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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가 지난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사업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 주민공개 등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 자료에 대해 1·2차에 걸쳐 평가를 했다.세부 평가항목으로는 종합구성(45점), 개별구성(20점), 민주성·투명성(20점), 웹소통(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대 분야, 32개 지표로 종합 평가해 5단계(SA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5.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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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남권 조선산업 집적지인 목포ㆍ해남ㆍ영암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2년 연장돼 조선산업 및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목포ㆍ해남ㆍ영암지역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기한은 2021년 5월 28일까지다.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은 특정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특별한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된다.목포ㆍ해남ㆍ영암지역은 조선산업의 극심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5월 29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이후 근로실직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지원 및 중소형 조선기술 개발과 사업다각화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4.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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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친환경 축산물 인증,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농장조성 등 각종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영암군의 이 같은 방침은 가축의 적정사육 밀도, 축사경관, 악취관리 준수 등으로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 및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 구현을 위한 것이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축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올해 인증목표를 150호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인증 축산농가에 대해선 호당 2백만원 내외의 인증 소요비를 지급하고, 인증유지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가축 출하장려금 호당 1백만원 등 총 3억5천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23호 지정을 목표로 사업비 1억4천만원을 책정, 축사주변 경관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4.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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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 ‘100인 원탁토론회의’ 결과 군정발전 정책 중 참가자에게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과제는 영암지역 내 응급실 개원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보건복지 분야인 ‘영암관내 응급실 개원’이 56표를 얻어 전체 36개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사로 대두됐다.토론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안전과 생명’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있지만 현재 영암군은 응급실이 없어 군민들의 생명보호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민간병원에 대한 지원 또는 보건소 확대 등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여 군민들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기본적인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암읍내 응급실 설치를 바랐다.다음으로 ▲농업관련 보조금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4.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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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면 호포리 간척지 땅에 버려진 폐합성수지와 고물상 등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 폐기물 2천여 톤의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호포리에 투기된 불법 폐기물은 충청도 부여에 소재하는 폐기물 처리업체가 전국적으로 불법폐기물을 쌓아놓고 있다가 고발 및 행정조치로 당진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암군 관계자는 “호포리 불법폐기물 처리에는 톤당 20~30만원 선으로 총 6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군비 투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 산재한 다른 폐기물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5일 환경부를 방문한데 이어 17일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방치된 폐기물 처리방안을 논
사회
김진혁 기자
2019.04.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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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 ‘2019년 왕인문화축제’가 역대 최대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나흘간의 벚꽃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주최 측은 나흘간의 행사기간 동안 10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 골목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으며, 일부 관광객들은 주차를 못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올해 제22회를 맞이한 왕인문화축제는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들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12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일본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등에서 대거 참석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지난 4일 오후 6시30분
문화
김진혁 기자
2019.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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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암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2020년 5월 3일까지 1년 더 연장됐다.이에 따라 목포·영암지역은 사업주 및 노동자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연장해서 받게 된다.그동안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 규모는 67개 사업, 1천846억 원이었다.사업별로 생활안정자금 지원확대 등 근로 실직자 지원에 237억원, 조선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협력업체 지원에 10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대체·보완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에 129억원이 투입됐다.또 남해안 철도건설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524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유동성 지원에 478억원, 중소형선박 공동건조시설 구축 등 기타 목적예비비 사업에 374억원 등이 지원됐다.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4.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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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옥수수 파종, 담배 정식, 고추 정식, 모내기 등 각종 농작업이 시작되는 봄철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6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에 농업기계 안전이용 수칙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에 나섰다.2018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농기계 사고는 총 1천459건으로, 이 중 95%인 1천396명의 인명피해(사망 105, 부상 1,291)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봄철 영농기(4월~6월)에 전체 농기계 사고의 36%(525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농기계 사고는 4월부터 월평균(173건) 이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모내기 시기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차’
사회
김진혁 기자
2019.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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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날과 함께 벚나무가 만개한 4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막이 올랐다.이날 오전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박사 학술강연회와 하정웅미술관 특별기획전 개막식, 도기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특별전 등 축제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렸다. 이에 앞선 3일 오전 11시 도갑사에서는 도선국사 수미왕사 고유제가, 오후 6시에는 왕인문화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연등 점등식이 왕인박사유적지 입구에서 있었다.특히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일본, 중국, 코스타리카, 요르단, 루마니아, 가나, 온두라스, 페루 등 12개국의 주한외교 사절단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주무대를 꽉 메운 가운데 왕인박사의 소통과
문화
김진혁 기자
2019.04.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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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주민들의 극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산면 묵동리 일대에 대규모 돈사가 허가됨에 따라 주민들이 행정소송과 함께 규탄집회를 계획하는 등 영암군의 돈사허가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영암군은 지난 3월 21일 군계획위원회를 열어 학산면 묵동리 산 79-12번지 외 1필지에 농업회사법인 승언팜스(대표 지범갑)가 신청한 동식물관련시설(돈사) 부지조성 개발행위허가안을 심의한 결과, 착공 전까지 악취, 오폐수, 수질오염, 전염병에 대한 계획수립, 주민과 상생방안 강구, 비탈면 안정성 기술검토서 내용준수 등 조건부로 ‘의결’ 처리했다.이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물론 학산면 이장단 등 지역사회단체의 극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업형 대규모 돈사가 또다시 들어서게 됐다.승언팜스 측은 지난 2
사회
김진혁 기자
2019.04.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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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18일부터 4월말까지 도내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자재 성능 위조 및 불량시공,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안전 감찰반을 편성해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현장을 집중 감찰하고, 영암군에서는 자체 점검팀을 구성해 연면적 2천㎡ 이상, 높이 6층 이상 건축 공사장 및 연면적 600㎡ 이상 복합자재 사용 공장과 창고 등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부적합ㆍ불량자재 사용여부, 현장 안전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지하굴착 공사의 적정성 등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정부 시험기관과 협력해 최근 3년간 인ㆍ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자재 시험성적서 진위 여
사회
김진혁 기자
2019.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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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는 지난 27일 경제건설위원회를 열어 영암군이 제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관리 대행(안)’에 대해 부결 처리했다.영암군은 하수처리시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총액 인건비제로 인력충원이 더 이상 어려워 현재의 직영체제에서 민간관리 대행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군의회에 민간관리 대행안을 제출했다.군의회는 집행부의 이 같은 민간관리 대행안에 대해 지난 2017년 발주한 용역보고서 외에 공청회, 직영 과정에 대한 평가, 타 지자체 민간위탁 운영성과 등에 대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직 진단과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추진하도록 부결 처리했다.영암군은 현재 대불하수처리장을 비롯 영암·신북·학산·군서 등 5곳의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2명의 인력이 배치돼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3.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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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21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한 뒤 이번 회기에서 다룰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예결특위위원장에는 박찬종 의원, 간사에는 고천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이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영암군으로부터 상정된 제1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를 시작으로 22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의와 26일 계수조정을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또 이번 회기에서는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3.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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