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3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 수여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 자녀들 중에 선발기준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생 12명이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대학생 12명은 각 100만 원씩 1천200만 원이 전달됐다.서영암농협은 매년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 왔지만 농촌 인구감소로 수혜자가 점차 줄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우리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이 나라에 큰
시종출신 손점식 전 순천시 부시장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취임했다.전남도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손점식 전 순천시 부시장의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시종면 와우리 출신인 손 신임 사무처장은 1984년 영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사무처 전남도 협력관, 영암군 부군수를 역임했다. 또 전남도 회계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과 순천시 부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손 사무처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전라남도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는
골프존카운티 영암45 & (재)골프존문화재단이 15일 1천500만원 상당의 온기 나눔 식료품 꾸러미 3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기부했다. (재)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 설립돼 다양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받은 기부 물품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에너지공학부 교수(사진)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삼호읍 현대호텔에서 ‘영암RE100과 분산에너지 기업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에너지 전문가인 문 교수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RE100 움직임과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한 지역 기업들의 미래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이날 특강은 영암군과 현대삼호중공업, 영암군에너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문 교수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
신북출신 김재기(58) 전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장(4급)이 개방형직위인 감사관(3급)에 오는 3월 1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신북면 금수리 출신인 김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감사관 임용 기간은 2년이다.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도교육청 감사관 감사·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다.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비위·진정·특별사안 등에 관한 조사 및 처리,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 지원 및 결과 처리, 공직기강 확립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학산면 소재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17일 교내 요한관에서 총 395명(전문학사 241명, 학사학위 154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현주 총장을 비롯해 대학의 전체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졸업 축하 현수막, 학과별 학위복 착용, 포토존 설치 등 졸업생들을 위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축하 분위기를 북돋았다.이현주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인내와 노력, 열정으로 그동안의 학업 여정을 잘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게 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영암군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13~15일 다중이용시설 정화조 등 500여 곳에 월동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모기 발생 빈도는 겨울 동안 살아남은 월동 모기의 번식이 좌우하는 것으로 파악돼 봄철 모기 방제가 필수다. 특히, 정화조는 월동 모기 유충의 중요 서식지 중 하나이고, 이곳의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암군은 서식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유충 발생 빈도를 먼저 확인한 후 구제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충구제사업 이
영암군은 이달 16일부터 통계청과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영암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9천77개소다. 조사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전화 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한다.이번 조사는 국가와
영암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등 3대 용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영암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목보일러 등 3대 용품의 안전사용에 지침을 제공하고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이 지침은 올바른 사용법과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영암소방서는 SNS 및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안전사용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소방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
올해 영암군 어린이집 신규 인가가 제한되고, 교사 아동 비율도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위원 13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인가 제한 및 특례 인정 여부 △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등의 사안을 놓고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먼저, 심의회는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영암군의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은 2023년 12월 현재, 48,9%로 전국 평균 72.2%에 비해 낮아 내년 어린이집 수
구암거사 명문국사암 상단 옆면에 ‘龜岩居士 林湖之閭 隆慶五年’(구암거사 임호지려 융경오년)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융경 5년은 1572년을 말한다. 임구령의 장남 임호는 사옹원직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가 1562년 11월에 부친상을 당하여 영암에 내려와 시묘살이를 했다. 그후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구림마을 국사암(구암) 곁 요월당에 거처하면서 고향마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국사암 곁에 세워졌던 요월당(邀月堂)월당공 임구령(1501~1562)은 36세이던 중종 31년(1536) 국사암 곁에 요월당을 건립하였고, 40세이던 1
영암군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4 문화산업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발굴로 전남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실감 및 공연’ ‘ICT 융합 콘텐츠’ 등 6개 모집 분야에서 영암군은 ICT 융합 콘텐츠 부문에 선정됐다. 영암군은 지난해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돼 8천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는 국비 7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은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다음, 세부기획 단계를 거쳐 과제 수행기업을 선정하고, 생성형 AI 기술기반 온라인 콘
영암군이 14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 실태점검’에서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4개 기관의 데이터 기반행정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암군은 ▲데이터 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영암군은 지난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나섰다. 공공데이터
올해 왕인문화축제가 3월28~31일 4일간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는 지난 13일 낭산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확정했다. 또 ‘새로운 축제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야간으로 옮기고 봉선대~상대포역사공원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제22대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백 전 선임 행정관은 지난 1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민주당이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저의 선거 출마를 막아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백 전 선임 행정관은 "영암·무안·신안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지역구 세 곳의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영암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에 따라 1954~1973년생 중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영암 여성농업인 600여 명에게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게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돼있는 여성이 대상이다. 2년 주기의 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건강검진과 함께
영암군은 15일 낭산실에서 ‘2024년 마을활동가’ 7명을 위촉했다. 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 마을활동가들은 올해 말까지 11개 읍·면의 555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 활동에 나선다. 마을 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군민이 군정의 주인’임을 표방한 민선 8기 영암군은 풀뿌리 민주주의 활동인 주민자치가 그 핵심이라고 보고 주민자치 활동을 촉진할 마을활동가 지원 관련 조례를 지난해 정비했다. 영암군은 조례 정비에 이어 마을활동가 양성
‘2024 혁신 공감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월 3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각 읍·면에서 ‘평범한 주민의 생각이 특별한 정책이 된다’는 주제로 열렸다. 기존 ‘군민과의 대화’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주민 제안으로 혁신과 공감의 군정을 채워간다는 영암군의 행사 취지에 군민들이 213건의 건의 및 제안을 제시했다.읍·면별로는 영암읍 18건, 삼호읍 29건, 덕진면 14건, 금정면 11건, 신북면 13건, 시종면 19건, 도포면 15건, 군서면 24건, 서호면 19건, 학산면 25건, 미암면 26건 등이다.주민 제안 중 △작물
영암군이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로 정주 인구 6만 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 유치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7천억 규모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기로 했다.군은 이에 따라 '영암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마련, 추진키로 했다.8대 프로젝트는 △더 큰 영암 △더 젊은 영암 △영암읍 콤팩트시티 △어린이 친화도시 영암 △영암 네이버스 운동 △영암형 3대 은행 구축 △영암형 공공주택보급 △100개 협동조합 등이다. 더
세한대(구 대불대)가 인력중개업체와 짜고 무자격 외국인들을 불법 입학시킨 뒤 등록금을 받아내려다 법적 분쟁으로 번져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지난해 9월 동티모르 유학생 29명을 영암 캠퍼스의 자유전공학과에 입학시켰으나 전복 양식장에서 일하게 된 동티모르 유학생 20여 명이 열악한 환경을 견디다 못해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 과정에서 학비와 중개료 회수가 어려워진 대학과 중개업체 사이에 책임 소재를 두고 다툼이 벌어진 것이다.이들 유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입학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