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으로 해병대 최초로 4성 장군에 오른 강기천 예비역 해군 대장이 11월 19일 오전 6시 별세했다. 향년 93세.강 장군은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영암공립심상소학교(현 영암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산대학(현 경남대학교) 법정학과와 국방대학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국가재건최고회의 최고위원, 법제사법위원장을 거쳐 제7대 해병대 사령관, 해군 대장, 대한석탄공사 총재, 영남화학 사장,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 회장, 제9대 국회의원, 재향군인회 고문,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고인은 1946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뒤 302(통영호)부장, 310(덕천호) 정장을 지낸 뒤 1952년 해병대로 전군해 해병대 제1전투단 작전참모, 해병대 5대대장을 역임했다. 특히 장
영암人
문배근 기자
2019.11.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