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에 충족하는 이 사업은 3년 동안 농작물 재배 소득과 태양광 전기생산 소득, 생육 상황과 환경오염 발생 여부 등의 데이터를 대조 구역과 함께 수집·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을 농업기술센터 내 1천㎡에 50kw 전기 생산용량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농업기술센터의 실증포·실험실에 공급해 기술센터 전체 전기 사용량의 50%를 충당할 것으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손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통일 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다양한 정책 건의 등을 통한 협의회 위상 제고 등 평화통일 기반과 여론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손남일 도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민들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과 공감대 형성에 열심히 힘쓰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자문위원으로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
우승희 군수는 14일 군서면 희갤러리에서 마을학교 대표 11명과 ‘목요대화’를 갖고, 마을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마을자치 역량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성장시키는 배움터다.현재 영암에는 14개 마을학교가 교과연계 교육, 방과후 활동, 돌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최근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교육을 주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갈 장을 마련했다. 마을학교의 경험과 모델이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확산·공유될 수
영암군이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푸드플랜 수립,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등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농식품 기업과의 상생 협약과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농식품산업 기반구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유기농쌀 미국 수출 및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상 수상, 제철 농특산물 기획전, 영암몰 시·군 콜라보 행사,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남생이’ 개발 등도 평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은 또 전라남도의 ‘2023년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영암군은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15일 인사 사전예고를 통해 서기관급 1명을 포함한 일반승진 34명,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5명(의회 1명 별도), 전보인사 약간명 등 소폭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공지했다.이번 인사는 영암군이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업경제건설국 등 3개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한 뒤 단행한 후속 인사로, 기존 서기관 두 자리 외에 1명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 발령하고 올 연말 공로연수자(마인구 삼호읍장, 문길만 창의문화사업소장, 임채을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최근 종료됐다.영암군은 지난 12월 7일 기준, 산물벼 2천718톤, 건조벼 9천791톤 등 총 1만2천509톤을 매입했다. 이는 전라남도 14만17톤의 9%를 차지하는 물량으로 해남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양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영호진미이며, 10월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으로 가루쌀벼, 친환경벼, 일반 건조벼 매입까지 전량 매입해 당초 계획량 100%를 매입했다. 올해 매입한 공공미축미곡은 특등 47%, 1등 52%를 차지해 전체 매입량의 99% 이상이 1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았다.
영암군이 민간위탁사업으로 ‘도시재생센터’와 ‘에너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 선정에 논란이 일고 있다.영암군은 지난 8월 말 계약이 만료된 도시재생센터의 민간위탁 신규 사업자 공고를 내면서 영암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민간위탁 공고를 하지 않고 지방계약법에 따른 조달청 입찰공고를 냈다.특히 조달청 입찰공고는 이전 사업자 계약만료일이 사전 예정돼 있어 ‘긴급’을 요하는 사항이 아님에도 ‘긴급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공고해 의혹을 사고 있다.기획재정부 계약예규 협상에 의한 계약 제4조는
영암군이 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6건, 3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 총 9건, 5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영암군은 세종시 중앙부처와 여의도 국회의원실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호 군도 3호선 선형개선공사 9억, 기찬랜드 주차장 통행로 정비공사 4억, 삼호읍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9억, 삼호 용두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7억 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학생·노동자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 관광객의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는 지난 7일 세한대학교 강당에서 외국인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법률 및 비자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체류 흐름도 ▲한국법과 질서 ▲한국생활 정보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임채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강사로 나서 외국인주민이 한국과 영암지역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줬다.정두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더 도움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는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에게
영암군은 10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연말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베트남·네팔·우즈벡·중국 등 출신의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이 참여해 정책제안 및 불편사항 개선 건의, 군정 참여 및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올해 1기 단원과 내년 2기 단원 예정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불주거단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질병모니터 요원 활동 ▲환경정화 및 방범활동 캠페인 ▲통·번역 지원 ▲외국인지원 시책 홍보 등 올해 활동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금정면은 6일 ‘2024년도 농기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매년 초에 진행되던 농기계 보조사업자 선정을 연말로 당긴 것은 연초에 보조사업 지원 신청을 받아 사업자 선정과 보조금 교부 결정 등 절차를 거치면 봄철 농번기를 지나 농기계가 농사현장에 투입되는 불합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한 것. 금정면은 농업단체 대표와 마을이장 9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 △다목적 소형 농기계 △인력 절감형 농기계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농기계 3개 단위사업 대상자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다목적 소형농기계 32명, 인력 절감형 농기계 11명
영암군은 8일 덕진면 사회단체회관에서 덕진면 농업인상담소를 개소했다. 덕진면 농업인들은 그동안 농업인상담소가 없어 영암읍에서 농사상담과 영농기술 보급 등에서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날 상담소 개소로 불편을 덜게 됐다.덕진면 농업인상담소는 앞으로 △체계적인 농사상담 △우량종자 공급 △지역 맞춤형 신기술 보급 등의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동시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의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덕진면 농업인상담소가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사 현장의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정채, 김남수)는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사업결산 보고와 평가, 2024년 연합모금 활동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남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과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시종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문석·전의홍)는 지난 12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어 2023년도 연합모금, 특화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고,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39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의홍 민간위원장은 “영암읍 지사협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1일 2024년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장려품종 선정협의회를 갖고 집적화단지에 ‘영호진미’, 일반단지에 ‘새청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친환경 벼 장려품종 선정를 위해 협의원회원으로 위촉받은 서영암농협 조만동 선임이사, 농업인상담소 주병률 소장, 학산면 최홍주 이장단장, 미암면 홍재선 이장단장, 각 단지별 대표 등 12명이 참석하여 장려품종 선종협의회를 가졌다.김원식 조합장은 “친환경 벼 장려품종 선정은 서영암농협 고유 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품질고급화를 위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13일 열린 ‘제7회 무등행정‧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무등행정‧의정대상’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하며,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시상하고 격려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손남일 의원은 ‘전라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예산 전액 반영’ 촉구 건의와 5분 발언 등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손남일 의원은 “앞으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7일, 의원 연구단체인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회’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연구회’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의원 연구단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한 최종결과 발표와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고 강찬원 의장과 연구단체 참여 의원, 집행부 관련 실과소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군의회는 지난 4월, 의정활동 중 관심있는 분야의 정책개발을 위해 ‘청년정책 참여
영암군이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재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 및 예산 바로 쓰기 국민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으로 1, 2차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창의성·노력도·예산 효율화 성과·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수용성·결과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예산 절감
영암군은 12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전남경찰청, 전남개발공사, 한국자동차협회와 ‘영암 모터피아 안전운전 교육’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F1 자동차경주장의 특수성을 살려 교통경찰관의 운전습관 개선, 교통사고 예방법 숙지, 차량 이용 범죄행위 대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앞으로 실시될 교육은 차량 추적과 각종 교통사고 등으로 구성돼 실전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지역의 치안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