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오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군민 아카데미’를 연다. 군민 초청 특별강연으로 기획된 이날 아카데미의 주제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이다.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아카데미로 영암군의 골목상권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명소로 바꿀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지역 청년 사업가, 지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영암 골목상권 특성을 공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카데미가 꾸며진다. 먼저, 다른 지역 골목상권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여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9일 친환경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라이브로 진행된 TV방송 공영홈쇼핑에서 두 번째 완판을 기록했다.‘학이 머문 쌀’은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50분간 방송된 가운데 10kg짜리 4천200개(1억 2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는 지난 4월 28일 방송에서 목표 수량인 4천개를 초과한 데 이어 또다시 200개를 초과해 완판 흥행 기록을 세웠다.이번 방송도 마찬가지로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친환경 생산자유통조직 육성사업 지원으로 모바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시
영암군이 귀향인·농촌유학생과 가족 등이 살아갈 ‘2023년 도시민 생활 주택수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 유입과 농촌 활력 등을 위한 취지로 13곳을 선정해 총 5억원 가량을 지원하게 된다.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귀향인 주택수리 지원사업’은 영암군 전입 5년 내 귀향인의 주택 수리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3곳을 선정한다.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학군 내 집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10곳을 모집하고 수리 후에는 농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6월 한 달을 ‘외국인의 달’로 정하고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9일 베트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날, 23일은 네팔의 날, 30일은 태국의 날로 지정했다. 해당 날짜에는 각국의 대중 음료가 전 직원에게 제공되고 있다.사내 매체를 통해서는 각 나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사에서 근무하는 해당 국가의 근로자와 각국의 문화 등을 알리고, 해당 직종에 맞는
영암군이 지난 14일 (유)무등산브루어리(대표 윤현석)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월출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교육·홍보·마케팅, 양조장 사업추진 등에 나선다. 지역농가-상인-청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이날 첫걸음으로 협약식 뒤, 영암 수제 맥주 시제품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여기서 올해 연말까지 영암의 특산물을 활용한 ‘영암 수제 맥주’ 레시피 2종을 개발하고, 제품 용기 제작도 마치기로 했다. 영암에
모내기, 파종, 수확 등 바쁜 영농철을 맞아 군 장병, 공무원, 기업 임직원, 대학생 등 농가 일손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영암왕인대대 군인 20여 명은 영암읍 송계마을을 찾아 양파를 수확하고, 감자밭 비닐 걷기를 했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임직원 10여 명이 학산면 금계리 감자 농가에서 수확을 도왔다. 세한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 30여 명은 최영욱 교수의 인솔 아래 14일 영암읍 송계마을 농가의 감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하루 앞선 지난 13일 영암군청 일자리경제과, 문화관광과 직원들도 지난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마감 결과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5천133ha를 신청, 지원액이 43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에선 13만2천240ha를 신청했으며 시·도별로 전남에선 5만5천133ha를 신청해 전국 42%를 차지했다. 이어 전북 2만5천157ha, 경남 1만1천802ha, 경북 9천185ha, 충남 5천208ha 순이다.작물별로 동계작물은 4만9천52ha로 이 중 사료작물이 3만5천645ha, 보리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사진)이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이사로 선임됐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맹종 조합장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농협사료는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약 17%를 점유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사료로 현재 전국에 12개 공장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 공장에 HACCP 무결점 인증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이맹종 조합장은 2019년 취임하여 지난 4년 동안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대한조선이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협력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대한조선은 지난 5월 31일 조선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목포대학교와 ‘취업연계 인턴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한조선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한조선 박인권 부사장, 조학종 부사장, 양회수 상무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송하철 총장, 목포대학교 한원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조선과 각 대학은 폭넓은 현장 경험 중심의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조선은 인턴십에 참여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현장
전국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에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우성태 농협경제대표를 비롯해 약 400명의 협의회 회원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황성오 신임 협의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협주유소 사업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조합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급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가 오는 9월 3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구분해 추진하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바라는 농가는 대상 출품축을 고급육은 8월 10일, 우량한우는 8월 17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우량한우 선발대회’는 암송아지,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우 1·2·3 등 5개 분야 110마리,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2020년 12월 28일 이후 출생한 혈통등록 이상 거세우 분야 44마리가 경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이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은 1일 본사 조찬회장에서 열린 대외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계의장부 김상수 기계1팀장을 격려했다.김상수 팀장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생산성 향상 및 공정 안정 기여 ▲안전한 작업장 구현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김상수 팀장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료의 성원 덕분에 뜻깊은
삼호읍 소재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 수집 소장품 공개전’을 개최한다.농업박물관은 1993년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 중 문화적 가치가 높고 선조의 생활상을 실감할 유물 180점을 선정해 의식주와 전통놀이, 과학과 산업, 기록물로 주제를 분류해 전시를 구성했다.정보통신기술 발달, 인공지능 발명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요즘, 선조의 생활 모습과 놀이문화, 발명품 등을 통해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고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공개되는 대표적 유물은 의식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5월 23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인증직원 금메달 시상식’에서 전국 1위에 강수희 계장, 2위에 윤현정 상무, 11위에 김혜리 계장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오세윤 부사장, 정상수 부장, 류승환 차장, NH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 이재철 총국장, 문익주 단장, 박향미 차장, 김대원 과장이 참석했다.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인증직원 선발은 손해보험 우수직원 공식 인증 및 고객 신뢰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22일 본점에서 ‘2023년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삼호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농협재단의 도움을 받아 4가정에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희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황 조합장은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농협이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밀·보리 등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감염 예방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여물기 전 비가 2~3일 지속되고 상대습도가 95% 이상인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병한다. 이삭의 낟알이 갈색을 거쳐 붉은색으로 바뀌고, 속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병의 증상이다. 감염되면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진다. 특히, 붉은곰팡이병은 진균독소를 만들어 사람과 가축이 먹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방제의 적기는 이삭이 패는 출수기 전·후 10일 간격이다. 디페노코나
영암군은 새내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5개월 일정으로 운영한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총 20개농가가 10개 팀을 이뤄 진행되고 있다.지역 선도 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1대1 멘토-멘티 팀으로 묶어 현장에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어인기를 끌고 있다. 신규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재배방법을 선배 멘토의 농가 현장에서 배우고 있다. 여기에 생산한 각종 농축산물의 포장과 판촉 등 마케팅 방법에서 크고 작은 농촌 적응 노하우까지를 전수받고 있다. 과수원을 꿈꾸며 귀농한 김궁남 씨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
우승희 군수는 19일 광주여자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영암읍 단감 재배농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암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5,000㎡)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전개했다.대학생들에게는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농촌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영암군은 농촌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심해져 가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번기
영암군은 ‘귀농귀촌인 기념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한평 정원’의 부제가 붙은 이 사업은 영암만의 특색을 가미한 귀농·귀촌 환영 정책으로 기념수를 분양해 영암에 전입한 세대를 환영하고, 귀농·귀촌한 주민이 자기 집 한평 정원에서 기념수를 가꾸며 자신만의 역사를 하루하루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귀농·귀촌인이 영암에서의 삶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화인 매화 등 유실수를 지원한다. 아울러 영암에 주택이 있지만 살고 있지 않는 출향민 등 관계 인구에게도 이번 사업을 폭넓게 적용·지원한다. 장기적으로 관계인구의 전입을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매일 하루에 두 번 임직원 가족이나 지인의 안전 응원 음성 메시지가 88만평 회사 전 지역에 사내 스피커 1,000여 개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안전 응원 메시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임직원들로부터 공모했다. 임직원 가족이나 지인이 안전 응원 및 당부의 말을 1분 이내 음성 메시지에 담아 제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에는 총 1천56명이 응모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6편을 선정해 최신형 노트북과 아이패드, 리조트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수여했다.현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