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1945년 1월 1일∼1959년 12월 31일 출생)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영암군이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15일까지 생육재생기 이후 거름 관리와 습기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생육재생기는 식물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생육을 위한 양분 이동을 하는 기간이다.이번 겨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영암지역 맥류 생육재생기는 전·평년보다 이른 2월 5일로 판단되고 있고, 이때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성장에 효과가 있다. 웃거름 양은 10ha당 밀·겉보리·쌀보리는 요소 10㎏을, 맥주보리는 4~7kg을 줘야 한다. 단, 사질토양 또는
파프리카가 영암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추가될 기반이 생겼다. 영암군과 농업회사법인 (유)해담토가 5일 전라남도의 ‘2024년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해담토는 총 20억 원을 들여 지역특화 농산물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유통시설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 (유)해담토는 전국 최대 규모인 12ha 유리온실에서 지역특화 농산물인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최대 2천톤이 넘는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담토의 파프리카는 전량 전북 업체에서 선별·유통됐지만, 이번 사업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설날을 앞둔 지난 4일 외국인주민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과 떡국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고, 참여 외국인주민은 떡국을 만들어 김치와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은 자기 고향 명절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처음 떡국을 만들어 본 외국인주민들은 가족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만들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했다. 군의회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영애원(영암읍)과 소정원(삼호읍)을 차례로 방문하여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2월 한 달 매주 수요일 학령기 아동이 참여하는 ‘드림 아카데미-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의 미술 학습지도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발달하고, 예술과 함께 활기찬 방학을 보내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림 아카데미에서는 전통 평면 디자인 족자를 만들기, 캔버스 아크릴화 이용 명화 재해석하기, 탁상거울 디자인하기, 과자 고리·장식품 제작하기 등을 실시한다.
삼호읍 라이온스클럽(회장 안찬호)이 7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빵 꾸러미 50세트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삼호읍은 이날 기탁받은 빵 꾸러미를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가정 등에 방문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을 계획이다. 지난 6일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방정채, 민간위원장 유선준)도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과일, 떡국 등이 담긴 음식 꾸러미를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우승희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찾았다. 7일 우 군수는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 1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각 시설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일에는 학산면 독천5일시장을 시작으로 영암 5일시장, 시종 5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에 나선 군민에게 덕담을 건넸다. 우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고,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
도포면은 지난 2일 주민과 이장,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지 및 주요 도로변, 공공시설물에서 설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다가오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면 소재지 거리와 공터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화단 정리와 불법 광고물 정비, 버스 승강장과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을 깨끗이 단장했다. 특히, 도포면 각 마을에서는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김석희)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삼호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지역사회 나눔·봉사 실천을 위해 2020년 설립된 여성 봉사단체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각종 생필품과 쌀, 온누리상품권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목포와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 32곳에 총 1천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인근 지역의 보훈가족과 소년소녀가장 등 에게도 쌀 140포를 전달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02년 이래 해마다 설과 추석을 즈음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취약계층 가정 40곳에 쇠고기와 떡국떡, 반찬 등을 나누는 특화사업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하루 전인 5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암연예협회지부(회장 정현)도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5종이 담긴 기부품을 영암읍 홀몸 어르신 가구 10곳에 전달했다. 또 이날 군서면의 군서지킴이(회장 김진성)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나누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지난 4일에는 나눔과 봉사단체 영암리더스클럽(회장 김천재) 회원 2
영암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월출마루에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주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윤 서장은 간부후보로 입직한 뒤 담양 경찰서장, 광주 서부 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후 이번에 제79대 영암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윤 서장은 “경찰의 근본은 군민의 안전 수호이다”며, “치안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서민생활 위협범죄와 집단 불법에 단호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이어 “실력 있고 당당하고 든든한 경찰을 위해 경찰관의 자존감을 지키고 즐겁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뒷받침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영암군은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9~12일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행정과를 총괄반으로 교통, 물가안정, 환경, 가축 질병, 상·하수도, 산불방지, 보건·진료, 재난·재해 등 총 9개의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군은 이에 앞서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주요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시에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자원봉사 활동, 복지시설 위문
영암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영암 5일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귀경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생활화를 홍보했다. 영암군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교통사고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종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1시간 20여 분만에 잡혔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1분께 시종면 봉소리의 한 축산농가에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영암소방서는 소방장비 18대, 소방대원 51명을 현장에 투입,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은 자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연 면적 4천127㎡의 돈사 4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전소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2천여 두가 불에 타 죽은 것으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의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2급 포상’을 수상했다.신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촉구와 전남도립대 혁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전남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과 지역의 생활 밀접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또 2022년 7월부터 지방소멸위기 대응 정책연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의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방소
영암군은 지난 5일 왕인실에서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영암’ 실현을 위한 반부패와 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서약식에 앞서 영암군은 부정부패 근절과 공정한 업무수행 등을 약속하는 청렴 실천 서약서를 전 공직자들로부터 받았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금품·향응 수수와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해 2등급의 종합청렴도를 받은 영암군은 이날 서약식을 시작으로 종합
영암군은 6일 낭산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이경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와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농업인의 농지등록 절차를 편리하게 만들고, 행정 효율성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농업인이 농업경영체를 등록하려면 농어촌공사(농지 임대차 계약) → 읍·면 행정복지센터(농지대장 등록) → 농산물품질관리원(등록증 발급)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복잡한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서류를 빠뜨리거나 각 기관에서 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