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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방재정 확대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방재정 확대평가는 전국 223개 광역(15) 및 기초자치단체(208)를 대상으로 고용위기 상황 속에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하고 대응해 일자리 확대 등 필요성에 따라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 지출확대를 이끌어 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영암군은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영암군은 올해 3월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100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87억원, 노
자치
박성희 기자
2019.07.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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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최근 베트남 출신 아내 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폭력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방안을 긴급 건의했다.영암군은 현재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가 최초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에 대해서 1회(80회기) 제공되고 있으나 기간이 너무 짧아 한국 적응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 3회(240회기)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영암군은 또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이수 면제대상 범위의 축소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내국인 배우자가 외국인 배우자 국가의 제도·문화·예절 교육 및 인권교육을 결혼 5년차까지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문화가족 자녀와 외국인등록 자녀에 대한 교육을 제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건의도 했다.영암군 관계자는 “미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7.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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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은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본사 회의실에서 독자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독자위원회를 열었다.이날 독자위원들은 영암신문 창간 18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상반기 영암지역 각 분야의 흐름을 기사를 통해 파악하고 각각의 의견들을 개진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진혁 편집국장은 “올해 영암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았다.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신문으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고, 앞서가는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야 하는 부분도 있어 부담감이 많지만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신문이 되겠다”고 말했다.▲양인 위원(영암군 문화관광해설사)지역이 살아나기 위해선 젊은이들이 몰려야 한다. 경제적 상황과 직업 때문에 떠나는 젊은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전직 교사로서 청소년들과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7.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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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기찬랜드가 13일 개장식을 갖고 8월 25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도 이날 동시에 개장하여 관광객 등 손님을 맞는다. 영암군은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13일 개최되는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식에는 강진,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박구윤, 하동진, 신수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개장기념 축하공연은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에서 군민의 문화향유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음악회 공연사업비 전액을 지원하여 펼쳐진다.지난해 전국에서 14만 명이 찾아온 월출산 기찬랜드는 올해 5억5천여만원을 들여 물놀이장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중요한 수질관리에 철저를
문화
박성희 기자
2019.07.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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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마한역사문화권을 정비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7일 ‘마한역사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2017년 기준 영산강유역 8개 시·군의 ‘삼국·마한 문화재’는 38개소로 전체 삼국·마한 문화재의 6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국·마한 유적’은 523개소로 추정되는 등 많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에 나주, 담양, 화순, 영암, 무안, 함평, 장성, 해남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국가와 해당 지자체 주도로 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그 성과가 매우 저조하여 총 42개 중 완료 사업은 6건에 불과하다.
자치
박성희 기자
2019.06.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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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 잡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산림보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불법 산지전용, 불법 임산물 굴·채취 행위가 성행하고 특히 동호회를 구성해 허가 없이 타인 소유 임야에서 무분별하게 각종 임산물을 굴·채취한 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영암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림관련 불법행위 적발은 불법 산지전용, 무허가 벌채, 도벌, 불법 묘지조성 등 총 33건에 이른다.영암국유림관리소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을 투입해 광주·전남관할 18개 시·군의 산림을 중심으로 연중 단속을 펼친다.단속 대상은 ∆농지·택지 조성 ∆묘지설치 등 허가 없이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5.2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