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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지방선거 영암지역 본선 출마자인 기초의원 후보 11명 가운데 9명은 전액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데 반해 군의원 후보 1명은 50%, 1명은 선거 비용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낙선자 중 15% 이상을 득표한 후보는 기탁금 및 선거비용 전부를, 10%∼15%의 득표율을 보인 후보는 비용의 절반만 보전받을 수 있다. 하지만 10%를 넘기지 못한 후보는 비용을 한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단, 당선자의 경우에는 득표율과 관계없이 선거비용을 모두 보전받을 수 있다. 선관위의 개표결과 영암지역 11명의 출마자 중 민노당 소속의 박진원 후보는 시종·신북·도포면이 선거구인 나선거구 총 투표인수 6천951명중에 658표를 득표, 득표율 10%를 넘기지 못해 기탁금과 법정선거비용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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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군의원 당선자들 사이에 벌써부터 차기 의장직을 두고 물밑행보가 한창이다. 제6대 영암군의회를 구성할 당선자 현황을 보면 5선의 박영배 당선자와 재선의 김점중, 유호진, 이보라미, 최병찬 당선자, 초선의 김연일, 김영봉, 김철호 당선자, 그리고 기초비례 유영란 당선자 등이다. 연령별로는 김점중, 유영란 당선자가 62세, 박영배 당선자가 61세로 60대가 3명이고 58세의 김철호, 51세의 김영봉, 50세의 유호진 당선자 등 50대가 3명, 그리고 48세의 최병찬, 47세의 김연일, 42세의 이보라미 당선자 등 40대가 3명이다. 이들 가운데 의장직에 도전할 것으로 자천·타천 이름이 거명되는 당선자는 박영배, 김점중, 유호진 당선자 등이고 이외에 일부 초선 의원들도 눈치를 살피고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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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연금 제도를 두고 ‘속빈 강정’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장애인연금제도는 정부가 중증장애인의 생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월 9만원에서 15만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그러나 경증 장애인은 대상에서 배제 됐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연금 역시 기존의 장애인수당을 대체하는 수준에 머물러 장애인들의 볼멘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 경증장애인은 이번 장애인연금제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에 받던 장애인수당 3만원을 지원받는데 그친다. 그러나 2006년 국민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증장애인의 빈곤율은 중증장애인과 비교해 10% 내외의 차이로 비슷한데다 장애 정도와 무관하게 일자리를 못 갖는 현실에서 경증장애인에게도 연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금 급여액이 장애인의 현실을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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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전과 국민소득 향상으로 다양한 전기기계, 전열기구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노후전선, 노후제품에 특히 화재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기화재 발생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 전열기구나 조명기구 과열, 과부하로 인한 사고나 노후전선의 과열과 정전기, 컴퓨터 콘센트 과열, 전기합선(단락), 전기누전 및 전기스파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다. 이러한 전기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기기계, 기구의 절연재료 열화와 구조적 결합, 장기적으로 노후한 배선을 사용, 규격제품 미달 배선 및 사용치 않는 전기플러그를 뽑지 않은 등이 그 주요 원인이 되어 화재발생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배선이 밟히거나 기타 무거운 물건의 충격에 의해 전선피복이 손상되어 전기화재 또는 감전의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지난 대학수능 시험장
기고
영암신문
2010.06.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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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는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특히 간염 등 간 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에 발생되며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하게 된다.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며 심할 경우에는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또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어패류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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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우승자 맞추기 행사에 참여해 고급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 받아가세요.˝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2∼24일 영암에서 열리는 F1 한국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F1대회 라운드별 우승자 맞추기’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오는 13일 캐나다 대회를 시작으로 10월10일 사이에 열리는 9개 대회의 우승선수를 알아 맞추는 행사다. 대회운영법인 KAVO의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서 진행되는 경품행사에 응모하면 한국대회의 그랜드 스탠드 입장권뿐 아니라 기아 자동차 포르테 쿱, 브리지스톤 자동차 등 ‘통 큰’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매 대회마다 상품을 챙길 수 있으며 경품행사 기간 종료 후 최종적으로 누적된 성적에 따라 또 한번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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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2010년 F1대회등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5월 전남도와 F1대회 인근 7개시군 위생담당계장과 합동으로 경기장 주변 위생업소 517개소를 점검 한 바 있으며, 1회용 침구 미사용, 폐쇄형 접객대, 주차장 가리개 설치 등 손님맞이에 부적합한 숙박업소를 지적하고 시정개선토록 권고했다. 또한 개별찬기 미사용, 조리장 미개방, 화장실 관리미흡 등 부적합 음식점에 대해서도 영업자와 종사자로 하여금 이를 시정토록 권고 한 바 있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공통 문제인 숙박업소의 폐쇄형 접객대와 주차장 가림시설, 음식점 개별찬기(혹은 앞접시) 미제공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의지 부족 등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이행사항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이행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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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은 왕인전통종이공예관 전시실에서 이달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김명균의‘부채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명균 작가의 작품은 전통 창살문을 오브제로 활용하여 12지간, 신선도, 불화, 초상화, 풍속화를 비롯하여 현무도, 책가도, 군접도, 묘작도, 군호도 등 새와 동물, 자연 이미지 등의 민화를 소재로 한 부채조형을 선보인다. 특히 깃털, 가죽, 죽석, 보자기 등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나염, 지승기법과 유화 등 전통부채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기법을 선보여 부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명균 작가는 대를 이어서 작업하는 부채 장인으로서 프랑스 보르도시 초청전시, 청와대 부채시연 및 체험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부채박물관인 운림제를 운영하고 있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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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감산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논에 다른 작목 재배를 유도하고 있지만 고령화된 지역 농가들은 벼 재배보다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 데다 소득도 적어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곡물 자급도가 낮은 상황에서 쌀 감산 정책을 펴는 것이 이르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영암군은 농업진흥지역에 벼 대신 다른 작목 전환을 추진하고 오는 20일까지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콩과 옥수수, 밀, 총체벼 등 사료작물의 전환이 가능하고 시설하우스나 과수류, 인삼 등 다년생 식물은 제외된다. 벼 대신 다른 작목을 재배할 경우 ㏊당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하지만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목을 재배하면 소득이 줄어 농가들이 외면하고 있다. ㏊당 벼농사 소득에 비해 콩과 옥수수 등 대체작물은
자치
영암신문
2010.06.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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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이 조용하게 치러진 영암지역의 6·2지방선거가 끝났다. 사상 최대의‘1인8표제’선거라는 말이 무색하게 영암지역에서는 1인5표(기초 라선거구는 1인4표)의 투표만 이뤄져 지난 2006년 지방선거의 1인6표제에도 못미치는 투표를 하며 선거를 마쳤다. 특히 이번 선거는 폐지 여부를 두고 오랜 동안 지속적인 논란에 휩싸였던 정당공천제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역 내 대부분의 입지자들이 민주당으로 몰리는 바람에 군수와 도의원, 기초비례 및 기초 라선거구까지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결국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선거가 마무리되는 결과를 낳았다. 또 한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소선거구제로의 전환 기대감으로 출마를 저울질하던 기초의원 입지자들이 중선거구제 유지가 확정되면서 대거 중도에 출마를 포기했고 출마자
자치
오주석 기자
2010.06.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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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허락된다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싶을 정도예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버스노선과 시간은 저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업체 관계자 김모(48)씨의 말이다. 대불산단 내 근로자와 입주 업체 관계자들이 대중교통 불편을 하소연하며 대책마련에 나설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노선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데다 출퇴근 시간마저 맞지 않아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대불산단과 대불외국인단지에는 지난해 말 기준 304개 업체에 2만2천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고 하루 유동인구는 5~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근로자 중 상당수가 목포시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적어 사실상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자치
오주석 기자
2010.06.1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