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이달 30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고위험군 보호 정책 등은 유지해 의료기관 진단검사 지원 대상자는 무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PCR은 무료로, RAT 5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22일 군서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두 번째 발생한 농장은 육용오리 37일령 2만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폐사 증가로 22일 농장주가 직접 신고했다.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
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살피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김민식 장성군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개인별 서비스와 권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서울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의 ‘2023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포상 17개 지자체가 참석한 이날 전수식에서 여가부는 영암군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능동적인 정책을 추진해 대통령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청소년 관장제’를 시범으로 도입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청소년(부모) 맞춤형 복지정보 모바일앱 제공 △
영암군 청년협의체(대표 윤혁채)는 16일 영암읍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을 찾아 농사지은 딸기 등을 전달하고, 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청년협의체 복지분과 활동의 하나로 이날 봉사활동에서 나선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강당·급식실·강의실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청년을 위한 정책 시행은 청년에 의한 정책개발부터’를 비전으로 2019년 발족한 영암군 청년협의체는 청년 대표기구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영암군 청년정책 발굴, 군정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암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재능나눔자원봉사센터에서 ‘기후위기 선제대응 재능나눔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예비봉사단원 10명이 참가해 10회로 진행된 이번 양성교육은 버려진 폐자원을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의 장으로 ▲업사이클링 이해 ▲폐유리 조각 방향제 행잉 ▲폐유리병 오브제 ▲안 입는 옷 장바구니 만들기 ▲안입는 옷 지갑 파우치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지역 플로깅 ▲폐투경 활용 나마 라벨링 ▲폐가구 및 집안 소품 리폼 ▲업사이클링 실현 공간 재현 및 실습이 이어졌다. 교육을 받은 재
영암군은 1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평생배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6개 읍·면, 8개 교실, 118명의 어르신들은 주 3회 2시간씩 마을회관으로 강사들이 찾아가는 1년 교육과정을 마쳤다.이날 수료식에서는 77명의 어르신이 평생배움학교를 수료했다. 수료생 평균 연령은 80세, 최고령자는 94세이다. 내년에는 2월에 학습자를 모집해 3월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마을이장을 통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과점·공방 등과 연계해 이달 22일까지 150가구에 케이크와 트리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트리와 케이크를 만들며 연말을 화목한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18일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氣(기)찬묏길 따라 마실가자’를 주제로 영암의 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인 군서면 모정리·검주리마을, 장암리 1·2리 마을주민 200여 명은 도기 빚기와 천연염색 체험, 치매예방 걷기 등에 참여했다.
영암군 연합청년회(회장 박종길)는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청년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영암군연합청년회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청년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술공연과 윷놀이, 가위바위보 게임 등 함께 즐기는 놀이가 펼쳐졌다. 여기에 결혼이주여성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종길 청년회장은 “오늘의 어울림 한마당이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참가자들의 마음 속에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는 14일 군민회관에서 자활 참여자 및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활역량 강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심과 자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가 상을 받았고, 자활센터 1년 발자취 동영상이 상영됐다. 2부에서는 ‘자활센터와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 계획 및 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고, 자활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영암지역자활센터는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지회장 전승렬)가 16일 영암읍에서 ‘2023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전 지회장은 “영암군의 인재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는 지난 14일 최근 산지 쌀값 하락과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취약 계층에 쌀 10kg, 800포(2천만 원 상당)를 영암군에 전달했다.임정빈 지부장은 “이번 행사로 영암지역 사회에 기부문화 확산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학산면 출신 신창석 ㈜신영프레시젼·로드힐스 골프&리조트 회장은 지난 1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4천200만 원 상당의 ‘고향 사랑의 쌀’ 700포를 학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2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장학금, 고향사랑기부금, 김장김치, 쌀 등을 고향에 전해오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민속씨름단 후원회장을 맡아 민속씨름 발전과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학산면 26개 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경로당과 종교·요양시
시종면 소재 시종교회(목사 현상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시종면 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0박스를 기부했다. 현상도 시종교회 목사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기쁜 성탄절을 맞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필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는 12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에 220만 원을 기탁했다.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꾸준한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 1천34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나주의 축산업체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레가축약품은 지금까지 4천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선도하고 있다.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정성이 지역인재 양성의 자양분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업체협의회(대표 김병수)가 600만 원 상당의 이불 70채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소속 기업인 다온산업(대표 김병수)이 150만 원, 송운산업(대표 한승현)이 300만 원, 세운산업(대표 안창호)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2013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덕 광전피시 대표도 2천75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주와 전남에 21일 밤 폭설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도로 통제가 확대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암 23.5㎝를 최고로, 함평 21.6㎝, 영광 19.5㎝, 등 많은 눈이 내렸다. 영암에서는 시종면이 가장 많이 내렸다. 사진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날 오후 신북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방문, 농민들과 함께 하우스단지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8~10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각 종목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체육인의 날’을 겸해 가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투명한 행정을 위한 보템e 시스템 사용 지침 관련과 지방보조금 정산 강의, 2024년 분기별 사업추진 방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직원 및 종목단체장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새해에도 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선진 체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성대첩 학술세미나가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 주관으로 지난 8일 오후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지난 5월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가 결성된 이후 처음 열린 학술세미나는 △영암성대첩의 의의(조정현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 △조선 전기 왜구 활동의 변화와 을묘왜변의 반발(이규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을묘왜변의 공간배경에 대한 연구(엄기석 서울대 규장각 객원연구원) △영암성의 축조와 관아시설물의 활용방안(양해웅 호남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김창수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