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만화마을의 박경수 씨가 지난 달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이에 앞서 미암면 비래마을 정찬용 씨는 라면 20박스를, 미암 대동기계에서는 200만 원을 각각 미암면지사협에 기부했다. 미암면지사협은 어르신 나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 매달 반찬 봉사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호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김영산, 백옥란)가 컵라면 50박스를, 썬대교어린이집(이사장 정우양)이 라면 650개와 컵라면 36개를 지난 2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백옥란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도록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호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 물품을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정채, 김남수)는 지난 달 2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배중길 한미실업 회장이 5천만 원, 장순열 명진GLS 회장이 1천만 원, 장연여 상우농산(주) 회장이 200만 원, 이장단·새마을협의회·청년회와 정선주 농업회사법인 해성(주) 대표가 100만 원씩을 각각 기부해 총 6천600만 원이 모금됐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연합모금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지사협 위원들과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5개 지표를 놓고 실시됐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31억2천100만 원 중 16억9천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달성했다. 전년 동월 징수율 40.3%에서 무려 13.9% 포인트 향상된 성과를 달성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해 상반기 진행된 동일 평가에서도 최우
새해부터 영암의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군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농업회사 해담토(유)(대표 박민수)가 장학금 500만 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또 영암양계협회와 주간 낭주신문사(대표 이종식)도 각각 300만 원씩을,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도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7일 영암군자율방재단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영암국화연구회와 영암군장애인복지관 수강생들이 각각 50만 원과 94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다.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재 육성의 바
영암군이 지난해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이자수입 부문에서 5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14억 원 대비 392% 넘게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공공예금 이자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자수입 증대는 가뭄에 단비 같은 재원으로 쓰였고, 자주재원 확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영암군의 분석이다.지난해 영암군이 한 해 동안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37억 원의 23.2%에 달하는 이 같은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 복지사업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1차 서면, 2차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만들기, 청년 일자리 창출,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 달 26일 군청에서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주요사항 심의 기구인 청년발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등 청년사업 모니터링과 발전방향 모색이 이뤄졌다. 영암군은 새해부터 ‘미래혁신 청년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안정된 삶 기반조성 ▲자립환경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주거·복지·고용·문화 활성화 등 10개 분야 48개 시행계획을 수
주차난으로 군청 주변의 주차장을 찾아 헤매어야 했던 민원인들이 앞으로 상당한 고충을 덜 수 있게 됐다.영암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주민·전문가·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주민수요에 맞춤한 스마트 기술을 구축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 사업 효과를 높이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도시재생사업 진행지역과 신규지정 노후·쇠퇴지역이 참여했고, 영암군과 전북 정읍시 등 전국 지
우승희 군수는 지난 2일 영암공원 충혼탑광장에서 보훈 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군 공직자들과 신년 참배로 2024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신년 참배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새해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는 “갑진년 새해에도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영암형 혁신모델’로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을 창출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혁신수도’의 입지를 함께 확고히 다져 나가자”고 밝혔다.
영암군 주민배심원단이 20일 군민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의 공약사업을 논의하고, 영암군이 조정을 요구한 안건 19개를 투표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승인했다. 대표 조정 안건은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 ▲종일 아이돌봄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이다. 주민배심원단은 이 같은 결과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전달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11월 전화ARS로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 중에서 전화면접을 거쳐 성·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으로 구성
영암군은 지난 19일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상권의 지속·체계적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은 정기회의와 현장간담회,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상권 활성화 아이템 발굴, 군민 참여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월출산 달빛 워케이션 ▲낭주로 지중화 사업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빈 점포 리모델링 및 게스트하우스 ▲상권활성화센터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해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상가 활성
영암군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서기관급 1명을 포함한 일반승진 34명,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5명(의회 1명 별도), 전보 및 명칭변경에 따른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영암군이 3개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한 뒤 단행한 후속 인사로, 서기관급에 문진규 자치행정과장이 농업경제건설국장에 승진 발령을 받았다.또, 천재철 기획감사실장이 기획행정국장에, 임문석 영암읍장이 문화복지국장에 각각 전보 발령을 받았다,사무관급에서는 양회곤 농식품유통과장이 기획감사과장에, 양은숙 홍
영암군은 지난 21일 바둑팀 ‘마한의 심장 영암’ 발대식을 갖고, 바둑리그 참가를 선언했다. 영암 바둑팀 창단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바둑 본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이달 28일부터 진행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첫 출전한다. 이날 발대식은 영암팀의 바둑리그 첫 출전을 기념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한해원 감독이 지휘한다. 한 감독은 ‘2021-2022 KB 바둑리그 EDGC’ 서울 ‘YOU WHO’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선수는 1지명 안성준 9단, 2지명 설현준 8단, 3지명 최철환 9단, 4지명
영암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측정해 1~5등급으로 분류한 종합청렴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국민권익위의 발표로 청렴을 위한 영암군의 한 해 노력이 빛을 발했다. 영암군은 올해 ‘청렴한 영암 구현’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또 청렴 서한문 발송, 청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신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남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통사고 우심지구에
영암군은 21일 ‘제3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도포영호 지구를 포함한 9개 지구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호재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지적재조사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적재조사 지구인 도포 영호, 도포 성산, 군서 서구림, 군서 동구림, 학산 용산, 학산 용소, 덕진 영등, 덕진 장선, 신북 갈곡, 신북 양계 지구 총 9천503필지, 7백75만7천824㎡의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했다.영암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이의 신청은 통지서를 받은
영암군이 올해 각종 평가에서 공모사업 선정 76건, 기관 표창 31건의 성과를 거뒀다.군은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참여 비중을 높여 공모사업을 통한 재정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결과 총 76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2천4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3천4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사업은 12월 21일 기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400억)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178억) △농촌협약공모사업(428억) △독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0억) △개신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0억) △
영암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6천490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20일 영암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내년 본예산은 올해 6천414억 원의 1.1%인 76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79억 원 증가한 5천901억 원, 특별회계는 2억 원이 감소한 589억 원이다.내년 예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군민 안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련됐다. 재정 사업의 타당성·효과성 중심으로 관행적 지원사업, 유사·중복 및 집행 부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한 결과라는 게 영암군의 설명이다.
문화예술과 교육, 지역 활력이 어우러져 지역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영암형 도시개발’이 첫 삽을 떴다. 영암군은 지난 26일 영암읍 교동리에서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남도의원, 영암군의원, 영암읍 이장단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영암실내체육관 맞은편 영암읍 교동리 18만9천602㎡ 부지에 주거·교육·문화·상업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신도심을 세우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