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매주 수요일 18~36개월 영유아 및 보호자와 함께 한 ‘우리 아기 쑥쑥 크는 오감발달교실’이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 영유아의 나이를 감안, 2개 반으로 4회씩 진행된 이번 교실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호자와 정서 교감 나누기, 친구와 협동성 배워보기 등을 주제로 한 자연스러운 놀이 방식의 수업 참여 영유아 27명의 출석률 96%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오감발달교실에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암’을 목표로 아이
사회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전하는 ‘영암군민 아카데미’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달 19일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아카데미를 마치고 지난 달 30일 올해 네 차례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아카데미에는 총 1,092명이 참석했고, 그중 76%인 839명이 설문에 응답한 결과 강사 만족도는 방송인 김제동 씨가 97.6%로 가장 높았다. 교육 내용과 시간이 적절했다는 의견은 83.3%를 차지했다. 또 강사의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농촌 인부를 태운 34인승 미니버스가 도로 옆 고랑으로 빠졌다. 버스는 고랑으로 빠지며 도로 옆 전신주를 측면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신북면에서 고구마 수확 작업을 끝내고 목포로 가던 버스 탑승자 20명 가운데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타이어가 찢어지며 버스가 방향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 영암군 선수단은 369명이 참가해 전남 22개 시군 중 3번째로 많은 인원이 출전한 가운데볼링 2위, 탁구 3위, 농구 3위, 족구 3위, 합기도 3위, 파크골프 3위, 산악 장려상의 성과를 거두었다.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화합된 모습과 영암군민으로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며 대회 마무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25일까지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영암군 조례로 지정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으로 공공기관, 의료시설, 초·중·고 및 어린이집,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총 2천84개소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 시 경미한 위반은
소 바이러스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최근 무안과 신안 등 전남권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이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전에 나섰다. 소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제1종 법정가축 전염병에 지정돼 있고 전염될 경우, 소의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달 20일 충난 서산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뒤 전국에서 끊이지 않고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전남에서 두 번째로 소를 많이 사육하고 이는 영암군은 럼피스킨병 매
깊어가는 가을, 자선음악회와 군민의 날, 국화축제 등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가을 축제가 영글고 있다.한국여성단체 사단법인 해피맘(총본부 회장 조태임)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월출산 기찬랜드 내 기찬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해피맘 회원을 비롯한 관람객 500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영암에서 첫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은 ‘해피맘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 가수 박현빈, 장송호 등 트롯가수와 팝페라 가수 아우라, 소프라노 어윤주, 재한동포가수 김홍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은 선박건조 현장에서 녹화된 힐링음악 예능공연 영상을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지난 10일 현대삼호중공업 안에서 촬영된 이번 공연은 최근 수주 호황에 따른 업무량 증가로 지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연에는 아이비, 지현우, 환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여 동안 아름다운 선율과 고운 음색으로 조선소 안을 수놓았다.특히, 메인 무대인 돌출 안벽에서는 탁 트인 바닷가와 함께 무대 양 옆에 늘어선 위풍당당한 선박들이
영암군은 이달 16~30일까지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 백일장대회’ 작품을 모집한다.이번 한시 백일장의 시제는 王廟創建三十六週年有感(왕묘창건삼십육주년유감), 압운은 年(년)·邊(변)·泉(천)·仙(선)·然(연), 형식은 칠언율시다. 작품 원본 접수는 우편으로 받고, 전문가 심사로 응모작 제출자 중에서 장원 1인, 차상 2인, 차하 3인을 포함한 총 5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근 군서면 남송정마을회관에 문을 연 영암문화지소가 첫 사업으로 이달 24~25일 ‘행복전남문화지소 문화예술교육 및 공간 활성화 포럼’을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개최한다. (재)전남문화재단,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곡성·강진·장흥·진도의 행복전남문화지소 협의체 활동가, 전국 문화예술 기획자가 참여해 지역 콘텐츠 발굴을 통한 문화예술 기획사업, 문화예술교육 공간과 주민주도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한다. 포럼 첫날인 24일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의 콘텐츠 발굴과 자원 활성화’, 둘째 날인 25일에는 ‘지역의 문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씨름’에 출전해 금 2, 은 2, 동 1개 등 모두 5메달을 획득했다.85kg 이하 청장급의 최영원 선수는 구미시 정재욱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나 1대1의 팽배한 긴장감 속에서 1점을 추가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140kg 이하 장사급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호쾌한 경기 장악력으로 문경시 오정무 선수를 꺾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80kg 이하 소장급의 장영진 선수는 태안군청씨름단 손명진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은메달을 따냈다. 95kg 이하 용상급의
학부모에서 진로학습 플래너로 나아가는 전문자격 과정이 운영된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1월 9~10일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3급 진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한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과정 이수 시 교육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수 조건은 출석 30점, 과제 및 발표 10점, 시험 60점 중 총 70점 이상이다. 자격과정 주요 내용은 △진로상담 진단 도구 이해·활용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학교생활기록부·
영암읍교회 어린이집은 지난 21일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국화축제장인 기찬랜드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킹을 실시했다.서현정 원장은 “어린이집 친구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재활용하기 등을 실천하여 환경의 중요함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달 31일 오후 4시 군청에서 실시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및 상호이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에 따라 이민자 통합사회로 가기 위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자는 취지다. 영암군에 체류 중인 등록외국인 수는 올해 9월 기준 7천917명이고, 지난 6개월 사이 등록외국인은 1천600여 명이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약 15%가 외국인주민인 영암군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민통합 전문가인 법무부 이민통합과 출입국관리 사무관,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 단원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귀임)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조기 정착과 홍보를 위해 투명 페트병 모으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투명 페트병 모으기 사업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되면서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영암군새마을회는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자원 재활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집에 나섰다. 수거된 페트병의 부피가 커서 보관과 운반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마을회관에 전용 분쇄기를 구입·설치하여 11개
영암군은 지난 18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친절서비스, 경영마인드 함양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또 영암군 식품위생 정책 방향과 영암대표 음식점 100선 소개, 식품위생법을 해설한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발생 주요사례 및 예방 ▲음식점 위생등 급제 등도 이어졌다.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2016년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창단된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은 이철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렇게, 다시 청춘!’을 주제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고정 지휘와 정미혜 피아노로 진행된 공연은 200여 명의 군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니어합창단원들은 혼성합창곡 ‘아!목동아’ ‘고향의봄’ 남성 중창곡 ‘아빠의 청춘’, 여성 중창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예선스트링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현대삼호중공업 직원과 자원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출산 둘레길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월출산 둘레길 일원 잡목 및 고사목 제거와 쓰레기 줍기, 그리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폐자원(알루미늄 캔) 수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영암여자고등학교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3)을 앞두고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친일·항일 음악극 공연’을 펼쳤다.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80분 동안 교내 민당관에서 여중 학생들과 여고 1,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300여 명이 공연을 참관했다.이번 공연은 1910년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빼앗긴 지 100년이 훨씬 지나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피와 땀으로 나라를 되찾았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일본과의 여러 과거사 문제가 청산되지 않은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영암소방서가 최근 열린 본부장배 드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암소방서 대표팀은 드론 조종 능력과 화재 진압 능력을 경합하는 대회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실력을 발휘하여 우수상을 받았다.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