발하여 결합시킨다면 국제관광단지로서의 당당한 기능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영암은 너무나 아름답다. 최근 수년간 영암풍경을 촬영하면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앞으로 전개되는 J-프로젝트의 중심이 될 이곳 영암호에 대한 자료발굴과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사진과 글 / 편집위원 박 철)
지난 2009년 본지에 처음 보도된 이후, 우리고장 영암의 지명 유래지인 월출산 구정봉이 ‘큰바위얼굴’로 알려지면서 언론매체의 집중보도와 함께 각계각층의 순례등반, 화가들의 예술작품화, 등산가들과 여행사의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어 영암홍보와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창조주가 영암에 안겨준 지상 최고의 선물이다.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살아가는 우리 영암인 모두가 힘을 합하여, 2011년이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해’가 되도록 뜻을 모아 정진하자.
1970년대 도갑사 상가 서남권의 유일한 국립공원인 월출산은 지난 8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정됐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예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때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호텔과 상가 등을 정비해 서남권의 관광명소로 가꿀 계획이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다. 2000년대 도갑사 상가 주5일제 근무와 웰빙 바람에 따라 최근 국내 관광수요가 급증하면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편익시설 구비는 물론이지만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주요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어 영암만이 갖는 독특한 음식개발 등 상가들의 자구노력도 요구되고 있다.
1970년대 군서 구림천 정비되기 이전 농촌의 전형적인 하천 모습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마을안길 포장을 비롯 하천정비, 농업용수 시설의 유지관리, 나무심기, 급수시설, 소득증대를 위한 건설사업이 마을주민들의 공동노력으로 이뤄졌다. 2000년대 군서 구림천 말끔히 정비된 하천에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새마을 운동은 근면, 자립, 협동으로 의식구조의 혁신을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지붕개량과 하천 정비 등으로 농촌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소득증대사업을 전개하여 농촌경제 향상에 기여했다.
▩1980년대 영암읍소재지와 월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